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땜질이 끝난 메인 PCB. 튜너 모듈은 아직 부착되지 않은 상태.
서포트 위치에 따라 케이스 밑 타공작업. 늘 그러하듯 펀치와 리머가 주역.
2. 적당한 여유와 배치의 안정감이 마음에 든다. 굿.
3. 된장 ! LCD와의 배치에서 접속 단자가 간섭한다...ㅠㅠ
기판 위치를 변경해야 한다.
4. 90도 회전으로 변경.
5. LCD 고정.
전면을 관통해서 나사와 볼트 고정을 하지 않고 포멕스로 서포트를 만들고 비스로 고정. 전면이 깨긋해진다.
6. 배선. 공중배선이 안습.
7. 긴장감을 갖고 ISP연결해서 드디어 프로그램 다운로드.....실패 !!
AVR Studio는 계속적으로 프로그램 모드로 진입을 못하고 에러 메시지만 보여준다.
혼자 고민하다 인근에 계시는 junhee 윤OM님께 SOS 타전.
일단 빵판에서 MCU를 ISP해보라는 junhee님의 조언. 그리하니 정상적으로 ISP가 된다.
이를 기판에 꼽고 작동....방송 수신 불가, 간헐적인 발진음, 초기 LCD는 정상 표시, 엔코더 기능 불량...
8. 헤매는 YB를 위해 junhee님이 직접 오셨다 !
저주파부는 정상작동을 하므로 ISP를 못하는 MCU 근처를 샅샅히 훑어간다.
우선 납땝 불량 확인 후 MCU I/O를 일일히 확인. 별 이상은 발견되지 않고 라디오는 정상작동을 못한다.
9. 마지막 남은 튜너모듈을 의심해 본다.
접속 단자가 보이지 않기에 납땜을제거하고 분리한다.
문제의 원인이 드러나는 순간 !
작동불량의 원인은 "납땜 불량에 의한 합선"
stereo 라인이 옆 단자와 합선이 되어 있던 것. 즉시 수정. 이후 라디오 정상 작동을 확인함.
많은 제작 경험과 뛰어난 지식으로 트러블 슈팅을 해주신 junhee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첫댓글 역시 좋은 이웃은 사촌보다 낫구만유. 지원 사격 확실혀요.
철산동 명의십니다.
음.... junhee님이 역시 예리하시군요!
결론!
트러블 = 슈팅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