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최재수씨는 나의 제자 이면서 밀양에서 조합 운동을 함께한 동지로서 5년간 밀양단감조합을 함께 이끌었던 친구 이다 4년전 내가 가르쳐던 그의 친구 4명과 불의의 교통사고로 하늘나라로 갔다. 가기전에 밀양의 농업 지도자로서 많은 뜻을 펼쳤는데 그 중에서<경남통일농업협력회>라는 조직을 만들어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농업을 통한 통일 염원 꿈을 이루고자 혼신의 노력을 경주하며, 북한에 학교지어 주기, 어린이들에게 두유 공급하기 등의 사업을 펼치다가 고인이 되었다. 현재는 내가 중학교 때 담임을 맡았던 <권문수>씨가 사무총장을 맡아서 꾸준히 사업을 이어 오고 있다. 밀양 상남에 폐교가 된 연금 초등학교를 임대하여 둥지로 사용하고 있다.
-네손까락 피아니스트<이희아>가 홍보 대사를 맡아서 "천원의 행복"이란 주제로 한 달에 1,000으로 북한 어린이 일주일분 콩유유를 먹일 수 있다고 합니다.
-한달에 1,000의 CMS후원 회원을 신청 받습니다. 많은 동참 바랍니다.
-좌 부터 이재희 부산일보 사회부 기자<고인의 친구>, 고인의 동생, 고인의 친구, 김혜정 교장선생님 고인의 은사<극단 밀양 고문>,권문수 <현사무총장>,장상재<언양고등학교 교사.: 고인을 잊지 못하는 밀야 살 때의 동지분들-
-고인의 동생-
-농업을 통한 통일을 염원하면서 농업 시험중-
-학교를 지어 놓고 개교식을 못하고 있음-
-콩우유 생산을 위한 수천만원의 기계가 북으로 가지 못하여 안타까워하고 있었음-
-경통협에서 도와 주고 있는 장교리 협동 농장-
-완벽한 시설과 재원이 부족하여 1주에 한번 밖에 가동이 안되어 북한어린이에게 제데로 두유 공급을 못하고 있다함.
-우리의 딸기 모종을 북한에 보내어 그곳서 저온 처리하여 다시 밀양에 심어서 수확하는 통일 딸기-
-사무국을 밀양 연금초등학교<폐교> 자리에 임대해서 사용하고 있는데 최근에 면민체육공원으로 사용하겠다고하여 고민이 깊어지고 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