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일산탄현에 위치한 병원에서 영양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전.. 8층에서 일하고, 옥상은 9층에 인데요..
옥상에 소나무가 3그루 정도 있습니다.
남자들은 옥상에 담배피러 간다지만,
전 옥상에 올라가면, 솔방울이 그렇게 좋아보이더라구요..
솔순으로 술을 담가 보고 싶은데, daum과 naver 다 뒤져봐도 별 내용이 없더라구여...
그래서, 여기까지 오게됬네요^^;; 히히히
1. 예상 솔순 채취일이 4월 26~27일 정도 입니다.. 시기는 괜찮죠??^^;;;
2. 깨끗히 씻는다.
3. 말린다.
4. 소주를 붓는다.
방법은 맞나요??
설탕은 넣을까요? 말까요??
엄마는,, 자라나는 싹을 꺽는건 나쁜 일이라고, 하지 말라고 하시는데,
왠지 자꾸 해보고 싶네요^^;;;
참, 또 궁금한건.. 아부지 고향이 금산이라...
금산에서 사온 인삼으로 담근 인삼주가 있는데요...
전에.. 1/8정도 마시고, 7/8은 그냥 잘 밀봉해 두었는데,,
좀 습기가 찬다고 할까.. 통 내부에 약간 물방울이 생기는거 같은데, 괜찮은건지 ㅡㅡ;;;;;
질문이 너무 많나요???
담번엔 쑥술 담그기에 대해 물어볼 예정입니다..^^;;;;
고수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 ㅎㅎㅎ
첫댓글 고수님께 페스...
저는 설탕은 넣지 않아도 솔향이 강해서 먹기가 좋아요..술은 자체적으로도 약간의 수분이 맻히긴 하던데 괞찮은거 같아요.저도 고수님께 배워가고 싶습니다..
죄송하지만 꼭 담금할 목적이 없으시면 안하시는게 좋습니다.
솔방울이나 솔순에는 송진성분이 많아 아무리 걸러낸다해도 그피해혹은 독함에 만들어 놓고 안드시는분이 많은걸루 압니다.
차라리 조선솔잎을 한여름 피해 취하셔서 담금주(동동주류나 일반 담금주..)나 효소 담금해 즐기는게 좋습니다.
솔잎도 송진이 있지만 몆일담가두면 조금 피해갈수 있고,,
손질할때 나무와 닿는 꼬드리부분 잘다듬으면 됩니다...
담금주는 일단 개봉을하면 다마시시는게 기본입니다. 질문하신것 처럼 공간을 남겨두면 상단부에 당연히 결로현상 생깁니다.
그래서 남은것 그냥보관하는것 보다 작은용기에 나누어 밀봉해 두고 하나씩 개봉해 마시는게 좋지요~그리고 진공 풀리면 않좋다는분들이 대세인데...약재에 따라 마시기전 살짝 냄새 날리고 마시면 한결 좋은것들이 많습니다..참고 되시길....
성부리님 답변 감사드리고 잘 배우고 갑니다
답변.. 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