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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얼·아리 ‘매품삽니다’ 대상 차지 | ||||||||||||
제7회 고마나루 전국향토연극제 폐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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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고마나루 전국향토연극제에서 극단 얼·아리의 ‘매품삽니다’가 영예의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차지했다. 고마나루전국향토연극제 집행위원회(회장 오태근)는 10월 4일 오후 7시 30분 공산성 야외무대에서 향토연극제 폐막식을 가졌다.
지난 9월 26일 개막돼 9일간 진행된 이번 향토연극제는 전국 각 지역의 특성을 살린 설화, 민담, 민속, 무속 등을 소재로 한 연극과 지역 고유의 방언을 사용해 표현한 향토성 짙은 8편의 작품이 경연을 벌였다. 이 중 △금상(충청남도지사상) 극단 울산 씨어터 예술단의 ‘태화성전’ △은상(공주시장상) 늘푸른 극단의 ‘두물머리의 힘’ △연출상(한국연극협회이사장상) 극단 동녘의 박용헌 △최우수연기상 극단 동녘의 최은영, 극단 얼·아리의 이현기 △우수연기상 울산 씨어터 예술단의 권예진, 늘푸른 극단의 김예기 △특별상(희곡상) 극단 얼·아리의 함수남씨가 각각 차지했다.
송재일 심사위원장은 “작년에 비해 향토연극제의 취지에 맞는 작품들이 대부분이었으며 지역설화와 민속적인 소재 발굴의 전통에다가 재창조한 작품들이 많아서 경쟁이 치열했다”고 심사평을 밝혔다. 한편, 대상을 수상한 극단 '얼 · 아리'의 양태훈 대표는 수상 소감에서 “1993년에 처음 창단하여 그동안 수상을 한번도 못했으나 금년도 고마나루 전국향토연극제에서 처음으로 대상을 받아 기쁘다”며 “시상금 2천만원은 그동안 고생한 단원들과 함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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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축하 드려요~기분 좋은 소식이네요^^
오~ 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