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21차 산업현장탐방의 일환으로 송도 신도시에 있는 ATI(주)를 방문하였다. 1972년생으로 오하이오주립대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하고 인하대학교 경영대학원으로 졸업한 젊은 경영인으로 1996년 이회사를 설립하여 지속적인 기술개발로 국내 최초로 광학검사장비 국산화에 성공하여 반도체기판(PCB ; Printed Circuit Board) 검사장비분야에서 시장점유율 90%를 차지하면서 국내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한 강소기업이라고 할 수 있다. 1998년 국내최초의 광학검사장비인 '반도체 리드프레임 검사장비'의 국산화개발에 성공하며 삼성테크윈에 납품을 시작으로 '반도체기판자동검사장비'와 'PCB기판자동검사장비'를 국산화개발하여 외국제품을 수입대체하였고 일본시장에도 진출하였다. 고부가가치상품인 웨이퍼 검사장비개발에 성공하여 2010년 SK Hynix 에 납품하여 호평을 받으며 IR 52 장영실상을 수상하고 우리 인천광역시 과학기술대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ATI(Advance Technology Inc)(주)는 국내유일의 반도체 웨이퍼 검사장비 생산업체로서 미국,일본,이스라엘등 선진기업들과 경쟁하는 자랑스러운 우리 기업이다.
종업원이 104명인데 이중 50%가 R&D 에 근무한다고 한다. 매출액 126억원 정도인데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대단히 비전있는 기업이라고 할 수 있다. 2005년도 초기에 송도경제자유구역으로 기업을 옮겼다. 초기에는 휴대폰전화기가 터지지 않을 정도로 주변개발이 안되었는데 지금은 매우 만족하고 있다고 한다. 인천대,인하대 출신 학생들을 많이 고용하고 있다고 한다. 앞으로 뉴욕주립대,연세대등에서 많은 인재를 구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한다. 인하대학교와 산학협력을 하고 있었다. 우리 인천시의 산업생태계를 바꾸어 나갈 수 있는 소중한 첨단기업이다. 젊은 인재들이 대기업만 찾을 것이 아니라 이런 세계적인 비전을 가지는 강소기업에 참여하여 함께 꿈을 펼쳐 본다면 커다란 보람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현장을 둘러보고 직원들을 격려하였다.
쉐라톤호텔에서 미국 샌프란시스코 시 대표단을 접견하고 함께 오찬을 나누었다. 샌프란시스코는 캘리포니아주 항구도시로 인구는 백만여명되는데 이중 약 30%가 아시아계라고 한다. 샌프란시스코 만을 중심으로 산호세,오클랜드등 인근도시와 함께 670만의 거대 메트로폴리탄지역을 형성하고 있다. 5만명이 넘는 차이나타운으로도 유명하다. 최근 Edwin M.lee 라는 52년생 버클리대 로스쿨출신 인권변호사가 2011년 임기4년의 시장에 당선되었다. 아시아계로는 최초라고 한다. 중국계미국인이다. 역시 한국계 미국인으로서는 처음 11명의 시의원중의 한사람으로 당선된 1977년 뉴욕출신의 Jane Kim 시의원등이 함께 대표단으로 참여하였다. 샌프란시스코는 서울시와 자매결연관계에서 서울시를 방문한 이후 인천에 들렸다. 시장은 지하철파업때문에 먼저 귀국하면서 나에게 양해전화를 하였다. 시장부인과 제인김 시의원과 20여명의 대표단을 만나 오찬을 하면서 여러대화를 나누었다. 제인김의원은 스탠포드를 졸업하고 버클리 로스쿨을 졸업한 변호사로서 뛰어난 능력을 가진 재원인 것 같다.
우리 인천시가 가지는 문서정보의 70% 이상을 지도정보로 시각화하여 모든 시민들이 언제든지 공유,소통,협업이 가능하도록 하여 박근혜정부가 추진하는 정부 3.0의 가치실현을 위한 컨퍼런스가 열렸다. 공간정보 분야 신기술 Cloud GIS를 전국최초로 도입하여 위치정보기반,부서간 칸막이 제거사례와 지도정보의 활용확대를 위한 컨퍼런스이다. 우리시 토지정보과 김정태과자오가 김응기팀장 조기웅등 토지정보과직원들의 노고에 격려를 보낸다. 아주 의미있는 행사였다.
송도글로벌 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리느 레슬링 경기를 관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