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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할때 개념 몰라서 보통 해메실텐데, 그런분들을 위해 완전기초교양강좌를 열어볼까 합니다. 특히 국가운영을 위주로 접근해보죠. 사실 저도 초보라 부족한 부분 조언 받았으면 하는 이유도 있으므로, 틀린 부분 있으면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븐디다. 사실 그 목적으로 쓰는거라능
1. 화면 보는 법
1) 국가지표
화면 좌측 상단에 국가 지표들을 나타내는 숫자들이 있습니다.
좌측부터 맨파워, 국가안정도, 국고, 위신, 악명, 왕권안정도입니다.
맨파워는 징병가능 인구수이고, 각 지역의 맨파워를 합산한 숫자입니다
국가안정도는 반란확률과 관계되며 맥시멈이 3입니다. 맥시멈이 3이지만 낮을 경우에 불이익 있으며 3찍으면 자동으로 0이 되기 때문에 2 이상이 아니라면 반드시 안정도부터 찍어줘야 합니다. 단, 땅 5개 이하의 소국일 경우 군주의 능력으로도 1년에 1정도는 오르기 때문에 투자하지 않더라도 괜찮다고 합니다.
위신은 국가 순위 및 국가상태에 관련됩니다. - 찍으면 사기도 떨어지고 여러가지로 좋지 않은 현상이 벌어지니 +이상으로 유지하는게 좋습니다. 위인을 고용하던, 정책으로 조정하던, 전쟁을 하던 올리는 방법은 많고 맥시멈은 100입니다.
악명은 당신이 전쟁을 하거나, 특정 결정 했을때 올라갑니다. 악명이 한도를 넘으면 세계가 당신을 "천하의 개쌍놈"으로 인식하고 마음놓고 선전포고하는 사태가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 동맹 맺기도 힘들어 집니다. 그래서 맘대로 국가 합병이 어렵죠. 단, 자신의 코어가 있는 땅이나, 정복의 명분이 있으면 OK. 시간이 갈수록 악명이 낮아지는데, 전쟁때 너무 욕심내면 악명이 너무 커서 에러가 됩니다. 기본수치는0입니다. -로 저축해 두지는 못하는 듯 합니다. 아쉽군요.
2)요인
중앙의 빨간 아이콘들은 그냥 알림표시입니다. 마우스 가져다보면 무슨 의미인지 알수 있을 것이므로 생략.
그 위의 사람들은 좌측부터 상인, 탐험가, 외교관, 선교사, 스파이, 법관입니다.
1.상인: 무역거점에서 점유율 확보하는데 쓰입니다. 자국보다 타국에서 개발이 더 어렵습니다만, 자유무역을 찍으면 경쟁력'은' 높아집니다. 사실 저도 어떻게 써야 효율적인지는 모르겠네요. 그냥 자동화 찍어놓고 있습니다.
2. 탐험가: 식민지 개척을 합니다. 한명당 약 기본 100명을 보낼수 있고 옵션에서 400명까지 조절이 가능하며, 인구가 1000이 되면 본격적인 개발이 가능합니다. 개발 후 50년동안 다른 국가에 안 뺏기면 코어가 되지요. 단, 일정 확률로 원주민이 방해를 하긴 하는데, 군대 보내서 싹 쓸어버리고 시작하면 간단합니다.
3. 외교관: 외교관입니다. 보통 다 쓰는 일은 없지만 없으면 외국과 칭목질은 못하는 겁니다.
4. 선교사: 개종이 가능합니다. 파견하는데 돈 들고, 시간에 따라 랜덤하게 개종완료하는데, 개종 시키는편이 반란이 적겠죠.
5. 스파이: 사바사바질 가능합니다. 적 말려죽이거나, 반란일으키거나가 가능한데, 코어조작은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6. 법관: 건물 건설 가능합니다.
3)지도
현재 제가 설정한 지도는 정치지도입니다. 이게 가장 보기 편합니다. 다른 특수한 지도도 있지만 잘 안 쓰이죠. 생략하겠습니다.
2. 국가 매뉴
그리고 좌측상단의 국기를 클릭하시면 국가창이 뜹니다. 처음부터 개요, 궁궐, 경제, 국방, 종교, 국가정책, 지도자, 문화, 임무와 결정입니다.
1)개요
국가의 외교상태를 알려줍니다. 위신 및, 외교친밀도, 악명, 국가관계, 발효중인 국가명령, 국교 등이 있습니다.
2) 궁궐
국가의 지도자, 보유중인 위인을 보여주며, 위인을 고용 or 해고가 가능합니다. 참고로 자기나라의 위인을 고용하지 않으면 다른 국가가 가져가는데, 그때 돈을 받을 수 있더군요.
3)경제
수입과 지출 등을 보여주고, 투자상황도 보여줍니다. 바를 조정해 투자비용을 조절할 수 있으며 보통 하나에 올인하는걸 권장합니다. 안정도도 여기서 조정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국고는 왠만해서 안 건드리는게 좋습니다. 인플레가 엄청나게 폭발하거든요. 그렇게 되면 어떻게 될까요?
이렇게 됩니다.
1월에 들어오는 수입보다 지출의 합이 더 많아서, 파산, 몰락하고 맙니다. 제 플레이의 경우 무리한 식민지 확장도 그 책임이 있겠지만, 인플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무서워요. 베네치아도 버틸 수 없더군요
4) 국방
여기서 병과를 조정 가능합니다. 기본 유닛들이 다 바뀝니다만 사기저하 때문에 바꾸고 바로 전장에 투입은 불가능합니다. 때로 기본 유닛들보다 다른 문화권의 지역에서 나오는 유닛이 당장은 더 좋아 보이는데, 업글이 안됩니다. OTL 결국 후반에는 해체해야 하죠. 반대로 동유럽이나 무슬림으로 시작해서 서구국가의 땅을 먹을경우, 서구국가의 테크가 월등하므로 그걸로 가면 좋다고 합니다. 같은 문화권의 다른 유닛일 경우 업글 하는것 만으로도 통일이 됩니다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병력 유지비 조정과 지원한계입니다. 지원한계를 풀로 채우면 강력한 군대가 보유되지만 재정에는 압박이 가는거 같더군요. 유지비를 낮추면 지원한계는 떨어지겠지만 재정확보에는 좋겠죠?
5)종교
종교창에서는 우측에 종교허용도를 볼 수 있고 위쪽반에서 국가적 결정을 내릴 수 있습니다. 교황과 친목질 한다던가...
그 외에 반란군 목록을 볼 수 있는데, 위신이 0 이상이고 반란군이 점유한 땅이 있으면 항복이 가능합니다. 분산주의라면 지방분권이 찍히지만, 농민 반란군에게 항복하면 프로빈스가 좀 슬퍼지지만 자유농 +1이라서 좋다는군요.
저는 반란군 제압 못할정도로 뜨면 로딩신공을 써서 몰랐네요;;
6)정치체제
정책을 주기적으로 변화시킬수 있으며, 정부테크가 높으면 국가이념을 더 많이 지정할 수 있습니다.
7) 지도자
장군이나 제독을 고용하거나, 혹은 정복자나 탐험가가 모집 가능합니다. 하지만 정복자나 탐험자는 '신세계로의 탐험'이라는 이념을 선택해야 해야 고용 가능합니다. 그리고 지도자를 장군으로 변환은 장군이 전장에서 사망하면 GG치게 된다는 단점이 있지만, 초반의 경우에는 장군이 비싸고, 육군전통이 낮아 능력이 시원찮으므로 쓸만합니다.
8)문화
전통으로 위인을 구매하는게 가능합니다. 문화전통이 쓸만한데, 남아도는 법관을 미술위원회로 문화전통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근데 전통을 소비해 나오는 위인의 능력치는 로또, 전통이 높을수록 능력치가 좋습니다. 하지만 악명관리 때문에 외교관 위인은 일부러라도 뽑아주는게 좋다는군요. 그 외에 위에서 말한 위인수출을 여기서 뽑는 위인으로 가능하기도 하죠. 문화전통외에도 해군전통이나 육군전통을 같이 소비하기도 하지요
9)임무와 결정
각 국가는 임무를 얻습니다. 미션이 성공하면 위신을 얻지만 하기 어렵다 싶으면 포기하는 대신 위신을 소비하게 됩니다. 정ㅋ벅ㅋ미션의 경우엔 명분도 공짜로 주더군요.
그 외에 국가적 결정이 있는데, 동양의 경우 서양화라는 중요한 결정을 할 수 있으며 그 외에 여러가지 결정을 내릴수가 있습니다. (?)마크는 힌트니 참조하시면 좋을 겁니다.
3. 전쟁
여기서의 전투는 실시간으로 일어나게 됩니다. 전술적 레벨에서 내릴 수 있는 결정은 거의 없지만, 전투는 두가지 요소로 결정됩니다. 첫째, 물량이 많으면 거의 이깁니다. 둘째, 병력조합에서 기병이 많을수록 유리합니다. 유목민족이 아닌이상 1:1이상의 비율로 기병을 점유하면 불안해 집니다. 비율 틀리면 부대 숫자가 빨갛게 되므로 쉽게 알아 보실수 있을 겁니다. 이 커트라인을 아슬아슬하게 맞춘 상태에서 기병을 최대로 뽑으면 적군을 쌈싸먹는 아군을 볼 수 있습니다. 반대의 상황이면 눈물나죠. 17c이후 라이플 나올때쯤엔 보병의 fire가 월등하니 그때는 또 비율이 달라지겠죠 해전은 그냥 맘모스탱크대형선을 많이 뽑으면 장땡입니다. 하지만 초반에는 같은 값이면 겔리 물량공세도 쓸만하고 겔리가 나포도 가능한 장점이 있지요 자세한 것은 이 글을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또 하나 중요한 점은 보급 가능한 수치인데, 이거보다 더 많은 군대가 가면, 인원수가 줄어듭니다. 아사하는거죠. 이거 주의 하시고, 전투할때는 영향 얼마 안받으니 이거 염두해 두시면 꼼수가 가능합니다. 참고로 그 때는 군대는 적진에서 약탈하는게 주된 보급입니다. 본국에서 보급하는일은 공성하다 더 먹을게 없지 않는 이상 없는 일이라...
그리고 처음하시는 분들 모르시는 실수입니다만 배에 병력 태우는 것은 근해에 배가 떠 있을 경우입니다. 항구에선 못태웁니다. 그리고 근해에서 아군의 배가 전투중이면 태우지 못합니다. 그리고 해협의 경우는 근해에 적의 배가 있거나 전투중일때 이동이 불가능하므로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그래서 오스만을 상대할 경우 보스포르스 해협 봉쇄해놓고 발칸반도를 관광보내는 꼼수가 있다지요
전쟁에서 이겼다! 싶으면 뜯어먹을게 많습니다. 상대방이 금이 많다면 가장 좋고, 그렇지 않더라도 영토를 뜯어낼 수가 있죠. 그 외에 무역리그로 데려온다던가, 종속국으로 만든다던가 여러가지 결정이 가능합니다. 반대로 전세가 -로 가면 불리하다는거니까 굽신거려야 합니다. 위에 보시면 빗금친 부분이 아군이 점령한 부분입니다만, 국가 색이 비슷해서 햇갈리는군요.
꼼수로 완전정복 해 놓고 세입은 뜯는 대신 정전협정 안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단 레지스탕스는 상대해야 하지만요.
이런식으로 뜯어낼 수가 있는데 코스트 옆에 보시면 얻는 위신수치와 악명수치가 있습니다. 카요르의 경우 코어가 있기 때문에 악명이 없으나 나머지 지역은 먹는 족족 악명이 쌓이게 됩니다. 게다가 싱나게 합병하다간 악명이 천원돌파하는 수가 있으므로 조심하시길. 그리고 수도는 합병을 하거나 특정조건을 만족했을때(주변 땅을 다 가지고 있다면) 뺏을 수 있는데, 후자의 경우 수도만 뺏을 수 있고 다른 지역은 불가능합니다.
우측하단 지도 윗부분을 보시면 국기가 있습니다. 그것을 클릭하면 전쟁에 관해 나오는데, 제일 위에 있는 국가들이 전쟁 주도국입니다. 이녀석들은 동맹 전체를 위해 협상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얘들이 합의 맺으면 전쟁 끝나는 거죠. 그러니까 당신이 주도국이 아니라 동맹국이고 유리한 위치에 있다면 주도국이 합의하기전에 얼른얼른 합의보고 먼저 발 빼는게 좋습니다. 안그러면 실컷 구르고 아무것도 못 먹거든요. 반대로 당신이 주도국이라면 종속국을 먼저 조져놓고 발 빼게 해서 주도국을 다굴 당하게 하는 수가 있습니다. 각개격파가 쉬운일은 아니지만 말이죠.
그리고 war capacity도 전세 못지않게 눈 여겨볼 수치인데요, capacity가 높으면 전세가 높아도 자신에게 불리한 협상을 잘 받아주지 않고, 반대로 war capacity가 낮으면 전황이 -5정도라도 자신에게 불리한 협상을 잘 받아줍니다. 이때 war capacity는 국내 안정도나, 반란도 등 여러가지 요인에 의해 결정됩니다.
4. 식민지
본격적인 탐험 및 식민지 개척은 신세계로부터의 탐험이란 국가 이념을 채택해야 가능합니다. 그래야 새로운 맵을 탐험가나 정복자로 밝힐 수 있거든요. 이미 어느정도 맵이 밝혀진 상태라면 굳이 필요하진 않습니다.
그리고 지도를 열심히 밝힌다음에 개척자를 파견할 수 있는데, 서양국가가 아닌 경우 이게 생산이 안됩니다. 어떻게 해야 가능한지 모르겠어요. 연간증가량이 0.00인데, 서양화가 안되서 그런가 싶습니다. 이념등으로 증가량을 바꿀 수 있겠지만 단기적으로는 힘듭니다.
근데 개척자를 파견하는것도 쉽진 않습니다. 앞에서 말했듯이 원주민 반란에 몰살 당하는 위험이 있고,
게다가 식민지화 가능거리를 넘어버리면 보내지도 못합니다. 거리 기준은 코어로부터의 거리입니다. 그래서 포르투갈 에스파냐가 월등히 유리하죠. 마데이라나 세우타 멀티먹고 시작하면 그냥 쭉쭉 뻗을 수 있습니다.
5. 외교
외국을 클릭하면 우측의 지방정보 외에 좌측의 국가정보가 뜹니다. 국가매뉴의 개요와 비슷한데, 개략적인 외교상황과 국가이념, 그리고 할 수 있는 명령들이 뜹니다.
우선 전쟁선포의 경우 함부로 못합니다. 전쟁명분이 없으면 안정도 깎고 시작하게 되거든요. 물론 안정도+3 있으면 무시하고 해도 되겠지만 말이죠. 하지만 명분이 있다는게 악명을 안 얻는다는건 아니니 주의. 그리고, 전쟁 명분에 따라 불명예나 위신 증가량이 달라집니다.
결혼주선은 말그대로 입니다. 칭목질에도 좋고, 상대방 왕위가 불안정하다면 왕위 요구도 가능합니다. 단 왕위요구는 외교관계 악화시키기 때문에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칭목도가 높으면 동맹요청도 가능합니다. 근데 하다보면 칭목도와는 관계없이 다른 국가가 동맹요청 할 때도 있습니다. 그땐 상황보시고 줄 잘 서시기 바랍니다.
통상금지령의 경우 경쟁무역중심지 가진 국가들이 보통 쓰는데, 전쟁명분을 주니까 점유율을 너무 잡아먹지 않으면 비추입니다. 무역중심지 없는 국가도 가능한데, 써도 효과는 거의 없다는군요. 무역조약 제의는 그 반대입니다. 자기네 무역리그에 끌여들이는거죠. 이걸하면 상호가 가지고 있는 무역중심지를 이용가능합니다. 그 외에 교역권 요청이란 매뉴도 있는데, 상인공화국일 경우 어떤국가의 한 품목 A에 대해 트레이드 뭐시기를 할 수 있는데 그럼 그 국가의 모든 A산지가 자국 무역센터의 영향권에 들어옵니다. 그렇게 되면 그 지역의 무역효율은 낮아지고 생산효율은 높아집니다. 상인공화국들이 이걸 제안하면, 무역수입이 변변찮은 초반엔 체결하는게 괜찮습니다. 특산품을 교역 할 수 있는 권한을 묻는것 같군요. 상인공화정으로서 무역협정은 보통 한 물품 독점(몇퍼이상인진 잘 기억이 안나네요)할때 유용합니다. 물품별로 일정 퍼센트 이상의 점유율을 가지고 있으면 보너스 효과가 생기는데(위신이 증가한다던가 정통성이 증가한다던가 안정도비용이 감소한다던가 등등) 해당 물품을 싸그리 무역협정으로 긁어모으면 그 보너스 얻기가 수월해집니다. 즉 상호간에 이득이죠. 이건 좀 상급자용이겠죠?
종속요구는 왕실결혼, 동맹, 관계도 190이상일 경우 가능하며 일단 요구가 받아들여져서 속국이 된다면, 10년 뒤 외교적으로 합병이 가능합니다. 단, 한번 외교적합병을 하면 그 뒤 10년동안은 다른 속국을 합병하는게 불가능합니다.
그 외에 뇌물로 칭목도 높이는 방법도 있으며, 모욕주기는 아마 도발에 가까운듯 합니다. 모욕을 주면 상대편에선 전쟁명분 얻거든요. 차관제공은 쓸만한데, 고리대금으로 상대 국가에게 전쟁명분 얻으시는 분이 있는듯 합니다.
영토매각도 쓸만한게, 반란 위험도 높고 쓸모없는 땅을 외국에 팔면 편하죠. 돈도 얻고 타국 엿먹이고. AI는 사용을 안하며, 그 땅이 상대국가의 코어이고, 좋은땅이고, 위치적으로 근접한 땅일수록 더 높은값에도 사들입니다. 한편 그 국가의 재정상태도 큰 영향을 미치죠. 2000두캇 이상 있다면 코어인 영토는 200두캇에도 사들입니다. 예를 들면 영국할때 칼레나 아키텐같은 땅을 부르군디나 프랑스에 좋은값에 넘기는게 가능합니다. 이쁜 판도를 만들려할떄 쓰기좋은 커맨드죠. 좀 극악한 방법으로 전쟁으로 유럽 한중간에 영토를 얻어서 오스만에 팔면 싱나는 상황을 볼 수 있습니다. 즉, 이간질 하기도 좋죠.
독립보장은 특정 국가를 보호, 그 국가를 공격하는 국가를 선전포고 가능해지며, 경고하기는 특정 국가가 자신의 영향력에 있는 국가를 공격하면 공격가능하게 됩니다. 특정국가를 견제, 혹은 명분얻기에 좋죠.
영향권 행사는 매우 중요한 커맨드중 하나인데 상대국가가 다른 국가의 영향권이 아니고, 자국보다 군대가 일정비율 이상 적을때 자국의 위신을 2*(현재 자국의 영향권인 국가 수+1)만큼 소모해서 그 국가를 자신의 영향권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근데 이 영향권인 국가 하나마다 군주의 외교능력이 1 상승되는 효과가 있기때문에 신롬황제 오스트리아로 영향권국가 20개를 유지한다거나 하면, 외교수치가 30가까이 되어 평시에는 그 어떤 요구를 하더라도 무조건적으로 받아들여집니다. 이걸로 군주의 모자란 외교수치도 커버할 수 있죠.
6. 코어
지역을 클릭해 보시면 지역매뉴의 하단에 국기가 몇개 있을겁니다. 코어를 의미하는데요, 이 코어가 중요합니다. 코어는 그 지역에 대한 소유권을 의미합니다. 즉 자국의 코어가 다른 국가가 점유하고 있을때는 그것을 빌미로 전쟁선포가 가능하고, 반대로 남의 코어를 가지고 있다면 선전포고 당할 수 있겠죠. 하지만 코어를 보유하고 있는 지역에 대한 이점은 전쟁가능 여부 뿐만이 아닙니다. 코어가 없는 지역은 반란위험도가 높아져 맨파워, 세금이 줄어들고 배를 생산할 수 없으며 아까 말했다시피 식민지도 코어를 기준으로 보급거리를 따지기 때문에 코어는 이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개념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6. 마치며
이상으로 기초적인 개념들은 소개한 것 같습니다. 혹시 처음 켜시는 분들이 있다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댓글로 지적해주시면 수정하거나 내용을 추가하겠습니다.
이상 수정에 도와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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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회피하는게 다가 아니군요
악명때문에 고생해서 외교관위인이 뜨기를 기다렸는데, 문화로 얻는 방법을 잊고 있었군요
그리고 각 프로빈스의 맨파워는 생산력에 비례한 것 같던데요. 둘다 인구수에 비례하기 때문이겠죠?
땅 5개 이하의 소국의 경우, 군주의 능력만으로도 안정도가 크게 오르기때문에
어지간하면 안정도에 투자하지 않아도 1년에 1씩은 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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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잉여가 되었었죠. OTL
기본병과가 대체로 좋긴 하지만, 동유럽이나 무슬림국가로 서유럽국가의 땅을 먹었다거나 할 경우, 보병뽑으면 좋습니다.
왜냐면 17C쯤 되면 똑같은 테크더라도 서유럽의 보병스탯이 동유럽이나 무슬림국가보다 100년은 앞서가거든요. --ㅋ
설마 서유럽 보병들이 자동소총으로 무장하는것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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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그점이 토탈워나 문명과 다른 매력이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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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러고보니 코어를 설명한다는걸 잊었군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메이오우 모드가 명성이 높더군요. 저야 즐길만한 실력이 아직 안되지만요 ;ㅅ;
메이오유는 실력이고 뭐고 사양문제가 좀 ㅎㄷㄷ해서말이죠. 라이트하게 데스&텍스를 하는것도 좋은 방법인데 뭐...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이런 모드한번씩 뛰어보고나면 오히려 실력이 급상승하기도 하더군요
종교 탭에서는 종교 디시젼과 반란군 목록을 볼 수 있습니다.
종교 디시젼이야 알아서 찍으면 되고, 반란군이 점유한 땅이 있고 위신이 0 이상이라면 항복할 수 있습니다.
파티큘러[분산주의?]라면 지방분권이 찍히지만, 농민 반란군에게 항복하면 프로빈스가 좀 슬퍼지지만 자유농 +1이라서 좋음
오오 감사합니다
1-1. 위신 맥시멈 100입니당. 그리고 위신을 소비하여 악명을 줄이는건 아닙니다. 둘은 딱히 관계가 없음
1-2. 개척자는 기본적으로 개당 100명이지만, 옵션에서 400명까지 늘리는게 가능합니다.
2-2. 이걸 이용해서, 남는 행정관으로 문화전통을 올리고, 그 문화전통으로 위인을 만들고, 그 위인을 수출해 돈을 버는게 가능합니다.
2-4. 기본적으로 다른국가에게 빼앗은 영역에서 나오는 병종들은 뽑은 뒤 업글이 불가능하지만
만약 그 병종이 같은 문화권의 병종일 경우, 자신의 병종을 그 병종으로 바꾼 뒤, 다시 최신병종으로 바꾸면 업글이 가능합니다.
2-4. 그러니까 내가 맨앳암즈를 쓰다가, 더 발전한 웨스턴국가의 땅을 빼았고 스위스란츠크네히트를 뽑았다면
나중에 기술을 발전시킨 뒤 저 란츠크네히트들이 쓸모없어졌더라도
자신의 보병 병종을 스위스 란츠크네히트로 바꾸고 다시 최신병종으로 바꾸면 업글이 됩니다.
단, 다른 문화권의 병종은 해당없음.
2-7 음...지도자를 장군으로 바꾸는거 많이 필요합니다.
기본적으로 장군뽑는 비용은 너무 비싸고, 돈이 있더라도 육군전통이 낮다면 시원찮기때문에
중후반에 가서 나라 안정되고, 지도자가 매우 훌륭하다거나 육군전통이 많이 오르지 않는 이상은
자주 쓰게되는 커맨드입니다.
2-8. 위인 뽑는건 기본적으로 운에 좌우되기는 하지만, 일단 전통의 %가 올라가면 더 좋은 위인이 나옵니다.
다만 그 비중은 소비하는 전통에 따라 다른데
문화전통만 20 소모하는 외교관은 문화전통이 80이상이라면 대체로 5나 6이 나오고
문화전통 10, 육군전통10을 소모하는 육군사령관같은 위인은
문화전통과 육군전통의 평균값이 80 이상이라면 대체로 5나 6이 나오죠.
3. 기본적으로 같은 수일경우 기병이 많으면 유리하긴 하지만
문화권별로 보병과 기병의 적정비율이 있는데, 비율이 무너질경우 제병군 보너스를 받지 못합니다.
16C까지는 기병과 보병의 힘차이가 압도적이니 기병따로 보병따로 편제해도 큰 무리는 없지만
17C쯤 되면 보병의 fire가 굉장히 강해져서, 비율을 맞춰서 편제하는게 효율적입니다.
뭐 돈만 많으면 기병만 왕창뽑는것도 좋지만, 아무래도 뽑는 비용이나 유지비면에서 효율이 떨어지죠.
참고로 기병은 유지비가 보병보다 더 듭니다.
또, 나중가면 대형선이 매우 유리한건 맞지만, 너무 비싸고, 아직 화력도 약하기 때문에
초반엔 갤리만 왕창 뽑아서 제해권을 장악하는게 가능합니다.
물론 영국처럼 처음부터 대형선 30척 이상 가지고 시작하는애들한텐 갤리 물량공세해도 얄짤없지만...
또, 갤리로 전투를 벌여서 승리하면, 적의 배를 빼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압도적인 전력차면 오히려 수가 늘어나죠.
그... 정확히 어떤 경우에 가능한지는 저도 잘 모르겠지만
평화협상할때 특정조건을 만족할 경우, 수도 역시 빼았는게 가능합니다.
다만 이 경우 수도만 빼앗을 수 있을뿐, 추가적으로 다른 영토를 요구하는건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저 전력화면에서, 적의 war capacity가 높으면
전황이 불리하더라도 자신에게 불리한 협상을 잘 받아주지 않고
반대로 war capacity가 낮으면 전황이 -5정도라도 자신에게 불리한 협상을 잘 받아줍니다.
이때 war capacity는 국내 안정도나, 반란도 등 여러가지 요인에 의해 결정됩니다.
5. 통상금지령은 무역센터가 있든 없든 사용하는게 가능한데, 자국에 무역센터가 없다면 딱히 차이는 없습니다.
교역권 요청이 뭘 의미하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open market은 타대륙의 국가에게 가능한데(이게 정확히 대륙인지 문화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이걸 해야지만 그 국가의 무역센터를 이용할 수 있고
자국이 상인공화국이라 하나의 리그를 이끌고 있다면
어떤국가의 한 품목 A에 대해 트레이드 뭐시기를 할 수 있는데
그럼 그 국가의 모든 A산지가 자국 무역센터의 영향권에 들어오는데,
그 지역의 무역효율은 낮아지고 생산효율은 높아집니다.
상인공화국들이 이걸 제안하면, 무역수입이 변변찮은 초반엔 체결하는게 괜찮습니다.
종속요구는 왕실결혼, 동맹, 관계도 190이상일 경우 가능하며
일단 요구가 받아들여져서 속국이 된다면, 10년 뒤 외교적으로 합병이 가능합니다.
단, 한번 외교적합병을 하면 그 뒤 10년동안은 다른 속국을 합병하는게 불가능합니다.
영토매각은, AI는 사용하지 않는 커맨드인데
그 땅이 상대국가의 코어이고, 좋은땅이고, 위치적으로 근접한 땅일수록 더 높은값에도 사들입니다.
한편 그 국가의 재정상태도 큰 영향을 미치죠. 2000두캇 이상 있다면 코어인 영토는 200두캇에도 사들입니다.
예를 들면 영국할때 칼레나 아키텐같은 땅을 부르군디나 프랑스에 좋은값에 넘기는게 가능합니다.
이쁜 판도를 만들려할떄 쓰기좋은 커맨드죠.
참고로, 영향권 행사는 매우 중요한 커맨드중 하나인데
상대국가가 다른 국가의 영향권이 아니고, 자국보다 군대가 일정비율 이상 적을때
자국의 위신을 2*(현재 자국의 영향권인 국가 수+1)만큼 소모해서 그 국가를 자신의 영향권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근데 이 영향권인 국가 하나마다 군주의 외교능력이 1 상승되는 효과가 있기때문에
신롬황제 오스트리아로 영향권국가 20개를 유지한다거나 하면, 외교수치가 30가까이 되어
평시에는 그 어떤 요구를 하더라도 무조건적으로 받아들여집니다. 이걸로 군주의 모자란 외교수치도 커버할 수 있죠.
상인공화정으로서 무역협정은 보통 한 물품 독점(몇퍼이상인진 잘 기억이 안나네요)할때 유용합니다.
물품별로 일정 퍼센트 이상의 점유율을 가지고 있으면 보너스 효과가 생기는데(위신이 증가한다던가 정통성이 증가한다던가 안정도비용이 감소한다던가 등등) 해당 물품을 싸그리 무역협정으로 긁어모으면 그 보너스 얻기가 수월해집니다.. 그리고 주는입장에서도 님이 말씀하신대로 얻는 이득들이 크니 유용하구요.. 서로에게 도움되는 좋은 기능입니다.ㅋㅋㅋㅋ
1-1 감사합니다 저도 긴가민가했죠.
2-4 그냥 더 윗단계의 병종을 찍어도 업글이 되더군요.
2-8 그건 마우스 갖다대면 나오는거라 생략했는데 역시 써주는게 낫겠네요.
3 비율 무너지면 빨갛게 뜨더군요
감사합니다. 좀 많이 C+V 했군요
수도는 합병할때 말고도 주변 땅을 다 가지고 있다면 뜯어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전쟁 명분에 따라 불명예나 위신 증가량이 달라집니다.
아하, 감사합니다
와.. 몹시 감사합니다 !! 궁금한게 여기 다 모여있군요!
이런 설명이 없어서 처음에 고생있죠 ;ㅅ;
2-4 유지비는 병력의 최대 모럴과 관계있지 지원한계가 늘었다 줄었다 하는게 아닙니다. 그래서 전쟁중이 아닐때는 유지비를 4-50%정도로 조절해서 반란군 처리하고, 전쟁 2-3달전에 최대로 맞추면 최대 모럴로 전쟁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4. 개척자는 아이디어(+1), 종교(종교마다 +/-되는 수치가 다름, 아마 카톨릭이 기본 +1인가 해서 초반 서양국가가 유리합니다), 해안가에 있는 cot(개당 +0.1), 유목국가와 인접한 영토(개당 +0.3정도에 최대 +1.67? 정도 증가, 후반에 유목국가영토를 한개만 남겨놓고 그 주위를 둘러싸면 개척자 걱정은 끝), 위인, 각종 디시전 등에 따라서 증감합니다.
개척자 성공률은 기본적으로 군주 행정능력이 높을 수록, 해당 지역 원주민의 적대도(아니면 공격성)가 낮을 수록 증가합니다. 추가로 위인, 무역품 독점(목화인가가 +25% 해줌), 각종 디시전 등으로 성공확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적대도(또는 공격성)이 높으면 랜덤하게 반란이 일어나 식민지 레벨을 낮춥니다. 이는 해당 식민지에 군대가 주둔하고 있으면 방지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종교와 문화가 다른 식민지는 개척자를 보내서 성공하면 종교와 문화가 우리와 동일해지고, 인구수 1만이하의 다른 문화를 가진 완성된 식민지는 개척자 1명을 소비해서 우리 문화로 동화할 수 있습니다.
전쟁중에 군대가 적대국 식민지에 주둔하면 바로 식민지를 우리 영토로 편입할수 있습니다. 인페미는 식민지 레벨x0.1로 오릅니다. 전쟁목적이 식민지를 뺏기 위함이면 식민지 전쟁을 통해 적은 인페미(개당 1)로 많은 영토를 흡수할 수 있습니다. 식민지 전쟁은 quest for the new world 아이디어와 우리 식민지가 적국 식민지와 인접해 있어야 생깁니다. 수도와 다른 대륙에 존재하는 영토는 식민지로 판정합니다. 유럽, 아프리카, 신대륙, 아시아(중동은 유럽으로 인식) 이렇게 구분합니다.
그리고 제가 모르는 시스템인지 버그인지 아프리카와 인도쪽은 식민지 전쟁을 걸어도 영토할양할때는 식민지로 인식하지 않는 문제가 종종 있습니다.
2-4 예 그렇죠. 대충 설명한다고 그 점을 빼먹었군요.
4. 카톨릭도 때가되기 전에는 생산 못하던거 같은데....여튼 몰랐던 점도 있고 설명 감사드립니다. 식민지 전쟁 하고 싶어도 안될때가 있었는데 이런 이유였군요
4번은 이 댓글 달았을때와 지금 버전이 다를겁니다. 버전업과정에서 조금씩 바꼈죠.
공략 감사합니다 처음하는지라 보고 많이 배웠습니다.
도움이 되었다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