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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혹독한 겨울을 보내고 새싹 파릇한 봄날의 기다림도 없이
한 낮의 온도가 27~8도까지 올라가는 한 여름을 맞이하는 라파스에서
사랑하는 동역자님께 주님의 이름으로 평안을 전합니다.
지난 한달도 볼리비아 영혼구원을 위해 기도와 후원으로 동역해 주심을 감사를 드리며
성령님을 통해 이 땅 가운데 진행되고 있는 선교사역을 보고합니다.
볼리비아 Evo Morales 대통령은 집권 3기 중 대통령 연임을 1회로 제한하고 있는
헌법 규정을 철폐하기 위해 2016.2.21. 국민투표를 실시했지만 51%가 반대함에 따라
동 규정 개정에 실패함으로 Morales대통령의 재출마가 부결이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정당별 대선 출마 자격을 부여하는 예비 선거 실시를 의무화하는 동 정당법을 통과시킨 것은
Morales 대통령의 2019년 대선 출마를 제도적으로 합리화하고, Morales 대통령의 대선 출마를 반대하는
시민운동을 무력화시키기 위함이라고 야당은 강력히 비판하고 있습니다.
올 10월 각 정당별 예비선거 후보자 등록을 앞두고 이에 반대하는 시위가 격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모든 교회들이 내년 선거를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8월 첫주, 저희가 속한 LAS ASAMBLEAS DE DIOS 교단에서 공지 사항이 내려오길
모든 교회들은 종교청에 등록된 교단에 반드시 가입할 것과 교단에서 발급하는
모든 서류를 지참하고 있어야 될것을 당부했습니다.
최근에 정부 종교청에서 사람들이 나와 불시에 교회를 검문 하면서
종교청에 등록된 교회로서 합법적으로 운영하고 있는지 조사를 했다는 것입니다.
앞으로 정부 차원에서 교회를 본격적인 감시하고 통제하겠다는 뜻으로
교단소속 교회들은 교회 건축물이 법적인 서류가 되어 있어야 하며
그렇지 못한 미자립 교회나 월세 교회들은 앞으로 문을 닫아야 하는 상황까지 올 수 있음을 알려왔습니다.
현재 사회주의 좌파정권 볼리비아는 소련과 중국의 정치적인 영향을 가장 많이 받고 있으며
본격적으로 교회를 탄합하기 위해 여러 법조항을 만들어 놓고 교회들로 부터
교회 십일조에 대한 십일조를 세금으로 거두어 들이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염려 스러운 것은 종교의 자유를 침해한다고 여기는 길거리 전도나
교회 밖으로 찬양이나 예배 소리가 들려도 종교법에 걸려 7년이상의 형을 살도록 하는
여러 악법을 만들어 놓고 유예기간을 거쳐 기독교를 탄합하려 하고 있습니다.
불법을 행하면서 4선 대권 출마를 통해 이 땅을 지배하려고 하는 Evo Morales 대통령이
내년 선거에 당선되지 않기를 기도해 주시고
교회들이 주님 앞에서 진정한 회개를 통해 공산주의 영이 제거되고 주님의 백성들이
믿음의 자유를 누릴 수 있는 나라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길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사랑하는 동역자님,
마지막 때 어떤 환란과 시련이 와도 주님과 함께 맡겨 주신 사명 감당하길 원하며
주님께서 사랑하는 이 땅 영혼들을 끝까지 지키시고 인도해 주실줄 믿습니다.
현재 섬기는 모든 교회들이 주의 말씀과 기도로 잘 성장하고 있으며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이 땅에 잃어버린 영혼을 찾기 위해 더욱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매주 사역들과 교회마다 진행하는 행사들, 그리고 주님께서 베푸시는 은혜들을
선교편지로 다 전할 수 없어 볼리비아 시온선교회 카페를 만들어 매주 사역들을 올리고 있습니다.
동역자님께서 이 땅 교회들 가운데 주님께서 행하시는 일들을 좀더 자세히 알고 싶으시면
인터넷으로 볼리비아 시온 선교회를 검색하시거나 카페 주소 cafe.daum.net/amor3927 로 들어가시면
좀더 자세한 선교 사역들을 보실 수가 있습니다.
-만나교회는 선교 사역의 첫 열매입니다.
한국 개혁측 교단에서 2000년도에 볼리비아로 정식 선교사로 파송 받는 뒤
길거리 공원사역과 건물 임대 사역을 통해 선교사역을 시작했습니다.
2005년도 쎈까타 지역에 세워진 '알또 라파스 교회'는 광할한 벌판에 세워진 교회이며
이 땅에 주님의 교회를 건축하고 첫 개척 예배를 드린 교회입니다.
교회를 건축하고 먼 곳에 사는 마을 주민들과 어린 아이들이
허허벌판에 세워진 교회를 찾아와서 기뻐하며 매주 예배를 드렸습니다.
당시 주님의 인도하심으로 4로떼(약 300평) 부지를 구입하여
교회를 건축하고 기독교 학교사역을 위해 교실 8칸 2층 건물을 건축하게 되었습니다.
교회가 완공되고 1년동안 학교 건물을 건축하면서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는 중에
주님께서 모든 사역을 내려 놓게 하시고 저희 가족을 미국땅으로 인도 하셨습니다.
주님의 뜻에 순종하고자 2006년 8월 저희 가족이 볼리비아를 떠나면서 알고 지냈던 목사님의 선교단체에
교회와 학교건물, 300평 부지까지 모두 예배를 통해 기증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땀과 눈물의 기도로 세워진 교회를 하나님께 올려드리면서 흘렸던 눈물은 잊을 수가 없습니다.
이제 갓태어난 어린 아기를 다른 사람에게 떠 맡긴 것 처럼 교회를 기증하고
이 땅 볼리비아를 떠나게 하셨던 주님의 뜻을 훗날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주님의 강권하심으로 만 6년만에 이 땅에 다시 돌아와서 보니
교회를 기증 받은 선교단체에서는 저희가 떠난 후 중단 되었던 건물 2층 공사를 마무리한 것 외에는
더 이상 교회를 돌보지 않은 상태로 있었습니다.
그동안 교회 건물은 더 낡고 녹슨 철 계단과 난간도 없는 2층은
위험해서 제대로 사용할 수도 없는 상황을 보면서 마음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그들이 내게 이르되 사로 잡힘을 면하고 남아 있는 자들이 그 지방 거기에서
큰 환난을 당하고 능욕을 받으며 예수살렘 성은 허물어지고 성문들은 불탔다 하는지라
내가 이 말을 듣고 앉아서 울고 수일 동안 슬퍼하며 하늘의 하나님 앞에 금식하며 기도하여...(느헤미야 1장2-4절)
지난 6년의 세월속에서 교회가 겪고 아파했을 힘든 시간들을 생각하면서
오랜 시간동안 느헤미야의 심정으로 주님 앞에 눈물로 기도하며 이 교회를 향한
주님의 뜻을 묻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긴 세월동안 늘 마음 한켠에 잃어버린 자식을 향한 그리움이
마음에 아픈 상처로 남아 있던 이 교회를 찾은 것만으로도 감사할 뿐이였습니다.
감사한 것은 교회가 완전히 문을 닫을 위기에 처해 있을때
루벤, 로사우라 부부목사님이 교회 이름을 '만나교회'로 바꾸고 교회를 섬길때
저희들이 교회를 찾아오게 된 것이였습니다.
힘든 상황속에서 사역을 하고 있던 목사님 두 내외는 저희를 기꺼이 반겨주었고
함께 기도하면서 교회는 점차 회복되고 이전에 마무리 하지 못했던 건축 공사를 완공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2014년 도에 이 땅에 가난한 가정의 어린 아이들을 도울 수 있도록 컴패션 사역과 연결하여
현재까지 570명의 아이들을 돌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만나교회에서 매년 교회들이 연합해서 성경학교를 하고
교사들과 사역자들이 여러 교회들을 개척하는데 큰 힘이 되어 주었습니다.
이제 만나교회는 성장하여 선교사의 지원 없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교회가 되어
주님께서 맡겨 주신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고 있습니다.
여기까지 만나교회를 이끄시고 인도해 주신 주님께 감사를 드리며
갓 태어난 어린 교회를 돌보지 않고 떠났던 빚진 마음에서 벗어나게 해 주셨습니다.
주님께서는 이 땅에 교회를 개척하고 건축하는 중에 저희를 미국이라는 광야로 몰아 내시고
그 간조하고 메마른 땅에서 변화되지 못한 저희를 주님이 쓰시기에 합당한 도구로 다듬으신 후에
이 땅으로 다시 돌아오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다시 돌아온 이 땅에서 무너진 예루살렘 성벽을 재건했던 느헤미야 처럼
교회를 다시 회복시키시고 이 땅에 더 많은 영혼을 구원하시기 위해 교회들을 세워가고 계십니다.
사랑하는 동역자님.
성령님의 인도하심과 동역자님의 중보기도와 후원으로 세워신 이 땅의 교회들이
선교사의 도움 없이도 자립 가능한 교회, 주님 오실때 까지 복음이 증거되는 교회,
이 땅에 가난하고 소외된 영혼들을 주님께로 인도하는 교회가 되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현재 컴패션을 통해 도움을 받고 있는 570명의 아이들을 위해
절실히 필요한 부엌과 식당, 부족한 교실과 예배실을 건축하고 있습니다.
교회 성도들이 컴패션 행사때마다 음식을 만들어 판매해서 그 수입금으로
조금씩 건축을 하고 있지만 턱 없이 부족한 재정으로 저희에게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저희 또한 주님께서 허락해 주시는 한정 된 재정으로 교회들을 섬기고 있기에
함께 기도하며 주님의 도움을 구하고 있습니다.
주님의 은혜로 교회 건축을 잘 마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길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 '이레교회'는 마음껏 찬양하며 예배드릴 수 있는 넓은 예배실을 소원하고 있습니다.
'이레교회'는 청소년 사역에 은사가 있으신 안드레스 목사님과 그 가족들의 헌신으로
교회가 안정적으로 잘 성장하고 있으며 2,3년 안에 스스로 자립 가능한 교회가 될 줄 믿습니다.
지난 주 목사님은 마음껏 찬양하고 예배드리고 싶은데 예배실이 협소해서 그럴 수 없다고 하시며
마을주변에 넓은 임대건물을 찾아 보았지만 마땅한 장소가 없다고 하소연을 하셨습니다.
주일학교가 부흥하면서 주일 예배 때마다 앉을 자리가 없어
문 밖에 의자를 놓고 예배를 드리고 있는 것을 알기에 주님께 더욱 기도하자고 위로했습니다.
주님의 시간과 때에 '이레교회'가 주님 앞에서 마음껏 찬양하며 예배드릴 수 있는
장소를 허락해 주시도록 함께 기도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임마누엘 교회를 통해 인내는 주님께서 일하시는 시간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임마누엘 교회는 매주 예배를 마치고, 온 성도들이 다함께
주님께서 예비하신 교회터를 밟으며 함께 기도하고 있습니다.
2주 전에는 마을 대표들이 모여 회의를 하면서 임마누엘 교회가
그동안 교회를 건축하지 못하고 있는 이유를 듣고 마을 주민들이 함께 도울테니
염려하지 말고 교회를 건축하라고 독려해 주셨습니다.
현재 플란뜨레스 밀 지역에 사는 3,000여 가정이 개인 소유로 인정하는 법적인 서류를
마을 전체 가구가 함께 아쵸칼야 시청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임마누엘 교회 부지 또한 마을 서류에 포함 되어 있어 서류를 만들고 있기 때문에
교회 건축을 해도 전혀 문제가 없다는 것을 마을 대표와 변호사를 통해 듣게 되었습니다.
일년이 넘도록 임마누엘 교회가 문제없이 건축되길 소원하며 모든 성도들이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또한 교회 건축을 방해하는 악한 세력을 대적하며 이 땅이 주님의 땅임을 선포하며 간구했습니다.
저희에게는 긴 시간이였지만 그동안의 모든 상황을 볼때 이 땅에 교회가 세워지고
법적으로 문제없이 교회를 든든히 세우는데 필요했던 주님의 시간이였음을 깊이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문제와 갈등으로 이 땅에 교회 건축을 포기해야하는 상황에 있었지만
끝까지 믿음으로 포기하지 않고 이 땅을 지킬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신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10월 중에 컴패션 총책임자를 만나 임마누엘 교회에서 컴패션사역이 가능한지
여부가 결정 된 이후에 교회 건축을 시작하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 땅의 교회 건축을 위해 오랜 기다림 속에 함께 기도해 주신 동역자님께 감사드리며
간절히 소원하던 임마누엘 교회가 건축 될 수 있도록 더욱 기도 부탁드립니다.
-빠라꼬빠따 예수그리스도 교회에 시청에서 귀한 선물을 보내왔습니다.
지난 달, 남편없이 일곱 남매를 키우며 힘들게 살아가는 성도가정에
동역자님의 정성어린 후원을 통해 조그만 식당 가게를 열수 있게 되었습니다.
도움이 절실히 필요했던 가정에 동역자님의 손길을 통해 가게에 필요한 각종 비품들과
음식을 만들어 팔 수 있는 모든 재료까지 구입해서 전달하게 되었습니다.
속담에 '소도 비빌 언덕이 있어야 비빈다'는 것 처럼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는 가정에
동역자님의 섬김은 이 가정에 비빌 언덕이 되어 주었습니다.
풍족히 가진 자에게는 너무나 작은 물질이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는 가난한 사람에게는 전부일 수 있습니다.
"가난한 자를 불쌍히 여기는 것은 여호와께 꾸어 드리는 것이니
그의 선행을 그에게 갚아 주시리라"(잠언 19:17)
이 귀한 도움을 통해 넉넉하지는 않지만 온 가족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작은 수입원이 생긴것 만으로도 충분히 감사하고 있으며
절실한 도움이 필요했던 가정에 주님의 사랑으로 섬겨주신 동역자님께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
사랑하는 동역자님,
이번주에는 알또 시청에서 가난한 마을 주민들을 구제하기 위해 쌀46kg, 설탕46Kg, 휘데오(국수)10Kg를
빠라꼬빠따 교회에 기증해 주었습니다.
덕분에 마을 주민 20가정이 와서 예배를 드리고 시청에서 보내 준 식료품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10월 6일(토요일)에는 시청에서 치과의사등 의료진들이 와서 진료를 해주기로 약속을 했습니다.
각 교회 사역자들에게 광고를 해서 진료를 받기 원하는 성도들은 차로 수송하기로 했으며
이 계기를 통해 마을 주민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계기가 될줄 믿습니다.
시청으로 부터 이러한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된 동기는
3년전, 만나교회 에디라는 신실한 청년이 주일학교 교사로 저희 사역을 도왔는데
이 청년이 시청에 취직을 하면서 가난한 마을 주민들을 구제하는 프로젝트를 통해
빠라꼬빠따 예수그리스도 교회를 돕게 되었습니다.
주님께서 앞으로 에디 청년을 귀하게 사용하여 주실 줄 믿고 감사드리며
교회를 통해 더 많은 영혼들을 주님 앞으로 돌아오길 기도합니다.
-벨렌교회가 드디어 교회 건축을 할 수 있는 부지가 생겼습니다.
지난 1년 8개월 동안 예배드릴 장소가 없어 공원에서 예배를 드리면서
많은 어려움과 불편함이 있었지만 감사함이 더 큰 은혜의 시간이였습니다.
8월12일 주일에는 성도들이 각 가정에서 음식을 준비해 함께 나누는 아따삐 시간을 가졌습니다.
성도들이 매달 먼 곳까지 찾아와서 예배를 드리는 사역자들을 위해
섬기고 싶은 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한 음식이였습니다.
감자를 겨울 내내 얼리고 녹히기를 반복해서 만드는 쭈뇨와 삶은 감자, 구운 콩 얼마가 전부였지만
이들의 가난한 삶이 고스란히 담긴 음식에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비록 가진 것은 없지만 받은 은혜와 사랑을 보답하는 성도들의 따뜻한 마음을 생각하며
더 큰 주님의 사랑으로 보답하고자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예배를 마치고 모든 성도들이 교회 땅을 구입하는데 필요한 사인을 하고
그 주에 변호사를 찾아가서 부지 매매 계약서를 작성하고 교단 명의로 땅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벨렌지역에서 가까운 씨까씨까 마을에 있는 변호사 사무실로 왕복 5시간 이상 걸리는 거리를
매주 찾아가서 서류를 작성하고 공정까지 마친 후 9월 첫주에 설계사를 통해 건축도면을 만들었습니다.
사랑하는 동역자님,
1년 8개월 동안 기도하며 기다린 보람이 이제 결실을 맺게 되었으며 지난 주일에는
주일학교와 장년반이 함께 교회 땅을 밟고 하나님께 감사기도와 찬양을 올려드렸습니다.
벨렌마을은 25년 전에 국제 선교단체가 들어와 사역을 하다가
선교사들이 철수 하면서 교회가 없어진 곳입니다.
베들레헴이라는 이름을 가진 이 마을을 주님은 잊지 않고 계셨으며
많은 영혼들이 주님을 향한 갈망과 영적인 목마름을 아시고
저희를 이 땅으로 보내셔서 다시 복음을 전하게 하셨던 것입니다.
예배를 갈망하는 30-40명의 어른 성도들과 청소년, 주일학교 어린이들 50명 정도가 모여
예배를 드리는 이 땅에 주님께서 이들을 위한 교회를 건축하게 하실줄 믿습니다.
교회 건물은 가로 10m, 세로 24m 땅에 본당 예배실과 교실 2칸,부엌,화장실을 짓는데
만불(약 천백만원)이 넘는 건축 비용이 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성도들의 가난한 삶으로 주님께 받칠 넉넉한 물질은 없지만
벽돌 한장씩이라도 쌓겠다는 마음으로 교회 건축에 동참하고자 기도하고 있습니다.
우기철 비가 쏟아지고 한 겨울 매서운 칼바람이 부는 공원에서 더 이상 예배드리지 않기를,
예배를 마치고 연세 많으신 할머니,할아버지들께 따뜻한 점심 한끼를 대접할 수 있기를,
주일학교 어린 아이들이 편안하게 성경공부를 할 수 있기를,
주님께 온전한 예배를 드릴 수 있는 주님의 몸된 교회가 될 수 있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오직 성령님의 감동으로 교회를 건축할 수 있는 후원의 손길이 모아 질 수 있도록
어린아이 손에 들려진 보리떡 다섯개와 물고기 두마리를 주님께 드렸을 때 오병이어 기적이 일어난 것 처럼
벽돌 한장, 시멘트 한포등 작은 섬김을 주님께서 받으시고 벨렌교회를 축복하실 줄 믿습니다.
이 땅에 주님의 몸된 교회가 건축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길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하늘진료소 교회는 주님의 따뜻한 마음을 가진 교회입니다.
한달에 한번씩 방문하는 빠따까마야 '하늘진료소 교회'는
성령님의 강권적인 인도하심으로 섬기게 된 교회입니다.
지난 5년 동안 성결교 교단에서 세운 교회가 사역자가 없어 문을 닫고 있던 상태에서
예배를 갈망하던 교인 몇 가정이 교회를 임대해 예배를 드린지 한달만에
저희를 통해 성결교 교단으로 부터 교회와 땅을 구입해 주님께 올려 드렸습니다.
예배에 대한 갈망이 깊었던 만큼 성도들이 주님께 대한 감사와
교회를 섬기는 열심으로 주일학교와 장년반이 성장해 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처음 저희들이 교회를 방문하면서 아이들에게 열심히 교회를 출석하고
배운 성경말씀을 잘 암송하면 3개월마다 달란트 시장을 통해 선물을 주겠다는 약속을 했습니다.
그 약속을 한지 벌써 3개월이 되었고 오후 4시에 도착해서 예배를 드리고
시골 마을 가게에서 볼 수 없었던 각종 장난감과 학용품을 파는 달란트 시장은
주일학교 학생들에 큰 기쁨의 선물이 되었습니다.
감사한 것은 먼 곳까지 와서 자신의 교회를 섬겨 주는 사역자들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교인 가정들이 힘을 모아 정성스럽게 음식을 준비해 식사 대접을 해 주셨습니다.
덕분에 온 성도들이 교회에서 준비한 음식을 통해 주님의 은혜를 나누는 시간이 되었으며
비록 작은 시골 교회이지만 성도들의 사랑과 정성속에서 따뜻한 주님의 사랑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 지역에 사는 모든 마을 주민들이 이 교회를 통해 구원 받는 역사가 나타나길 기도 부탁드립니다.
-예수소망 교회는 잃어버린 영혼들이 돌아오는 교회입니다.
매주 주일이 되면 각 교회를 돌아 보며 예배를 드리는 가운데
최근에는 새로 개척 된 '예수소망 교회'에서 매주 주일 오전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수시목사님을 통해 교회 근처에 사는 70대 이웃분의 심방 요청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예배를 마치고 사역자들과 함께 가정을 심방했습니다.
열한명의 자녀를 둔 70대 할아버지,할머니 가정의 자녀들은 모두 출가 했으며
마을 근처에 살면서 자주 부모님을 찾아 뵙고 효도하는 다복한 가정이였습니다.
이날도 교회에서 심방을 온다고 자녀들을 불러 식사를 준비하게 하신 것을 보면서
볼리비아에서 볼 수 없는 귀한 가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할아버지 루까스씨는 루실야 아내분이 무릎이 심하게 부어 제대로 걷지도 못하고
위와 가슴, 식도까지 심한 통증으로 거의 식사를 하지 못하고 힘들어 하기에
안타까운 마음으로 기도를 부탁하기 위해 심방을 요청했던 것입니다.
기도하기에 앞서 복음을 전하는데 할아버지는 청년 시절에 예수님을 믿고
열심히 교회를 섬겼다고 고백하는 것이였습니다.
지난 50년이 넘도록 교회를 멀리하고 하나님을 떠나 지금까지 살았으며
이제 당신의 아내가 질병으로 심각한 지경에 이르게 되자 하나님을 찾게 되었던 것이였습니다.
자녀들을 모두 불러 함께 어머니를 위해 중보기도하는 가운데
주님의 큰 위로와 은혜가 임하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할아버지의 눈물의 기도는 저희가 하나님께 올려 드리는 것 보다
갑절의 은혜였으며 그 기도를 하나님께서 기쁘게 받으시고 이 가정에 구원이 임하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모든 기도를 마친 뒤에 이 가정에 말할 수 없는 평강과 기쁨이 임하면서
하나님의 기쁨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기쁜일이 있어 천국 종치네 먼데 죄인 돌아왔도다. 부친께서 친히 마중나가서 잃은 자식도로 찾았네
영광 영광 주께 돌리세 하늘 비파소리 울리네 ,파도소리 같은 찬양소리를 천지진동하게 부르세"
이날은 잃어버린 아들 탕자가 수십년 만에 돌아와 하나님 품에 안긴 날이며
자녀들 또한 하나님을 모르고 살았지만 앞으로 부모님의 기도와 권유로 예수님을 믿는
날이 속히 오리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이 가정의 모든 자녀들이 구원에 이를 수 있도록 기도하며
할아버지 (루까스). 할머니 (루실라)의 믿음이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중보기도 하므로 이 가정 자녀들에게 구원의 역사가 나타날 줄 믿습니다.
예수소망교회는 어린이 전도사역을 위해 매주 토요일 오전에 주일학교 학생들에게
학교에서 배우는 수학과 국어를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선생님은 볼리비아 알또 초등학교 현직 교사로서 5학년 수학과 국어를 가르치는데
예수소망교회 주일학교를 섬기고 싶다고 자원해서 봉사를 해 주고 계십니다.
선생님 말씀을 곧잘 듣는 아이들은 자신들이 어려워 했던 수학공부를
쉽게 배울 수 있어 감사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학생들의 부모님들이 교회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음을 봅니다.
예수소망교회가 개척한지 3개월째 되면서 아이들과 약속했던 달란트 시장을 열어
평소 갖고 싶어하던 장난감,학용품등 선물을 받고 기뻐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사역을 통해 이 지역에 아이들 뿐만 아니라 부모님들을 전도하는 계기가 되길
기도하고 있습니다.
선교사역을 위한 중보기도를 통해 이 땅에 많은 영혼들이 돌아올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볼리비아 영혼들이 우상을 버리고 회개하고 주님께 돌아 올 수 있도록
- 2019년도 대선을 위해 볼리비아 교회들이 주님 앞에 철저히 회개하며 기도 할 수 있도록
기독교를 탄합하는 현 사회주의 정권이 무너질 수 있도록
- 교회 사역자들이 성령충만 함으로 맡겨 주신 사명 감당할 수 있도록
(매달 한번씩 교회마다 돌아가면서 사역자 연합예배 및 중보 기도회를 하고 있습니다.
나라와 민족을 위해, 사역자들이 주님의 사랑으로 하나 되길, 모든 사역자들이 회개를 통해
성령으로 충만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이번 달에는 니에베 '이레교회'에서 9월 마지막주 주일 오후에 기도회가 있습니다.)
- 만나(로사우라),이레(안드레스),임마누엘(롤란도),예수그리스도(프랑클린),벨렌,하늘진료소,
예수소망교회(수시)가 성령님의 인도하심과 기름부으심을 통해 기도와 말씀으로 더욱 성장 할 수 있도록
- 주님께서 예비하신 영혼들을 인도할 수 있는 새로운 교회를 개척할 수 있도록
- 성령님의 도우심과 인도하심으로 벨렌 교회가 건축을 시작 할 수 있도록
성령님의 감동으로 건축비(만불)가 후원될 수 있도록
- 시온선교 비젼센타 건립을 위해
* 시온 선교센타을 통한 하나님의 계획과 뜻이 온전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 수련회 및 집회등 교회들의 영적인 부흥과 성장이 일어날 수 있는 센타가 세워질 수 있도록
* 매입한 땅에 남아 있는 잔금을 다 갚을 수 있도록
* 땅에 대한 법적인 서류가 잘 진행되며 건축에 필요한 물질이 온전히 공급될 수 있도록
- 구제 사역을 위해
* 임마누엘 교회 유치반 교사인 로스메리(27세)가 9월 15일(토요일)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일곱살, 다섯살 두 딸을 두고 있으며 남편은 운전기사로 일을 하는 성도 가정입니다.
내년에 교회를 건축하고 넓은 예배실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것이 좋겠다고 했지만
현재 셋째 아기를 가진 상태라 좁은 예배실에서 결혼식을 하게 되었습니다.
모아둔 결혼 자금도 얼마 되지 않아 결혼식 준비에 두 부부가 힘들어 했지만
교사들과 청년들이 예배실을 예쁘게 장식하고 약간의 구제비를 통해 결혼비용을 돕게 되었습니다.
풍족한 결혼식은 아니였을지라도 주님 앞에 올린 결혼예식은 은혜와 감사가 넘쳤으며
좁은 예배실에 넘치는 하객들과 성도들이 함께 기뻐하며 축하하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구제사역을 통해 가난한 성도 가정에 주님의 사랑이 전달되고 회복되길 기도부탁드립니다.
- 차량구입을 위해
*선교의 발이 되고 있는 차량이 잦은 고장으로 많은 위험을 감수하고 있습니다.
알또 사역지 대부분의 도로가 비포장 도로이며 알또를 향해 올라가는 길이
심하게 경사져 있다보니 차에 무리가 나서 고장이 자주 나고 있습니다.
지난 5년동안 연식이 오랜 된 차를 두번 교체하고 지금 세번째 차 또한
왕복 5시간 이상 걸리는 벨렌교회와 하늘 진료소 교회를 자주 다니면서
차에 이상으로 인한 불안과 위험을 느낄때가 많이 있습니다.
주님께서 이 땅 사역을 위해, 저희들의 안전을 위해, 짐 칸에 건축 자재를 실어 나를 수 있는
튼튼한 차를 주시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 볼리비아 선교사역을 위해 부름을 받은 동역자님들을 위해
* 모든 동역자님들이 말씀과 기도로 성령충만 할 수 있도록
* 소원하며 간구하는 모든 기도가 주님 뜻안에서 응답 될 수 있도록
* 동역자님 가정에 믿지 않는 가족이 주님께 돌아올 수 있도록
* 결혼을 앞둔 동역자님들이 믿음에 신실한 배우자를 만날 수 있도록
* 취업을 앞둔 자녀들이 취업의 문이 열리며
* 대입을 앞두고 공부하는 자녀들에게 지혜와 명철을 주셔서 꼭 원하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 건강이 연약하거나 질병으로 고통을 당하는 가족들에게 치유와 회복이 임할 수 있도록
* 가정에 모든 묶임이 풀어지고 형통과 평강의 축복이 임하며
* 하나님이 주신 기업과 가정에 하늘에 신령한 축복과 땅에 기름진 축복이 넘칠 수 있도록 기도부탁 합니다.
- 저희 온 가족이 예배와 말씀, 기도로 성령 충만하며 영육간에 강건할 수 있도록
* 2018년 한 해도 맡겨주신 사명 온전히 감당할 수 있도록
* 주님을 통해 이 땅 영혼구원 사역에 성령님으로 더욱 충만해 질 수 있도록
* 성령님과 더욱 친밀함으로 동행하며 주님의 음성에 온전히 순종할 수 있도록
* 고산병으로 잦은 두통이 없어지고 건강할 수 있도록
* 차량의 안전과 모든 위험에서 지켜주시고 보호해 주시길
* 미국에 사는 큰 딸 예은이, 예진이 가정이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삶을 살며
막내 예랑이가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대학교를 다닐때 안전으로 지켜 주시고
자녀들에게 맡겨 주신 교회 사역들 주님의 은혜로 잘 감당 할 수 있도록
* 둘째 예진이 가정에 허락하신 귀한 생명이 태에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매일 아침 저녁으로 드리는 가정예배가 이 땅 선교지에서 살아갈 수 있는
마르지 않은 샘이며 은혜의 원천입니다.
자칫 확장되는 사역의 중압감으로 지칠 수도, 육신의 연약함으로 힘들 수도 있지만
매일 드리는 예배를 통해 주시는 생명양식과 주님을 찾는 갈망의 기도를 통해
우리의 영이 날마다 새힘을 얻으므로 이 사명 감당할 수 있음을 압니다.
지나간 세월을 돌아보고 남은 세월을 계수하면서 이제 남은 세월 만큼은
오직 주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 가길 더욱 소원하게 됩니다.
그러기에 이 땅의 하루하루의 삶은 더 없이 소중하고 귀하며
주님과 더욱 친밀함으로 동행하는 삶이 되길 소원합니다.
이 땅의 영혼 구원사역은 결코 저희가 감당할 수 없는 오직 성령님의 인도하심과
사랑하는 동역자님들의 중보기도와 후원이 있어야 가능함을 더욱 깨닫고 있습니다.
주님 나라를 위해 함께 동행하시는 동역자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주님의 은혜와 평강이 가정과 맡겨 주신 기업에 충만하시길 기도합니다.
감사드리며...
볼리비아 박 수훈, 오사라,예은(김영직),예진(백성근),예랑 올림
P.S : 선교 후원 계좌 번호입니다.
국민은행 박 수훈
계좌번호 102-21-1088-806
목적 후원금은 반드시 입금시 기록해 주시거나 메일로 연락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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