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말씀_2025 ● 3월 1일
<출애굽기 12장> “애굽에 임한 마지막 재앙과 유월절 어린 양의 피”
“내가 그 밤에 애굽 땅에 두루 다니며 사람과 짐승을 무론하고 애굽 나라 가운데 처음 난 것을 다 치고 애굽의 모든 신에게 벌을 내리리라 나는 여호와로라. 내가 애굽 땅을 칠 때에 그 피가 너희의 거하는 집에 있어서 너희를 위하여 표적이 될지라. 내가 피를 볼 때에 너희를 넘어가리니 재앙이 너희에게 내려 멸하지 아니하리라. 너희는 이 날을 기념하여 여호와의 절기를 삼아 영원한 규례로 대대에 지킬지니라.“ (출12:12-14)
“이 후에 너희 자녀가 묻기를 이 예식이 무슨 뜻이냐 하거든 너희는 이르기를 이는 여호와의 유월절 제사라 여호와께서 애굽 사람을 치실 때에 애굽에 있는 이스라엘 자손의 집을 넘으사 우리의 집을 구원하셨느니라 하라.” (출12:26,27)
“너희는 누룩 없는 자인데 새 덩어리가 되기 위하여 묵은 누룩을 내어 버리라 우리의 유월절 양 곧 그리스도께서 희생이 되셨느니라.” (고전5:7)
『마침내 애굽에 마지막 열 번째 재앙이 임하게 됩니다. 그 마지막 재앙은 바로로부터 모든 애굽 사람들의 장자들과 가축의 처음 난 것까지 죽임을 당하는 것으로서, 이것은 하나님을 대적한 바로와 애굽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그런 마지막 재앙을 애굽의 모든 신들에게 내리시는 벌, 즉 심판이라고 하시는데(12절), 이것은 바로나 애굽 사람들의 강퍅하고 완고한 마음의 배후에 이 세상 신인 사탄의 역사가 있었음을 말해줍니다.
이처럼 전무후무한 대재앙 앞에서 마침내 바로는 항복을 하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떠나기를 간청하게 됩니다. 즉, 애굽에 심판이 임한 그 날이 이스라엘에게는 구원과 해방의 날이 된 것입니다. 그처럼 애굽의 모든 장자들이 죽임을 당하는 그 밤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무사했을 뿐 아니라 오히려 해방을 얻게 되었는데, 그것은 그들이 모세와 아론을 통해서 주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어린 양을 잡아 그 피를 집문 좌우 설주와 인방에 발랐고, 그 피를 보고 죽음의 사자가 넘어갔기 때문입니다. 그처럼 그 밤에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죽음의 재앙이 넘어갔던 것 때문에 이 날을 ‘유월절’(逾越節, Passover; 넘어갔다는 뜻)이라고 부르게 되며, 이후에 이스라엘은 대대로 이 유월절을 이스라엘 민족의 시작일로 기념하게 됩니다.
이런 유월절의 이야기는 오늘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의 구원을 보여주는 예표적 사건입니다. 즉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들의 집 문설주와 인방에 바른 어린 양의 피는 하나님 백성들의 죄를 대속하기 위해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며 흘리실 피를 예표합니다. 즉, 예수님이야말로 유월절 어린 양의 실체로서, 오늘도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흘리신 피의 사죄의 능력을 믿는 자들은 누구든지 심판에서 벗어나 구원을 얻어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것입니다.
오늘날에도 많은 사람들이 복음을 듣고서도 믿지 않는 것은 이 세상 신인 마귀가 그들의 마음을 혼미케 하여 그리스도의 영광을 깨닫지 못하게 하기 때문임을 성경은 말합니다(고후4:4). 그런 가운데 우리가 유월절 어린 양의 실체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피의 구속의 능력을 믿게 된 것이야말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신 가장 큰 기적이며 축복임을 알아야 하겠습니다.』
● 오늘의 기도 ● “유월절 어린 양이신 예수님의 십자가만을 자랑하며 그 피를 의지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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