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인의 삶과 문화를 건축으로 표현하는 사람들이 만드는 축제가 열린다.
제주건축문화축제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영식)가 주관하고, 대한건축사협회 제주특별자치도건축사회(회장 고봉규), 한국건축가협회 제주건축가회(회장 고성천), 대한건축학회 제주지회(회장 고만영), 제주특별자치도가 공동 후원하는 2014제주건축문화축제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제주대학교와 한라대학교 등에서 열린다.
올해 10회째를 맞은 제주건축문화축제는 오는 16일 오후 3시 한라대학교 소극장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건축세미나, 건축사회 회원 작품 전시회 등으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또 행사 이튿날인 17일에는 ‘아열대 기후에 대응한 제주도 주거환경의 문제점 및 대응방안 모색’이라는 주제의 세미나가 한라아트홀에서 마련돼 제주건축의 흐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한다.
축제 기간 중 한라대 전시실에서는 건축문화대상 수상작을 비롯해 건축사회의 회원작품을 전시한다.
한편 올해 건축문화대상 준공부문에 ㈜토펙엔지니어링 건축사사무소(대표 현군출)가 설계한 ‘도두항 클럽하우스’, 워크샵부문 대상에는 ‘쉴 휴-경계에서의 휴식’(윤선혜,윤문애,안세희), 사진부문 대상은 ‘벽’(박영진)이 선정됐다.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아름다운 제주 도시건축 그리기대회’의 대상은 ‘우리가족 집 제가 이렇게 지어 드릴께요’(김은우·이도초 1)가 뽑혔다.
또 제주건축문화인상은 제주특별자치도 건축사회 회장, 한국건축가협회 제주지회 회장 등을 역임한 강요준 건축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강 건축사는 제주도의회 의사당, 서귀포시민회관 등을 설계했고, 제주시 건축위원, 제주지방법원 민사조정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제주 건축문화 발전에 노력해왔다.
건축문화축제 조직위 관계자는 “제주건축문화축제를 도민들과 함께하는 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도민들과 함께 아름다운 제주도시건축을 만들기 위해 고민하는 현장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10회 제주건축문화축제 내일 한라대 등서 개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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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인의 삶과 문화를 건축으로 확인할 수 있는 ‘2014 제10회 제주건축문화축제’가 오는 16일 개막한다. 제주건축문화축제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영식, 이하 조직위)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이날부터 오는 18일까지 제주한라대를 비롯한 도내 일원에서 개최된다. 14일 조직위에 따르면 축제 개막식은 16일 오후 3시 제주한라대 소극장에서 진행된다. 17일에는 ‘아열대 기후에 대응한 제주도 주거환경의 문제점과 대응방안 모색’을 주제로 한 세미나가 실시되고, 16~19일에는 올해 건축문화 수상작을 비롯해 우수한 건축사진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김영식 위원장은 "도민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라며 "축제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아름다운 제주도시 건축에 대해 고민하는 현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건축문화대상 준공부문 대상은 (주)토펙엔지니어링 건축사사무소(대표 현군출)에게로 돌아갔다. 본상은 건축사사무소 담(대표 김상언)의 '아라1동 J교수댁과 건축사사무소 홍건축(대표 홍광택)의 '일월가'등이다. 워크샵부문 대상작은 '쉴 휴-경계에서의 휴식'이 낙점됐으며, 우수상은 '제주엣지의 보존과 재생 방햑 모색-바다와 육지사이'등이다. 제주건축문화인상은 제주도건축사회 회장과 한국건축가협회제주지회 회장 등을 지낸 강요준씨가 받는다. 강씨는 제주도의회 의사당과 서귀포시민회관 을 설계했다. 문의)010-4732-9870. [제주매일 박수진 기자] |
첫댓글 주인님께서 큰직책ㅇ을 맡으셧군요~
날마다 바쁘게 생활 하시겟읍니다
그레도 건강관리 잘 하세요
큰 행사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만큼 보람되셨으리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