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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후기 스크랩 몰입의 즐거움
조춘제 추천 0 조회 395 11.08.01 08:03 댓글 26
게시글 본문내용

몰입의 즐거움

 

"해마다 봄이되면

어린시절 그분의 말씀,

항상 봄처럼 부지런해라"

조병화님의 시를 외우며 기분좋게 장비를 점검하니 아내가 거듭니다.

"또 3월이 왔구만"

"실실 미쳐 가시는 구만"

"올해는 철인운동으로 살짝 맛이 가시는 구만"

"그래, 미쳐야 성과가 있는 법이야"

"몰입도 몰라, 미치면 못할일이 없어"

"올해 7월 제주대회를 목표로 열심히 해야지"

내심 불안하면서도 큰소리를 치며 당당하게 외쳤습니다.

일단 목표를 정하고 나니 운동량이 조금씩 늘어나고 몸상태도 좋아집니다.

그래서 올해는 올림픽코스,하프,킹코스를 차례데로 모두 다 해보고자 다짐하였습니다.

첫 대회를 여수대회(올림픽코스)로 정하고 춘천대회(하프코스)를 신청하고 입금까지 완료하여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였습니다.

그런데 춘천대회조직위에서 작년 제주대회 릴레이팀 참가를 인정하여 주셨어 여수대회는 취소하고 환불을 받고 나니

춘천대회 수영 걱정에 잠이 안옵니다.

드디어 5월22일 춘천대회!! 클럽누님의 열정어린 응원과 지원에 무사히 완주하고 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이제 결정해야 될 시간이 다가옵니다. 제주냐! 아산이냐!

한참을 망설이다. 윤철인님의 불호령같은 문자를 받고 바로 아산그레이트맨대회(킹코스)에 입금하고 도전 하고자 준비하는데 매일이

불안 초조합니다. 하루종일 수영과 사이클,마라톤 생각에 일이 손에 잡히지도 않고 운동량도 늘어나지 않는 이상한 현상이 되풀이 되어

우연히 책장을 살피다. 심리학자 미하이 칙센트미하이가 쓴 [몰입의 즐거움]이란 책을 보며 마음을 조금 정리하고 또 서울대교수이신 황농문박사의[몰입]과 [몰입,두번째 이야기]을 참고하여 철인운동에 대한 나름대로의 몰입을 시도하여 보고자 결정하였습니다.

몰입의 즐거움으로 가기 위하여는 첫째가 정확한 목표가 설정되어야 하고  둘째는 일의 난이도가 적절해야 되고, 셋째는 결과에  대한 피드백이 빨라야 쉽게 몰입이 된답니다. 그래서 목표을 정하고 일상생활을 단순화하며 잠을 잘자야 되고(선잠도 포함) 오직 철인운동에만 집중하는 생각과 운동실천(약1시간정도)을  하여야 하는 구조입니다.

저에게는 일상이 있고 운동선수도 아닌데 이렇께까지 할 필요가 있겠냐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래도 한번 실천해보고자 우선 목표부터 거창하게 정하였습니다.

1. 목표:즐거움과 건강

    수   영            3.8km      01:50:00

    사이클         180.2km     06:50:00

    마라톤       42.195km      04:50:00

    완주결과  226.195km      13:59:00

2. 생활습관: 단순함

    취침,기상 조정   22:00취침 05:00기상

    음주습관            단주

    식사조정            단백질위주 식사

3. 운동량 조정: 부상없는 건강

    수   영    월 25km

    사이클    월1,000km

    마라톤    월 200km 

일단 정하고 나니 웃음이 나옵니다. 과연 내가 할 수 있을까? 그냥 완주만 해도 아주 잘한건데~~

뭐 때문에 이짓을 하지 ~~ 가끔씩  회의가 밀려오기도 합니다.

생활습관과 운동량이 잘 지켜질리 만무합니다. 하지만 계속하여 수영자세, 사이클 오르막오르기,페달링,달리기착지등등에 대하여 생각하고

글로 표현도 하여 보고 보급에 대한 기준도 다시 정리하고 나름 알차게 보낼려고 노력하였습니다.

그러나 비와 일상등으로 저와의 약속이 조금은 아니 많이 허물어졌습니다. 7월이 되니 긴장도 되고 계속하여 몰입하다 보니

"엄마! 아빠가 어제 밤에 거실에서 주무시다가"

'어~~수영을 너무 일찍 나왔잖아~~'꿈결이신지 헛소리를 하시며 방으로 들어 가시든데"

이렇게 몇일을 보내고 또 대회에 대한 생각으로 집중하다 보니 거실에서 살짝 선잠을 자다 골인장면을 연상하는 듯한  행동을 하였나봅니다.    두팔을 높이 들고 씩 웃는 모습도 보이는등 자우턴 옆에서 보는 가족들이 재미있어 합니다.

 

 

먼저 감사의 인사부터 올립니다.

-.항상 클럽식구들의 대회를 챙겨주시고 잔차를 운반하여 주신 현고문님께 감사드립니다.

-.천안톨케이트를 지나 맛난 생태찌개를 푸짐하게 사주신 함고문님 감사합니다. 내년에 가시는분들 꼭 들리세요 [유량동생태찌개:567-5594]

-.운전과 전복죽,소고기죽,포도통조림,인삼뿌리탕,떡,수박등 이루 말씀 드릴수 없이 선수보다 많이 준비해주신 김정열형님께 감사드립니다.

-.우정옥감사님의 스페샬푸드지점의 응원과 봉사에 감사드립니다.

-.박영석회장님,이장현박사님과 형님누님의 열렬한 응원에 거듭 감사드립니다.

 

 

몰입의 즐거움1=수영: 긴 글라이딩에 집중

 

 

새벽에 보는 신정호는 고요와 안개가 자욱한 평온 그 자체입니다.

어제 거치한 잔차 마린과 반갑게 인사를 하고 물통을 넣고 게기판을 다시 세팅하고 기어비를 확인한 후에서야  늦은 소식이 옵니다.

출전인원이 적은편이었어  한가하게 화장실을 찾아  이용하며 이현호철인님이 알려 주신 오늘 경기에 대한 전체 전략를 그려보았습니다.

그런데 잘~ 정리가 안됩니다. 이때부터 조금씩 또 불안해 집니다. 수영후 무엇을 먹어야 되는지 등등~~

화장실을 나와 슈트을 입고 클럽식구와 화이팅을 외치며 사진 촬영을 하였습니다.

"형님! 시집 한번 더 가세요"

"몸매가 죽여줍니다." 윤철인님이 긴장된 분위기를 팍~ 녹여 주십니다.

출발신호와 함께 아산그레이트맨대회 경기가 시작되었습니다. 2011년 07월 10일 07:00

춘천에서의 첫경험(?)이 엄청 도움이 되고 또한 수온이 차지도 덥지도 않고 딱 좋았습니다.

계속하여 전진!전진! 긴 글라이딩에 집중하고 왼팔이 바깥으로 안떨어지게 집중하며 고개가 왼쪽으로 많이 돌아가지 않게 집중하며

한바퀴를 돌고 나니 바로 한바퀴를 더 돌아라고 합니다. 힘이 쭉 빠집니다. 땅을 한번 밟고 올라 긴 호흡도 하고 싶었는데~~

할수 없습니다. 그냥 돌아야 합니다. 첫바퀴와 같이 긴 글라이딩에 집중하며 후반에는 몇명 추월도 한것 같습니다.

"나도 할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기고 전방주시 미흡으로 골인지점을 기역자로 들어왔습니다.

"형님! 잘 하셨습니다.36분입니다. 파이팅!!"이박사께서 용기를 듬북 주셨습니다.

기분이 날아갑니다.

"내가 이렇게 편안하게 두바퀴을 돌수있었단 말인가. 됐어"

 

 

몰입의즐거움2=사이클: 지속적인 페달링에 집중

 

 

싸이클 물품빽을 들고 탈의실로 가니 현고문님,강혁님,윤철인님이 사이클준비가 거의 완료 단계입니다.

"형님 이거 좀 드세요" 윤철인님이 포도통조림을 드시다가 바로 주십니다.

나도 있는데 경황이 없습니다. 어느빽에 두었는지 이때 경혐이 중요하다는걸 느낍니다.

"강혁씨! 어깨에 선블럭을 발라 줄께 이리오세요"

"그리고 형님 어께도 좀 발라 드리세요 강혁씨" 선배철인이신 윤총무님이 항상 친철하십니다.

이렇게 하여 두분이 한참 먼저 출발하시고 저도 따라갑니다.

잔차에 오르니 페달이 아주 부더러워 오늘 재미있게 타겠다 생각하고 천천히 앞으로 갑니다.

한옥이 여러채가 있어 무슨 건물인가 유심히 보니 교회입니다.

참 톡특하다 하고 생각하는 사이에 제주 돈네코보다 길고 경사가 심한 언덕이 나옵니다. 나는 죽었다.

아니 한번 해봐야지 유명산도 한번 올랐는데 이쯤이야~~

이현호철인에게 배운 언덕 공략법을 바로 실천합니다. 올라가 집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선수들이 지그재그 아니면 끌바입니다.

"그래 할수있어"하면서 자연과 풍광을 즐기며 페달링을 하여 봅니다. 두번째 언덕을 지나 송적지에 오니 평온 그 자체입니다.

호숫가에는 낚시를 한가이 즐기는 분들이 있으며 그림입니다. 이때부터  한방울씩 떨어지는 빗방울은 아직 낭만입니다.그져 자유입니다.

전형적인 농촌풍경을 즐기며 비를 맞으며 라이딩을 하니 조금은 추운 느낌이 듭니다.

먼저 라이딩을 시작하신 윤철인님과 강혁님이 '파이팅"을 외치시며 획획 지나가십니다. 잘도 타십니다.

언제 나도 저렇게 타볼까? 부럽습니다.그리고 함고문님,현고문님,인심누님도 편안하게 잘도 타십니다.

3번째 랩을 돌기 위하여 스페셜푸드지점에 도착하니 우정옥감사님이 반갑게 맞이하여 주십니다.

먼저 전복죽부터 먹어 보니 이게 꿀맛보다 더 맛있고 요기가 됩니다. 정렬형님께 다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미숫가루며 파워젤을 먹고 출발하여 자유를 느끼며 풍광을 보며 페달링에 집중하며 돌았습니다. 그러나 4랩부터 몸에 힘이 빠지기 시작합니다. 그 멋있는 신유리의 뒤산과 별장같은 집과 앞의 호수가 전형적인 배산임수지형으로 처음보다는 멋이 없어 보입니다.

마지막 5랩에서는 자꾸 바닥을 보게 됩니다.

도고초등학교 제1반환점을 지나 만나는 높은언덕에는 시작점부터 "가족/하트표시"와 중간쯤 가니 "헥헥" 정말 헥헥거리며

언덕을 거의 오를쯤에 "휴유~~"  정상에는 "완주"라고 스프레이로 차례데로 그려놓았습니다.

마지막 랩이여서 그런지 유난히 크게 보입니다. 갑자기 둘째아들 성래가 보낸 문자가 생각납니다.

["아빠!! 철인3종무사완주기원하고 끝까지 포기하지말고 노력한 만큼 좋은성적내서 꼭!완주해요ㅎ 너무무리하지말고!! 화이팅!!"]

너무 힘들고 지친 상태에 이문자가 힘이 됩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말라니'가야 됩니다.

지속적인 페달링은 안되고 구동력은 최악입니다. 그래도 화천교회앞 초딩여학생 2명이 끝까지 응원을 하여 줍니다.

쪽파와 담배잎,성큼자란 벼싹,고추등등을 멀리 하고 송적지를 향합니다.

송적지에는 낚시꾼은 없고 물방울만 가득합니다.보기가 좋습니다.골인지점이 서서히 다가온 듯합니다.힘이 나니...

"아~~저기 앉아 낚시대나 드리우고 세월을 낚지~~이게 뭔가~ "또 자조를 하여봅니다.

선수가 몇명이 없는 도로에는 빗방울만 내리고 모든 선수는 내려서 갑니다. 오기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언덕을 올라봅니다.

드디어 신정호가 보이고 걱정했던 토요일 조간신문에서 본 내일의 운세에 나온 "낙마사고 주의"를 탈없이 아주 천천히 완주 할수있었습니다.

 

 

몰입의즐거움3=마라톤: 착지와 킥에 집중

 

 

비에 빠진 생쥐마냥 사이클을 마치고 런빽을 들고 탈의실에 들어서니 아수라장입니다.

빈 의자에 멍하니 앉아 마라톤을 포기해야 하나? 고민하다.

사이클을 천천히 타면서 "그래! 마라톤에서 시간을 줄이자" 하며 내심 위로하며 돌았든 기억에 발을 마른수건으로 대충 닦아내고 양말을

싣고 운동화 끈을 졸라매었습니다.

신정호를 7바퀴 도는 코스로 주로에 나서니 누가 앞선 선수인지 구분이 안됩니다. 그냥 치고 나가니 줄줄히 잡힙니다.

런에 다시 집중하여 봅니다. 착지,킥하기,손동작,호흡등등에 신경을 쓰며 달립니다.

기분이 좋아 그냥 두바퀴을 돌고 나니 이게 오바 페이스한 거라는 걸 알았습니다.

런 보급소에 들려 또 전복죽을 먹고 있으니 인심누님이 오십니다. 환갑의 연세에 참 대단하십니다.

"춘제씨 머꼬" 

"예, 정열이 형님이 주신 전복죽입니다."

"나는 안 맡겼는데~~"

"그럼,이거라도 드세요"

"그럴 수 없지"

"아닙니다. 조금이지만 이거 드시고 힘네세요, 엄첨 맛있습니다."

이렇게 서로 응원하며 많은 힘을 얻고 처량하게 소낙비와 가랑비를 맞으며 돌고 또 돌았습니다.

하늘도 무심하고 고통스러운 순간이 조금씩 다가옵니다.

"아~~죽겠다" "포기할까?"

저 멀리서 많이 보든 사람이 아물거립니다. 이번에도 응원 못 온다고 하든 아내가 우산을 들고 나타났습니다.

너무나 반가운 구세주를 만났습니다. 뛰기를 멈추고

"응원와서 고마워"

"나~올줄 몰랐지"

어린아이 마냥 그냥 땅에 주저 앉아 울고 싶은 심정입니다. "안돼지!" 겉으론 당당하게

"아직 힘이 남았어, 조금 더 뛰어 볼께"

"조춘제 파이팅"

회장님도 옆에서 계속 응원하십니다. 커피까지 주시면서 파이팅을 외쳐 주십니다.

독일대회에 참석하시기 위한 사전 훈련으로 참석하신 두고문님도 열렬히 응원해 주십니다.

힘은 빠지고 비는 줄기차게 내립니다. 저 체온이 걱정되어 집니다.

5랩부터는 비닐옷을 입고 반은 걷고 반은 뛰기를 반복하여 겨우 한바퀴씩 돕니다.

철인이 아닙니다. 아니 철인이길 포기하고 걷고 또 걷고 뛰어 마지막 바퀴가 남았습니다.

정말 몰입도는 완전 제로상태입니다.

힘이 조금 나는지 반이상은 뛰고 조금 걷고하여 그 험하고 징한 킹코스를 완주하여 골인지점을 통과하였습니다.

너무 늦게 들어오니 피니쉬라인도 없고 한가합니다. 시원하게 마사지를 받고 죽 한 그릇 비우고 다시 주로를 나셨습니다.

인심누님이 들어오실 시간입니다. 아내와 주절이 주절이 이야기 하며 반대방향으로 걸었습니다.

"나 이제 절대 철인운동 안해"

"중앙마라톤 신청한것도 취소야"

"그래요, 조금씩만 하세요 너무 무리 잖어" 멀리서

"언니야 다왔다."

"이제 철인이 됐어"

"환갑에 대단하셔"

"하나둘,하나둘"

"조금씩 뛰어야 시간내 들어 간다" 형심누님이 맨발로 앞장서서 뛰십니다.

 참 대단한 광경입니다.

 

몰입의즐거움4=결론: 연습부족

 

 

수   영            3.8km   01:37:36

사이클         180.2km   07:44:45

마라톤       42.195km    05:38:52

바꿈터1                      00:12:28

바꿈터2                      00:09:31

RECORD  226.195km   15:23:12

즐기자.

대회를 즐기자.

대회 준비과정을 즐기자.

건강하게 즐기자.

자유롭고 자연스럽게 자연과 함게 몰입하자.

이제 무엇인가 조금 감이 오고 아이언맨은 아무나 하는것이 아니라는걸 새삼 느끼며 준비하지 않으면 모든게 개 고생이다.

수영에서는 적당한 긴장과 문제점에 대한 정확한 시정과 몰입으로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하지만 전방주시 미흡과 아직도 힘든 호흡과 스토록시 힘 부족을 느낍니다.

사이클은 오르막은 자신감이 있었으나 꾸준한 페달링 미흡으로 평속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마라톤에서는 힘의 안배 미흡과 오기및 연습부족이 결정적인 요인입니다.

전체적으로 볼때 훈련부족이 첫째 실패 이유이고 전략부족과 보급도 조금 문제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첫 킹코스 완주는 하였습니다.ㅎㅎ  클럽가입 1년2개월만에~~

 

강남철인클럽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다시 생활체육인으로 돌아와 목표를 향하여 도전하는 자세로 허접한 7월 훈련일지를 올립니다.

휴가철입니다. 즐겁게 잘 단녀오세요

8월부터 제 간도 긴 휴가를 보내야 되겠습니다.

 

훈련양식.xlsx

 

훈련양식(2011년07월).xlsx

 

무더운 여름,

건강유의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나날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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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8.01 08:36

    첫댓글 평범함 보다는 힘든 목표가 있는 열정은 과정도 즐겁고
    결과도 아름다운것 같습니다.
    아산대회 킹코스 완주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또 다른 목표를 세울수 있을때 비로소 우리는 살아 있음을 느끼는것 같습니다.
    춘제님의 또 다른 목표를 향하여 화이팅~!!!

  • 작성자 11.08.01 16:45

    감사합니다.
    예,1차 중앙마라톤입니다. 부상없이 준비 잘하여 또 뛰어야죠
    그리고 내년 대회 준비에 충실하겠습니다.

  • 11.08.01 10:07

    아마츄어는 기억보다 목표를 향해 준비해 가는 과정이 더욱 아름 답다고 생각합니다. 중간에 조금 부상이 없었다면 기록이 좀 더 좋았을텐데 내년에는 저와 함께 제주도 가시죠. 차근차근 길게 준비해서 . 수고하셨습니다.

  • 작성자 11.08.01 16:33

    준비없는 킹코스는 재미가 없는거 같아요
    열심히 싸이클타야 되겠습니다. 많이 지도해 주세요

  • 11.08.01 12:48

    음~ 저렇게 몰입해야 킹코스 완주하는 거구나....ㅎㅎ
    킹코스 후에도 꾸준한 훈련과 간략한 메모...104년만의 폭우, 산사태, 침수...
    훌륭하십니다.
    조춘제님 앞날에 항상 행복과 웃음, 기쁨 그리고 영광이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 작성자 11.08.01 16:34

    그냥 하면 조금 심심하니까? 한번해봤습니다. 성과는 없지만~~
    감사합니다.

  • 11.08.01 11:15

    그날의 장대비가 다시 기억이 납니다.
    아직도 가슴이 쾅쾅 뛰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철인되심을 한잔 말아서 축하드립니다...^^

  • 작성자 11.08.01 16:36

    그 비를 맞으며 응원하여 주셨셔 감사드립니다.
    조금 더 일찍 들어왔으나 되는데~~

  • 11.08.01 13:11

    대단하세요..
    남들은 몇년준비 해야하는 킹코스를 ..
    저도 운동 안하니까 술만늘고 ...
    특히 재미없내요...
    중마 준비해야겠죠???

  • 작성자 11.08.01 16:46

    또 시작해 봅시다요~
    항상 경기중에는 최선을 다하지 못하고 끝나면 후회하고 이제 절대 안해~~하다가도 또 대회 신청하고
    그리고 주로에 나서게 되는군요 같이 중마에서 즐기시죠

  • 11.08.01 14:04


    글을 다읽는내내 내가 숨이가프고 가슴이 쿵쾅거리고 맘이 흥분되고 이거이 킹코스 내가 뛴거 같습니다. 조춘제님 특유의 미소을 철인대회 킹코스를 뛰시면서 웃을수 있다는거는 아름다운 고통여행 전략에 몰입하셨다는 증거입니다. 내년의 제주대회 준비를 위해 새로운 전략 아름다운 고통여행을 즐기십시요. 조춘제님 화이팅...

  • 작성자 11.08.01 16:40

    항상 열정적인 응원에 감동받습니다. 감사합니다.
    예, 또 해야죠 내년에는 조금더 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별 2개째니까요!!

  • 11.08.01 14:48

    항상 웃는 모습만 봐온터라! 힘이 안드는줄 알았는데.....
    춘제님! 철인되심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작성자 11.08.01 16:44

    미소 연습 덕분에 그냥 웃습니다.
    눈만 마주쳐도 웃도록 노력합니다. 그게 잘 안됩니다.
    못생긴 얼굴에 미소나 웃음이라도 있어야 미워보이지 않을까 해서요
    형님! 내년에 꼭 같이 하세요 충분한 실력이되십니다.

  • 11.08.01 17:04

    철인이 여러사람 망칩니다. 그러나 자신만이 느낄수 있는 감동이 있어 삶이 더 풍요러워 지잖아요.
    내년에는 제주에서 만나요.

  • 작성자 11.08.02 16:29

    요사히 반성하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부지런히 훈련해야 되겠습니다. 새벽에 런하면서 또 다른 풍요를 찾아 보겠습니다.

  • 11.08.01 17:09

    몰입의중요함과 즐거움을 함께 느깔수있는 긴 장문의글 마음으로 느끼며잘 봤습니다.
    언제나 여유롭고 정적인 춘제님. ..
    울 클럽의 화려한 미래~~조춘제님화이팅!!!

  • 작성자 11.08.02 16:31

    너무 긴 글이라 죄송합니다. 기록도 길고 글도 길고 키도 깁니다.ㅎㅎ
    너무 기대 하지마세요. 아마 실망이 더 크실수있습니다.

  • 11.08.01 17:17

    더 열심히 하셔서 2012년도에는 제주도에 가셔야지요~~~
    저두 조금의 아쉬움이 남는 대회 였답니다..

  • 작성자 11.08.02 16:32

    항상 대회후면 아쉬움이 있더라구요.
    내년에는 누님도 좋은기록으로 완주기대됩니다.

  • 11.08.02 13:13

    힘든 경험을 같이 할수있어서 참으로 즐거웠습니다.
    다시한번 철인이 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조춘제 철인....만세!!

  • 작성자 11.08.02 16:36

    후기가 너무 늦었습니다. 제가 모든게 늦나봅니다.
    여러사항을 잘 알려주시고 이끌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저,철인아닙니다요! 완주패 깡~숨겨놓았습니다. 부끄~~

  • 11.08.03 16:05

    잘 하셨습니다.
    대단한 도전끝에 가져온 성취가 많은 도움이 되시리라 생각합니다.
    忍, 忍 忍..............^0^

  • 작성자 11.08.09 11:48

    항상 생각하면서 살겠습니다. 참을忍자 새개~~
    감사합니다. 고문님!!

  • 11.08.09 17:32

    초심인저에겐 조춘제님의휴기가 나도할수있을까 하는생각과 할수있다는 자신감을 주는글 감사합니다.
    강철하이팅..

  • 작성자 11.08.11 10:37

    충분히 가능하십니다. 올해 올림픽코스에 도전하시고 내년에 킹코스 데뷔하시면 무조건 완주하십니다.
    제가 엄살이 좀 심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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