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에는 자동차 점검 필수!!!!!!
자동차도 우리 몸과 같이 날씨에 따라 영향을 받기 때문입니다.
여름철을 대비해 자동차 점검하는 방법는 어떻게 하는지 함께 알아볼까요?
타이어 마모 및 공기압 체크하기
아지랑이가 올라오는 뜨거운 도로 위를 달리다 보면 자동차 타이어가 쉽게 마모되는데요.
마모가 심해질 경우 장마철 빗길에 쉽게 미끄러지거나 제동력이 급격히 떨어집니다.
그렇기에 사고의 우려가 더 높은데요. 이런 현상이 자주 발생되면 타이어를 교체해줘야겠죠?
※ 장마철에는 평소보다 10~15% 공기압을 더 주입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냉각수 점검하기
살인적인 여름 햇볕에 오랜 시간 동안 노출되면 엔진 과열이 일어납니다.
자동차 화재 원인 중 18.5%가 엔진 과열이니만큼 폭염이 오기 전에 냉각장치 점검을 꼭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부족할 경우에는 반드시 채워주시고 많이 들어있을 경우에는 적정량을 덜어내주세요.
엔진이 달궈진 상태에서 라디에이터 캡을 열면 화상 위험이 있으므로 반드시 차량 시동을 끄고 엔진이 식은 후에 열어주세요.
배터리 점검하기
차량 내부의 전자기기 사용을 많이 할 경우에 배터리 전력을 많이 소모하게 되며 성능을 떨어트릴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배터리 단자를 수시로 체크하고 항상 청결한 상태를 유지해줍니다.
폭염에 장시간 운전했다면 차량 시동을 끄고 전기장치를 쉬게 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엔진 점검하기
뜨거운 여름에는 자동차가 고온에 장시간 노출되기 때문에 에어컨을 많이 틀게 되고, 이로 인해 엔진은 과열되기 쉽습니다.
엔진을 점검할 때 평소보다 더 주의 깊게 보셔야 하며, 소모품인 엔진오일, 브레이크 오일 등을 점검&교체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와이퍼 점검하기
여름철 하면 또 장마철이죠~~!! 비도 많이 오고 강풍도 부는데 운전은 꼭 할 수밖에 없는데요.
이때 필요한 점검이 바로 와이퍼 점검입니다. 빗길에 시야 확보가 어려우면 사고가 일어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인데요.
유리면에 닿는 와이퍼의 고무날이 비뚤어져 있거나 워셔액을 뿌렸는데도 깨끗하게 닦이지 않는다면 와이퍼를 교체해야 합니다.
와이퍼는 소모품이란 사실을 명심하며, 비가 오기 전 꼭 와이퍼 상태를 확인해보세요!
인화물질 확인하기
한여름에는 엄청 더운 거 아시죠? 바깥 온도가 30도일 때는 차량 내부는 50도에서 심할 경우는 90도까지 올라가게 됩니다.
차 안에 휴대폰 보조배터리, 라이터, 부탄가스, 탈취제, 물병, 캔 음료 등을 오래 두면 손상되거나 폭발하게 됩니다.
이런 사고를 막기 위해서는 실내주차장을 이용하고, 야외주차할 경우에는 인화물질을 갖고 내리는 것이 좋습니다.
갖고 내리지 못할 경우에는 담요로 인화물질을 덮어주세요! 근데 놔두지 않는 것이 가장 좋겠죠?^^
차량 내부 온도 낮춰주기
위 인화물질 설명에서처럼 차량 내부 온도가 엄청 높게 되면 답이 없죠 ㅠㅠ
주차할 땐 되도록 실내 주차장을 이용하고 야외에서는 그늘에 세워두면 좋습니다.
해가 지는 방향과 주차시간을 고려하여 가장 오랫동안 그늘이 유지되는 곳에 주차해주세요.
그늘이 없는 야외주차의 경우 양쪽 창문을 1cm 정도 열어두고, 차량에 탑승하기 전 창문과 운전석 문을 여러 번 열고 닫으며 공기가 순환시키면 온도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에어컨 관리하기
에어컨은 자동차 시동을 걸고 멈춰진 상태에서 작동해야 합니다.
주행 중 하게 되면 배터리 엔진, 시동모터, 냉매압축기 등 여러 곳에 무리를 주기 때문입니다.
에어컨을 끄게 될 때는 시동을 끄기 몇 분 전에 끄는 게 좋습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 수분이 맺혀 곰팡이가 필 수 있어요.
필터는 1년에 2번 교체해주는 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