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 : 신창해변- 구령포구- 장길리 낚시공원-
구룡포항
- 총거리 : 23.0km, 소요시간 : 5시간 50분
- 일시 : 2023년 1월 15일
- 날씨 : 온종일 비
^^ 장기 일출암
장기일출암은 장기천을 따라 내려오는 민물과 동해의 바닷물이 만나는 곳에 있는 바위로, 옛날부터 생수가 솟아 난다고 해서 ‘날치물’ 또는 ‘생수암’ 이라고 불리어 왔다.
또한, 육당 최남선이 조선 10경 중에 하나가 ‘장기 일출암’ 이라고 칭송하였다.
^^^ 부표와 통발 어구 모습들
^^ 구평리 해변마을 풍경들
^^ 폐 건물과 자연이 함께한 자연벽화 모습
^^ 길거리 표, 성벽인지 멋져요 ?
^^ 구평리 해변마을 풍경들, 지붕이 멋져요?
^^ 돔형 해상 펜션 모습들
^^ 전망대에서 바라본 해상육교/ 보릿돌교(170m)
갯바위 모양이 보리와 같다고 해서
머릿돌/보릿돌 이라고 부른다.
이 마을 사람들은 옛날 보리고개 시절에 보리대신에 주변에 나는 미역을 먹으면서 어려운 고비를 넘길 수 있었다 합니다.
^^ 제주도 돌담을 닮은 담장 모습들
바람이 얼마나 세게 부는지 ~~
^^ 비가 와서 잠시 휴식하는 갈매기 모습들
^^ 해안가 화산암 모습들^^
신생대에 화산활동이 활발했던 곳이라 한다.
1920년경 일제강점기에 일제가
동해권 어업을 침탈하기 위하여 구룡포항을 축항하였다.
아~ 아,,, 눈물이 난다~
지금 남아 있는 일본인 가옥을 보면서
그 당시 구룡포의 우리 조상들은 어떤 삶을 살았을까 ?????
한 없이 ~
가슴이 먹 먹해진다^^
^^ 구룡포 공원으로 올라가는 계단
계단 왼쪽 61개, 오른쪽 59개로 모두 120개 기둥이 있다.
구룡포항 축항에 기여한 일본인들의 이름이 새겨져있다.
^^^ 아홉개의 용이 승천했다고 해서 구룡포라 한다
^^ 아, 아, 나의 가슴 아프게 하는 물건들
< 신사터 초석, 쵸우즈야, 포탄모양 돌 >
신사를 참배하기 전에 손을 씻었다는 쵸우즈야,
일본인들이 전쟁터에 나가기 전에 승리를 위해
이 포탄모양인 돌을 사용했다고 생각됩니다.
언덕 위에 나무화석(규화목)을 일본에서 가져와 도가와 야스브르를 기르는 송덕비를 세웠다.
해방후 우리 조상들이 화가 나서
돌기둥을 거꾸로 땅에 박았으며
일본인 이름들을 지우고, 또한 송덕비 비문에는 시멘트를 발랐다.
진짜~ 가슴이 쉬원하당…
^^ 구룡포항 어부상 모습들
^^^ 자, 화이팅!
비 오는데 무사히 모두 완주했어요.
와~~ 맛나다.
쭉~~한잔~더……
첫댓글 뒤풀이를 더욱 빛나게 해주신 주당거사님께 깊은 박수를 보내드림니다.
감사합니다^^
늘 감사히 보고 있습니다 편집기술이 예술입니다 ~~~~~*^*
멋진 잡지로 재탄생시키셨네요.
멋져요.
잘 보고 갑니다.
색다르게 올려주시는 후기 덕분에
즐겁게 볼 수 있네요
부지런하시게 일본가옥거리까지도 다녀 오시고
비오는 날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