2018. 1. 20
06:30 기상
07:00 아침식사 호텔
08:30 러시안 마켓 탐방
10:00 뚜올슬랭 대학살 박물관 탐방
12:00 자유 투어 미션
3개조 의무 탐방지 4곳중 2곳 인증샷 찍어오기 점심 각 조별 식사
제1조 - 이광옥 박현솔 배의현 김은성
제2조 - 윤종하 지덕희 윤재영 이혜준
제3조 - 류요한 김하늘 김세진
의무 탐방지 4곳 왕궁 독립기념탑 와프놈 이온몰
하루전 조별 미션 탐방 계획하는 친구들
각조별 40달러 교통비 10달러씩 지급
다른조는 잘하고 있겠죠^^
18:00 숙소 복귀
19:00 저녁 식사 다시 뚤뚬뿡으로
뚤뚬뿡은 한국 식당으로 특별히 와이파이가 잘된다
18:00 다시 코딱지만한 수영장으로
22:00 저녁 나눔 기도 - 김세진
김세진 - 뚜올슬랭을 보고 우리의 6.25정도인줄 알았는데 설명을 듣고 놀랬다. 우리나라는 좋은 나라구나 생각했고 다시는 이런일이 반복되지 말아야. . . 이온몰 4층 게임중 하늘이형이 너무 못해서 너~무 좋았다 독립 기념관 갔다 총살 당할뻔 했다.(경비병 보고 놀란듯) 발맛사지 하고 숙소로 돌아놨다.
문화 체험 하면서 느낀점은 캄보디아가 크구나 생각했고 발맛사지는 다시는 가고 싶지 않다.
김하늘 - 뚜올슬랭에서 너무 비인간적인 일이 일어났다. 다시는 일어나지 않아야겠다. 이온몰에서 기념품(레고,샤프)을 사고 게임에서 진것밖에 없다. 느낀점은 재미 있었고 이런 시간이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
류요한 - 뚜올슬랭 두번째 방문 좋았다. 나름대로 열심히 돌아 다녔고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김은성 - 역사에 관심을 가지지 않으면 그 역사는 늘 되풀이 된다
이혜준 - 뚜올슬랭 두번째 방문인데 무섭고 잔인하고 사진을 보면서 그사람들이 걱정이 되었다. 조별 미션에서 왕궁에 입장 못한것을 감추려 fcc 사진을 늦게 올리려 했는데 들켰다. 독립기념탑에 조금 있어서 아쉬웠고 문화체험이 좋았다. 아빠를 버린 이유는 아빠없이 도전해 보고 싶었다 점심으로 먹은 치킨 감자튀김 밥 치킨너겟 모두 맛있었고 당구도 재미있었고 툭툭이를 네번 탔다.
윤재영 - 뚜올슬랭 두개골을 보면서 모두다 깨지고 금가 있어서 안타까웠다. 어디에서나 이런 사건은 일어나면 안된다 밥이 맛있었고 1.5 콜라 득템해서 좋았고 펌프 게임할때 한국노래가 많이 나와 좋았다
지덕희 - 뚜올슬랭에서 마음 아팠고 오기전에 영화 보고 온게 좋았다 그리 오래 되지 않은 일이다. 우리는 그렇게 안살았으면...
와프놈에서 사진찍는 아이들의 순수함에 웃었고 가이드가 없어서 답답했다.
윤종하 - 예산에 맞게 썼다. fcc에 가보고 싶은 이유가 기자들이 목숨 걸고 알리고 싶은 (택시운전사와 같은) 그런 용기를 배우고 싶어서이다. 요즘 김대중 정부의 실책 (신자유주의 정책에 반감이 있다) 이나라에도 심각성을 느꼈다. 조별 문화체험할때 먼저 해볼려는 친구들이 대견스러웠다. 선교는 뭘 많이 하고 많이 보는것이 아니라 함께 성장해 가는 시간인데 우리 친구들도 많이 성장해 가는 시간이었다 오늘은 가족 같은 분위기였다
배의현 - 뚜올슬랭 처음이라 잘듣고 있었는데 너무 더워서 이어폰을 벗었다.시간이 걸렸지만 알고 가니깐 5,18이 생각나고 캄보디아에 아픔이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점심이 아주 맛있었는데 익힘정도를 몰라 아쉬웠는데 그래도 맛있었다. 친구들 카톡방에 올려 자랑할 예정이다. 엄마랑 안가니 편하고 홀가분했다. 솔직히 이온몰 오락 게임이 재미있었고 점심 먹고 파산했다. 엄청 좋았다
박현솔 - 러시안마켓에서 씨엠립보다 물건이 많고 가격도 싸서 좋았다. 킹링필드 뚜올슬랭에서는 고등학교가 어떻게 감옥으로 바뀌었는지 이해가 안되었다. 바닥에 핏자국들을 보면서 고문을 어디에서나 다 했구나 생각했다. 미래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었고 문화재를 보존해서 이일을 잘알려야 겠다. 1987년 영화가 생각 났다 s21처럼 숨겨진 단체가 있을까?
자유투어에서 밥이 맛있었고 스파게티가 맛있었다. 국립박물관 입구에 영화 박물관이 살아있다에 나오는 가루다를 보았다. 앙코르 왓트에 몸만 있고 머리가 잘린 동상들이 많아 의아했는데 사라진 얼굴들이 모두 박물관에 있었다.10세기~13세기 보물 반지를 보면서정교하고 세세하게 만들어져 있다는데 놀라고 신기했고 이나라가 우리보다 잘살았구나 생각했다. 파라오를 닮은 조각상들이 있었는데 피라미드와 연관지어서 상상할수 있어 보기 좋았다. 이발하는 모습이 신기했고 이온몰 시간을 너무 적게 줘서 아쉬웠다.
이광옥 - 나는 봤다 의현이가 박물관에서 한일을 알고 있다. 우상에게 헌화하고 헌금까지 했다. 우상이라 했더니 돈을 다시 뺏다.우상에게 절하고 도둑질까지 한것이다 두가지 죄를 저질렀다^^
뚜올슬랭을 보고 우리는 안타까워 하고 되풀이 되지 말아야할 일이라고 다짐한다. 유대인은 6년에 600만이 희생되었고 제노사이드라고 칭하는 르완다에서는 3개월만에 100만명이 희생되었다.그리고 캄보디아도 그랬다. 지금 현재에도 미얀마 로힝야족들이 희생당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침묵하고 있다. 늘 그렇듯이 강대국의 힘의 논리가 생명의 존엄성보다 앞서 있는것 같다. 얼마전 북한에서 희생당한 미국인 오토 웜비어를 보라 그때는 전세계 여론이 들끓었다. 지금 희생당하는 로힝냐족 앞엔 왜 침묵하는가. 하나님은 우리 새명 하나하나를 동일한 무게로 생각하지 않을까 생각해 보았다.
김은성 - 그들은 자기 이름이 불려지지 않기를 기원했을 것이다. 뚜올슬랭의 수감자들은 이름이 없고 번호 숫자를 부여 받았다. 자기 이름의 소중함을 잊지 말자 학교가 사람을 키으는 장소가 아닌 사람을 죽이는 곳으로 바뀌었다. 우리는 학교에서 얼마나꿈꾸고 있는가 우리들의 학교도 생각해 보고 꿈이 싹텃으면 좋겠다. 여러차례 방문하는데 올때마다 이름없이 죽어간 수감자의 사진과 마주한다 마치 그들이 나에게 질문을 하는듯 하다 요즘 니가 사는 세상은 더 나아졌니?
23:00 취침
첫댓글 이광옥집사님 이발하셨네요ㅋ 재현씨왈 "이광옥집사님 잘 생기셨네ㅋ 람보네 람보ㅋ"
림보것지요 '느림보 'ㅋ 이발사 양반이 울나라 최강한파일줄도 모르고 짧게 깍아 부러서 정말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