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서 Sweet osmanthus
꽃말 : 유혹
학명 : Osmanthus fragrans var. aurantiacus
분류및자생지 : 물푸레과에 속하며 세계적으로 약 15~20종이 있다.
아시아, 태평양의 섬들, 미국 남부지역등의 숲 속에서 자생한다.
우리나라에는 경남, 전남, 제주지역에 자생한다.
주로 관상하는 부위는 잎으로 무늬종들이 많으며,
대부분 종이 잎 끝에 강한 가시가 있다.
금목성의 속명 osmanthus를 풀어보면 osme는 냄새나 향기를 뜻하고,
anthos는 꽃을 의미한다.
목서, 이름도 특이하지만 향기가 일품이다.
오늘의 꽃은 목서류중 꽃이 등황색인 원예종으로써
추위에 약해 주로 남부지역에서 정원용으로 쓰인다.
잎겨드랑이에서 나오는 등황색 꽃의 향기가 일품이다.
향으로 방화곤충을 유혹한다.
이용 : 겨울이 따뜻한 곳에서 정원수로 훌륭한 소재다.
8~10월 꽃이 한창 필때 근처에 가면 향기가 참 좋다.
자라는 모양이 치밀해 원하는 대로 유인을 해 겨울 크리스마스트리 장식용으로도 훌륭하다.
남녘에서는 생울타리용으로도 좋다.
꽃을 따서 차로도 만들지만 향이 너무 진해 녹차를 섞어 쓰기도 한다.
기르기 : 남부지역에서만 기르기가 가능하다.
중부에서는 분에 심어 실내에서 관상할 수 있다.
야생식물연구회 어느 회원 말로는 익산지역에서도 월동이 불안전 하다고 한다.
삽목은 어렵고 휘묻이(취목)로 번식이 잘 된다.
봄에 곁가지의 아랫부분을 환상박피(줄기껍질만 1~2cm제거)하여 묻어두면
그 부분에 뿌리가 잘내려 가을에 옮겨심을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