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호오백리길 8코스 길잡이]
대청호오백리길 8코스 "선비길" AI가이드북 부소담악~이지당~옥천가볼만한곳
https://youtu.be/Nj8I06yvkRI?si=VQwKeCnxmlZq-Dm3
서낭당 부소담악을 출발하여 추소리 성황당 고개에서 아기자기 마을길이 예쁜 환평리로 걸어 들어간다.
환평리 마노레스토랑 앞 삼거리에서 들판길로 접어들어 옥천약용식물재배시험장 앞을 가로질러 들길을 걸어간다
이지당을 향하여 걸어간다. 부소담악에서 약 5Km정도 걸어 도착한것이다
이지당 충북 유형문화재 42호.
이 서당은 조헌 선생이 지방의 영재를 모아 강론하던 곳으로, 조헌선생은 당시 의병을 일으켜 700의병과 순절하신 분이다.
이지당의 아름다운 건축물을 감상한 뒤 건물 앞에 유유히 흐르는 세화천 다리를 건난다.
소옥천생태습지에서 쉬어가는 물길.
각신리에서 이평리 쪽으로 길을 잡는다.
고개 하나를 넘으면 물길이 쉬어가는 습지가 나타난다. 용목리와 지오리 일원에 조성된 소옥천생태습지다.
3만 4500㎡나 되는 너른 들판에 조성된 수질정화시설이다.
서화천이 대청호에 유입되기 전 한 번 거르는 역할을 한다.
하루 1만 8000톤의 물이 이곳에 유입돼 이틀을 머문 뒤 불순물을 털어내고 대청호로 유입된다.
갈대와 물억새, 꽃창포, 노란꽃창포, 수련, 부들 등이 수질여과장치 역할을 한다.
습지를 빠져나온 물길을 따라 이평리 쪽으로 방향을 틀어
옥천폐기물처리장 앞을 지난다
도로 확장공사로 어수선하다. 공사장을 이리저리 피해가며 지오리 마을을 들어선다.
아스팔트길, 보골 갈림길에 선다. 이평리 쪽이다. 오른쪽으로 마성산 자락이 길게 늘어서 있다.
보오마을 보오리 버스정류장을 지나 마을을 빠져나와 다시 오솔길 임도길이다.
보오마을저수지를 지나며 울창한 숲속을 조금 걷다보면 메타세쿼이아가 제법 우뚝 솟아있다.
가져온 도시락을 먹으며 잠시 산림욕을 즐긴다
메타세쿼이아길을 지그재그 숲길을 오른다.
산 능선으로 이평리로 가는 2차선 도로가 있다.
옥천군 군북면 보오마을 안길을 걸어온것이다.
이평마을 표지석이 있는 산줄기를 따라 가기로 했다.
7구간 막바지의 반대편이다.
발아래로 부소담악이란 얘기다. 부소담악을 건너편에서 바라보며 지난번 걸었던 추억을 생기하게 된다.
내려오는길이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평마을 도로에 도착하니 때이른 개나리꽃이 반겨준다
도로길 따라 대략 1.5㎞, 거리셈이다. 부소담악 조망하며 신길을 벗어나 이평리 마을을 만난다.
아스팔트길을 옆으로 걷는다는것은 지루한 것이다
다행인것은 차량 통행이 거의없어 지그잭으로 걸어본다
구불구불 이평마을을 걸어 오르는 길이다
도로 확장공사로 가는곳마다 공사중인것 같다
이평마을과 석호마을을 이여주는 고개를 넘어서면 석호리(석결)마을로 대청호 풍광이 시원하게 펼쳐진다.
앗~^^
이쿵~ 이를 어쩌나.!
호박이 철망안에서 고통인지. 작품인지 길손을 반긴다.
대청호오백리길 8코스 석결마을을 지난다.
호수를 앞에두고 정겨운 시골마을이다.
석결마을을 빠져나와 석호리와 진걸로 갈라지는 돌거리 삼거리에서 8구간을 마친다.
<오늘 걸어온 코스를 요약해본다>
충북 옥천군 군북면 추소리 절골(느티나무) → 추소리 → 환평리 → 옥천식품의약품안정청 → 황골 갈림길 → 이지당 → 서화천 → 하늘농원 → 습지공원(공사중) → 양촌 → 보골(보오리) → 옥천폐기물처리장 → 이평마을 → 석결마을 → 옥천군 군북면 석호리 돌거리고개
거리 : 13Km 소요시간 : 약 6시간 소요
대청호오백리길 8코스 종주후
3km 아래에 있는 새강변가든에서 옻메기탕으로 마무리한다
여기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유튜브 '산들투어'에서 만나요
대청호오백리길 8코스 "선비길" AI가이드북 부소담악~이지당~옥천가볼만한곳
https://youtu.be/Nj8I06yvkRI?si=VQwKeCnxmlZq-Dm3
첫댓글 대청호오백리길 8코스 8구간 길잡이 (부소담악 이지당 소옥천생태습지 메타세쿼이아길 이평리) 231119
https://cafe.daum.net/9595kimmini0A0/OIM2/61
늦가을 정취를 덩굴숲을 헤치며 만끽하는 대청호 오백리길 8코스👍👍👍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편치 않은 몸으로 덩굴투어단 이끄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커다란 막대기 휘두르며 덩굴을 헤치고 나뭇가지들을 눌러 주며 길조차 없이 낙엽으로 뒤덮힌
산길 낙엽에 미끄러지고 젖은 땅에 미끄러지고
메마른 나뭇가지들은 잡으면 뿌러지고
잡으면 가시나무고 경사로 내려오는 길이 쉽지 않았지만 선두에서 이끌어 주셔서 그래도 훈련병들이 잘 따랐네요
나뭇가지 사이로 하나씩 보이는 산우님들 모습 이 재밌네요
단조롭고 지루했을 둘레길 트레킹을 새로운 묘미를 느끼며 뭔가 부족했던 마음을 꽉 채워 주었습니다
역~~쉬 산길을 걸어야 제맛~
고생 하셨습니다
고운 댓글 감사합니다
힘이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