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이 곱게물들고
싸늘한 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했다
산과 바다에서보았던
아름다운 추억들을 사진과함께올립니다
그때가 그리워지네요

몇년째 일출을 볼수가없다
떠오르는 붉은태양은 구름에가리고~

섭지코지 해안입니다
드라마^올인^찰영지로.널리알려져있고 지금도 셋트장이 조금남아있어 찿는사람이많아요

종달리에있는 용눈이오름
용이누워있는 형상같다해서 붙여진이라하네요
나무가없어 시원하게보이고 우뚝솟은듯한 느낌이~
일출도볼수있고 근처에있는 다랑쉿오름처럼
주변을 조망할수가있어 좋아요

가파도 청보리축제
5월에 보리이삭이피면 축제를하지요
바람에 한들거리는 청보리는장관을이루고~

모슬포항에서.도항선을타고 20여분이면갈수있음
청보리밭사이에는 산책로가 잘되어있고
저멀리 산방산과 형제섬이보입니다

시원한 바다를보며 거니는새연교
들려오는 파도소리와 바다내움이 상쾌하고
야간에는조명도 아늑하며 산책하기좋은곳입니다
바로옆에는 천지연폭포도있지요

안개가자욱한 애월봉성리에있는큰노꼬메
북쪽의 차거운바람과 남쪽의 뜨거운바람이
능선에서만나 안개가 자주끼기도하지요

큰노꼬메랑 같이있으며 두시간정도로 운동삼아오를수있고 정상에있는 오래된벤치에서
먹는 김밥은 너무맛있었습니다
상잣성길을따라 걷다보면 들뽕나무에
검게익은 뽕을따먹는 연인도많이보여요

애월어음리에있는 큰바리메 작은바리메로
되어있고 여기도 두시간남짖걸린다
저멀리 바다도보이고 산록도로변에있어 접근성이좋아 많은사람들이
줄겨찿는 오름입니다

애월읍하가리 연못에는 연꽃이 꽃망울이 물위로솟아오르고 금방터뜨릴것같네요
옆에있는 창고를 개조하여만든 카페는 이색적이어서 찿는연인들많고 더럭분교는 삼성광고등장으로 최고의인기를 누리고있지요

대정읍상모리 해안가절벽을 끼고있는송악산
주변에 가파도와산방산이접하고있습니다 또일본놈이파놓은진지동굴도있고~

도두봉아래에있는 원담고기잡이
마을축제때는 체험행사도한담니다
제주에서는산을 오름또는 봉이라부르는데
산은 전설이나설화가깃든 신선하것을상징하고
오름은 이름에형상이 깃들여져있으며
봉은 해안가에 접해있으며 동네지명붙여지고 또옛날에 봉수대가있어 봉화를올렸다고하는걸
읽은적이생각나네요

시원한 물줄기가흐르는 돈내코 서귀포영천동에있고
계곡물이 엄청차다
30분만 발담그면 온몸이 시원하지요
제주에는 유일하게 사시사철물이흐르는계곡입니다
치킨배달하는 사람은 땀을뻘뻘흘리며
뛰어다니는모습은 웃음이절로나고~

멀리 비양도가보이는 협제해변
최고의 인기를자랑하는 해수욕장입니다

삼양검은모래해변에는 오리가~
뒤로보이는산이 원나라때당을 세웠다해서 원당봉이라부르며 삼첩칠봉이라하는 특이한형상이라하기도하고 태고종의원당사 조계종의불탑사 천태종의문강사까지 세개의사찰이있기도합니다
불탑사안에있는 원당사지5층 석탑은 보물1187호로 지정되어있음
원당봉과원당사길을걸으며 산책하는것도좋아요

산에가는길에는 들꽃도반기고

잎과꽃이 만나지못해서 상사화라고 한데요

윗세오름
어리목에서오르면 두시간정도
물폭탄이라할만큼 비가많이오는곳입니다
휴식년제로 복구가덜되어 한시간이면갈수있는
백록담가는 길을막은 윗세오름표지석

물이출렁이는 사라오름
셩판악에서. 2시간정도거리입니다
맨발로 한바퀴도니 기분도상쾌하다
개구리도 물방개도있고~
아줌마들이 수다소리도같이 ~

석굴암은 천왕사입구에서 한시간정도입니다

석굴암가는길
조그만암자가있어 입구에는 공양에쓰일 짐도있어 등산객이나 암자에가는 사람들이 메고가기도함니다
불공을 드리려가는듯한 아줌마도가끔보여요

헉헉거리며 검은오름트레킹
조천읍선흘리에있으며
예약을해야탐방할수있는 불편함이있답니다
무지더웠습니다
여름이니까?또걷고뛰고 미친놈같이~

고산리에있는 수월봉에서바라본 차귀도와 와도
와도는 멀리서보면 사람이누워있는형상같다하여 누운섬이라고도합나다
차귀도는무인도중 가장큰섬이라하고 또 물살이세어 낚시꾼들이 많이찿지요
옆에있는 용수리포구에는 김대건신부 기념관도있답니다

올레길16코스에서만나는 소나무
수령이500년이라는데 버겁게축쳐진 가지는
비가많이오면 물에잠기기도한답니다

걷다보면 담넘어에는 귤이익기 시작하고

힘에부친듯한^조^
새들이 먹이가되어서야~

산에는 산딸나무가 붉게보이리만큼 열매가익어갑니다
제주방언으로는^틀^이라고함

어승생악에서 바라본한라산
어승생악 표지석을 들어올릿듯이
화가난듯한 여자의 뒷모습이기억난다
여기서는 제주시내가 한눈에들어오고
또일본놈이세끼가파놓은 진지동굴도있습니다

서귀포 서호동에있는 고근산
서귀와 중문시내가한눈에보이고
전설에의하면 설문대할망이 한라산을배개삼아눕고
여기에엉덩이를걸치고 바다에 발을담그고 놀았다하네요
정상나무그늘에는 운동기구도있고~

산방산
멀리서보면 암석으로 형성된산입니다
종상화산이라나 여기도전설이있지요
사냥꾼이잘못하여 산신의궁둥이를쏘는바람에
화가난산신이 한라산봉우리를뽐아던진게 산방산이됐고 뽐힌자리가 백록담이라한답니다
밑으로내려가면 용머리해안에는 하멜표류기념탑도있습니다
산중턱에있는 산방굴사라는절은 유명하답니다

야라동 산천단에있는 삼이악오름
정상부에서 샘이솟아나와 새미오르이라부르기도하며 제주시내를 한눈에내려다볼수있으며 넓은정자도있고 새우란도복원하고있었다
넓은정자도있어 여름철에는쉴수도있고
관음사까지이어지는 산책로는 좋아요

표선면가시리에있는 붉은오름
숙박과 부대시설이되어있습니다
또주변에는 물찻오름과 사려니숲길도있지요

붉은오름 휴양림산책로는 나무가무성해
음지에는 이런예쁜버섯꽃이 많이보였다
아줌마가 공주처럼 어머예뻐요하는소리가 아직도귓전에들리고

남조로 수망리에있는 물영아리오름
동네어르신들이 해설사로 탐방로입구에서 자세히알려줘서좋아요
람사르습지로 지정되었고
특히 계단이800개됩니다하며~

물영아리오름 둘레길에서본 상잣성흔적
제주의 오름이나 중산간에는 이런흔적들을 종종볼수있답니다
하잣성 중잣성 상잣성3단계로되어
철조망이없던 옛날에 소와말을가두는 경계입니다

요동치고 폭등하는 월정리해변
해안가땅값이 한평에 1000만원한다니 기절초풍?
조그만모래사장과 풍차가 이색적인해변
우럭정식을 맛있게먹은 기억이나네요

가시리에있는 따라비오름
한양으로보내던 말을 이근처여서키우던 곳이예요
최고의말을키웠다는 갑마장

따라비오름
분화구가 특이하게도3개입니다
그래서인지 기쁨도3배로느껴져요

평화로 옆에있고억새가 바람에휘날리는새별오름
제주최고인 정월대보름
들불축제가때 불테우는산입니다

봉개동에있는 민오름
민오름이라는이름이 5개라하는데
기쁨! 사랑! 행복! 낭만!추억이~
한화리조트로이어지는 억새밭은 잊지못할것같아요

붉게 물들기시작한 영실
새벽 찬공기를가르며 지난주에올랐습니다
코끝 귓볼에는 차가운산사의 바람이불어왔고
주말이라 정말많은사람들이~

며칠전 사라봉팔각정에서 지는해도보고
이렇게 하루하루가 지나가는것일까요?
차귀도(자구내)포구에서 본 차귀도 와도 풍력발전기와 당산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