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교실에서의 물놀이가 재미 있었지만 더 많이놀지 못해 아쉬웠다는 친구들
오늘 앞 마당에서는 바닥에 물을 쏟을까 걱정되는 마음은 잊고 자유롭게 놀이해요.
지난 수요일 동생들이 사용했던 대왕 수정토로 무지개주스를 만들어요.
동글동글 말랑말랑 젤리같다며, 날씨가 더운데 "개구리알을 만지니 차가워서 시원해." 말하는 태하입니다.
오늘도 우리 주스가게는 인기가 좋아요.
차례대로 줄을 서서 주스를 따르고
친구에게 색깔 물 주스를 나누어주며
과일 모형을 넣으며 파란색물은 색깔이 진하고 어두어 보이지 않지만 빨강색 물은 밝은 색이라 잘 보여요.
우리들의 놀이를 보고 교무선생님께서 앰프와 신나는 노래 음원을 제공해주셨어요.
노래에 맞춰 춤도 추고 몸을 이리저리 움직이며 스트레칭 중!
엎드려 다리를 위로 차 올리자 전갈이 되었다는 윤동이를 따라하는 지후
아가야, 엄마가 밥 가져왔어! 아~ 해봐!
냠냠 밥도 먹여주고
모래에 꽃잎을 얹으니 꽃 비빔밥과 파란색 물은 국이 되어 점심 한 상이 완성!
국자로 조심조심 물을 옮기고
어느덧 알록달록 주스가 가득!
과일 아이스크림
색깔 물을 따라 물의 농도에 따라 또 물의 섞임으로 또 물을 담는 그릇에 의해 변화되는 물의 색을 관찰하며 색의 혼합과 물의 농담을 알 수 있었답니다.
친구들에게 비누방울 발사!
맨발로 놀았으니 발을 씻어야겠죠.
물총으로 발을 씻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