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석파 시선암詩禪庵 철쭉제- 서귀포의 시詩 전국 낭송대회
제3회 ‘석파시선암詩禪庵철쭉제-서귀포의 시詩 전국낭송대회’를 아래와 같이 개최합니다. 본디 예향藝鄕,이 서귀포 시詩의 혼을 간절히 불러, 지역문화예술 저변 확대의 불씨를 지피려 함입니다. 청정 이 들녘에서 너와 나 혼신의 소망들을 오롯이 모은, 지역 문화예술의 그 불씨가 마침내 철쭉처럼 활활 타오르기를 기원하는. 경건한 제례祭禮입니다.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참여와 질책을 바랍니다.
- 아 래 -
○ 일시: 2023년 4월 22일 토요일 오후 1시(참가자는 12시 30분까지 등록)
○ 장소: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리 1987번지(석파농산.2)
*네비로 수망리 5번지에 와서 신흥리 1987 치세요.
○ 신청 마감: 2023년 4월 10일까지 (도내 25명 / 도외 15명)
○ 참가비: 2만원(농협 352-1910-5699-33 고명호)
○ 참가자격: 대학생 포함 일반인 누구나(단, 전년도 대상 수상자는 제외)
○ 심사: 선택암송 30/이해표현 30/발음발성 30/태도반응 10/계 100점
○ 참가신청: 다음카페 ‘석파시선암 철쭉제’에서 신청서 다운 받아 작성 후,
이메일 msk0817@naver.com 신청서와 낭송작품 보낼 것.
○ 시상: 대상 1명 500만원/금상 1명 50만원/은상 1명 30만원/동상 1명 20만원
○ 유의사항
* 낭송 시는 반드시 서귀포를 주제로 한 작품이어야 함
( 다음카페 ‘석파시선암 철쭉제’에서 작품 고를 수 있음)
* 응모신청서 기재사항에 하자가 발견되면 참가 못하며,
시상 후에라도 발견되면, 상장과 부상을 반환하여야 함
* 시선암 산책로 걸으실 분은 운동화 준비하실 것
문의: 사무국장 010-8952-0228 운영위원장 010-7764-2385
石播詩禪齋-강문신문학관 개관식은 식전행사로 열림
석파石播는 91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당선 시 강 문신의 필명임.돌밭갈이
2022년 11월 일
석파 시선암 철쭉제 - 서귀포의 시詩 전국 낭송대회
운영 위원장 고 명 호
石播詩禪齎-강문신문학관 개관에 부쳐
저는, 서울신문과 동아일보 양대신문 신춘문예 당선자의 자존심 하나로, 34년간 그 문학의 오리무중五里霧中을 처절히 헤쳐왔습니다. 일련의 복싱 시詩로 ‘우리 시 저변 개척의 선구자’란 평을 듣기도 하였습니다. 숱한 풍랑에 표류하면서도, 오늘에 이른 것은 주위의 도움이 컸기 때문입니다. 이에, 사회 환원의 일환으로, 2015년 석파시선암石播詩禪庵을 개설하였습니다. 이어서 2018년엔 석파시선재石播詩禪齋를 오픈하고, 제 문학의 고비 고비에서 도움을 주신 고마운 분들을 엄선하여, 그분들의 작품을 붓글씨로 고이 모시고 있습니다. 마음 하나 경건히 여미는 곳, 어진 시인들과 묵객들이 오멍가멍 차 한 잔을 나누는 곳이기도 합니다. 여기에 2021년부터는, 석파시선암 철쭉제를 열었습니다. 지역 문화예술 저변확대에 도움이 되려 함입니다. 2022년부턴 ‘석파시선암 철쭉제-서귀포의 詩전국 낭송대회’를 개최하였는데, 그 호응도에서 어떤 가능성을 보았던 것입니다. 이러다 보니 기존의 30평 시선재가 작아, 1000여 평 철쭉밭 바로 위편에 53평 건물을 신축하게 된 것입니다. 이왕 신축 이전하는 김에, 석파시선재-강문신문학관이라 이름하는 게 좋겠다는 조언이 많았습니다. 행사의 본부로서도 자리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거듭된 논의 끝에, 기어이 개관하기로 뜻을 모은 것입니다. 이는, 지역 문화예술 저변확대의 한 방안이며, 은혜를 입은 고마운 분들에 대한 경건한 예우입니다. 초유의 ‘시선재-문학관’ 그 개성으로, 최남단 서귀포 청정 들녘에, 탑처럼, 뜻 하나 곧추세울 것입니다. 많은 성원과 질책 바랍니다. *석파石播는 91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당선 시 강문신의 필명임. 개관식은 2023년 4월 22일 ‘제3회 석파시선암 철쭉제-서귀포의 시詩 전국낭송대회’의 식전행사로 열립니다.(010-2699-2355)
강 문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