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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세상의 모든 시들 저 애광원 트럼펱 소리가
운산 추천 0 조회 35 12.02.22 11:38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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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2.22 15:22

    첫댓글 플라타너스를 우리말로 뭐라고 부르는지 아시나요? 혹 뚝밤나무라고 들어 보셨는지....
    한쪽에선 목숨을 걸고 싸우는데 천진난만한 아이들은 놀거리를 찾아 골목을 어슬렁거리는 저는 왜 님의 시에서 그런 풍경이 그려질까요?

  • 작성자 12.02.23 21:27

    감사합니다. 플라타너스를 버즘나무라고는 하는데 뚝밤나무라고 하는 말은 처음이군요. 그런 이름도 있군요.
    51년 이천에 이사했을 때는 관고리 시장통에서 미리내(호텔) 저수지까지 내다 볼 수 있었지요. 모두 폭격으로
    부서졌지요. 거지들도 많고 상이군인들의 탈선도 많고 북진통일 행진도 자주 있었지요. 그때도 애광원 아이
    들은 고아원아이들이라고 푸대접 받았지요.

  • 12.02.23 08:57

    지남의 아쉬움에 잠 못이루며 오늘도 그날이 그날인것을 선생님의 사랑은 한이 없으신것 같아요.

  • 작성자 12.02.23 22:08

    늙으면 추억을 먹고 산다고 하더군요, 초토화된 가난 속이지만 젊음과 낭만이 있었던 그 시절에
    같이 놀던 고교 동창들이 그립고, 아주 가버린 친구들이 더욱 그립군요,
    들려 주시고 댓글로 동조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 12.02.24 14:16

    버즘나무,, 처음들어보는데 아마도 나무 껍질이 버짐처럼 일어나서 붙은 나목일까요? 제가 방울처럼 생긴 나무 열매로 뚝밤을 많이 맞아 뚝밤나무라고 불렀던 것처럼 말이지요

  • 작성자 12.02.25 11:46

    날으는 독수리님 감사합니다. 버즘나무는 사전에 있는 이름으로 말씀하신대로 나무 껍질이
    버즘처럼 문양이 있어 그리 부른다고 합니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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