싯다르타는 마음을 조화했습니다.
그러자, 아라라 카르마 선(仙)이 있는 벳사리의 마을이 확실하게 눈앞에 비칩니다.
예전에 싯다르타가 수행했던 아누프리아 숲 근처가 확실하게 보입니다.
ㅡㅡ 아라라 카르마 선은 어디에 있는 것일까.
당시 120살이었으니까. 지금은 126살이 될 것이다ㅡㅡ.
그때. 바후라망의 목소리가 들려왔습니다.
“ 아라라 카라마 선은, 지금으로부터 1 주일 전에 돌아가시고,
제자들도 모두 다른 수행장으로 뿔뿔이 흩어졌습니다.
방문해도 소용없지요ㅡ.
그렇게 전해진 목소리는 아몬의 목소리였습니다.
싯다르타는 왠지 쓸쓸한 기분이 되었습니다.
ㅡㅡ생명있는 자는 반드시 죽고, 실재의 세계로 돌아간다.
형태가 있는 것은, 언젠가는 무너져,
대자연속으로 동화하여 가는 것이다.
그러나 혼은 예를 들어, 육체가 없어져도,
새로운 육체를 가지고 실재 계로 돌아간다.
그리고 돌아가는 곳은
그 사람들과의 마음과 행동과의 차이에 의해,
돌아갈 장소가 달라지는 것이다ㅡㅡ.
싯다르타는 이 사실을 알고 있었던 것입니다.
올바른 마음의 조화도에 의해, 빛의 양이 달라지기 때문에.
광명의 정도에 의해 단계가 있는 것입니다.
그것은 그 사람의 마음의 넓이. 풍부함에 의해 정해지는 것입니다.
싯타르타는 아라라 카라마 선(仙)과의 만남부터,
베사리의 아누프리야 숲이랑, 인정깊었던,
라차부족 사람들과의 교제 당시를 생각해내고,
지나간 방황의 시대를 그립게 생각하는 것이었습니다.
계속해서, 코스타니야, 바티야 ,마하나만, 아사지, 우파카의
5명의 크샤트리야들을 생각해내고,
이들에게 정도(正道)의 설법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ㅡㅡ 그들은 어디에 있는 것일까.
5인의 크샤트리야들은 목적지도 말하지 않고,
떠나 버렸던 것입니다.
네란자라 강을 따라 내려간 것은 확실합니다.
싯다르타는 명상을 하고, 그들이 간 행선지, 수행장을 찾으려 하자.
파라나시의 도시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이 나라는, ‘카시’라고 불려지는, 상공업도시로,
타국과의 무역이 활발한 곳이었습니다.
특히, 카피라 바스투에 있었을 때. 그곳의 의류는,
거의 카시산의 견직물로 만들어지고 있었습니다.
싯타르타는, 가벼운 터반이랑, 의류를 좋아했기 때문에,
카시는 잘 알고 있었습니다.
출가할 때는, 파라나시의 도시를 후보지의 하나로 선택했었고,
어릴 때 갔었던 마을이기도 했습니다.
특히 마하 바라몬 종이 많고, 종교학자가 많은 도시이기도 했습니다.
이 마을의 교외에, 미가다야라고 불리는 곳이 있는데,
여기는 선인의 수행장이라고 불리는 땅이었습니다.
코스타니야들은, 싯타르타와 헤어지고 난 후,
라쟈그리하 마을로 들어가, 나란다를 북상해, 파타리가마에 도달하고,
파타리가마로부터 캉가 강을 위로 서쪽으로 나아가서
카시국에 들어와 있었습니다.
그리고 파라나시의 도시로 가,
교외에 있는 미가다야에 도착해 있었는데,
싯타르타는 그곳을 알았습니다.
미가다야에는 사슴이 많고, 경치도 근사한 곳으로,
수행장으로는 대단히 좋은 장소였습니다.
싯타르타는, 끝내 아포리키티 슈바라, 보삿타(관자재보살)의 경지가 되어,
멀리 떨어져 있는 사람들의 동정도 알아내는 힘을 갖추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것은 항상 자유자재로 과거, 현재, 미래를 볼 수가 있고,
사람들의 마음속을 꿰뚫어 볼 수 있는 능력이 주어져 있는 사람.
깨달은 사람이라고 하는 것으로,
싯타르타는, 마침내 대오(大悟)의 사람으로 되었기 때문입니다.
[ 현대인에게도 그 힘이 있다. ]
고타마 붓타의 깨달음에 이르는 길을 기술해 왔습니다만,
이것에 대해, 실증의 한 가지를 들어 둡시다.
고타마 싯타르타, 샤캬 무니 붓타를 말한 한 명은,
동경의 오오타구에 살고 있습니다.
1972년 현재로 23 살이 되는 ‘K’라고 하는 청년입니다.
이 청년은, 정도(正道)를 실천하고, 마음의 창이 열려져,
“자신은 지금으로부터 2천 수백 년 전,
인도의 카피라 바스투의 크샤트리야의 가계에서 태어나,
싯다르타가 출가한 뒤, 부왕의 명령으로 싯타르타 왕자의 호위로써,
함께 수행한 아사지라고 불리던 아라한입니다ㅡ”
라고 당시의 일을 생각해 내고,
그 시대의 코사라어로(고대 인도어) 말했던 것입니다만,
그것을 일본어로 고쳐 쓴 것이, 이상의 말입니다.
이것은, 당시의 비구, 비구니들이,
일본을 중심으로 다른 나라들에도 오랜 전생윤회를 체험하고
쟌 도바(동쪽 나라)에 육체를 가지고 나타나있는 것의 증거라고도 할 것입니다.
이미 남미랑, 아프리카에도,
이와 같은 인도 시대의 과거세를 생각해 낸 사람들이 있고,
일본 우리들의 그룹에서도, 같은 체험을 가진 사람들이
백 명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아오야마에는, 야사라고 불리고 있었던 비구가,
아라한의 경지에 도달하여, 역시 당시의 상황을 말하고 있습니다.
마음과 행동을, 바르고 치우침이 없는 생활 실천에 의해,
마음의 흐림을 제거한 사람의 마음의 창이 열렸다는 것입니다.
인간은 누구나 전생 윤회의 기억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은 잠재된 90%의 의식 속에 그 비밀이 숨겨져 있습니다.
왜 처음부터 깨달을 수 없는가.
그것은 인생 항로의 과정에 있어서,
욕망이랑 집념이, 둥글고, 풍부한 마음에 왜곡을 만들고,
어두운 상념의 구름으로 뒤덮여지기 때문에
생각해 내는 것이 곤란하다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현상은 마음속의 먼지랑 티끌을 닦는 이외에,
깨닫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마음이 구름으로 (뒤덮여) 있어서는,
신의 빛으로 가득 채울 수 없기 때문입니다.
(주; 구름아래의 그늘과 구름위의 햇볕을 생각하면 이해가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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