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아까돈보 원문보기 글쓴이: 아까돔보
제9회 이육사 문학축전 화려하게 펼쳐져.
제9회 이육사(李陸史) 문학축전이 이육사 문학관 및 도산서원 선비문화 수련원에서 화려하게 막이 올랐다.
전국에서 모여든 시인과 문학애호가, 주민, 어린이 등 500여명이 폭염에도 불구하고 이육사 문학축전에 참가, 성황을 이루웠다.
안동시와 안동보훈지청, K-Water 등의 후원을 받아 <꿈마다 고향 하늘에 별을 뿌리리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문학축전은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각종 행사가 다양하게 펼쳐졌다.
이날 행사는 청포도 사생대회를 비롯, 초청작가인 유홍준 시인의 낭독회, 황동규 시인의 문학강연, 이육사 독립영화인 '한 개의 별을 노래하자' 상영, 이육사 여름 문학학교 개설등이 있었으며 단연 하이라이트는 제9회 이육사 시문학상 시상이었다.
이날 이육사 시문학상으로 박형준 시인의 <생각날 때마다 울었다>는 작품이 영예의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전국에서 출품된 40여편의 시가 예선을 통과, 심사를 한 결과 결선에서 박 시인의 작품이 선정되었는데 이날 박 시인은 시상금 2천만원과 함께 상패와 꽃다발을 받았다.
전북 정읍 출신인 박 시인(46세)은 1991년 한국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한 이후 시집으로 <빵 냄새를 풍기는 거울>, <물속까지 잎사귀가 피어 있다>, <춤>, <나는 이제 소멸에 대해서 이야기 하련다> 등 많은 작품이 있다.
박 시인은 동서 문학상, 현대시학 작품상, 소월시문학상을 각각 수상 하기도 했다.
제9회 이육사 문학축전이 열리고 있는 이육사 문학관 입구.
이육사 문학축전의 대형 안내문.
숨이 막힐정도로 폭염이 계속되지만 시원한 물줄기가 더위를 잠시 잊게한다.
이육사 문학관의 조영일 관장이 오늘 행사 때문에 바삐 움직이고 있다.
이날 워낙 날씨가 더워서 관장실에서 잠시 땀을 식히고 있는 세사람.
문학관 벽에 설치되어 있는 청포도 시.
이육사 추모사업회 최유근 이사장의 화환도 보인다.
이육사 시문학상 시상식 현수막이 걸려있다.
황동규 시인의 문학강연 현수막도 걸려 있다.
유치부, 초등부의 청포도 사생대회 현수막도 있다.
오늘 진행을 맡을 아릿다운 사회자.
시상식장에 천막을 처 놓았으나 더위는 좀처럼 식을줄 모른다.
제4회 청포도 사생대회 시상을 기다리고 있는 유치부와 초등부 학생들.
이 관장, 임 대사, 이 과장 등 세사람도 청포도 사생대회 시상식에 참여하고 있다.
김명호 경북도의회 의원(오른쪽 분)도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이육사 선생의 무남독여 이옥비 여사도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청포도 사생대회때 시상을 하고 있는 조영일 관장.
상장을 받고 좋아하고 있는 어린이들.
금상을 받고 있는 두 어린이.
제4회 청포도 사생대회때 대상을 받는 어린이.
사생대회 행사가 끝나자 참가자들에게 옥수수와 수박을 공짜로 나눠주고 있다.
시원한 수박을 먹으니 조금 시원한 모양.
이진구 관장, 김명호 경북도의원, 이옥비 여사, 임대용 대사, 권기창 교수(오른쪽부터) 등이 마루에서 옥수수와 수박을 먹고 있다.
이응호 과장(맨 오른쪽 분)
시원한 수박을 먹으니 더위가 좀 가신다고.
이육사 시문학상 시상식때 자리에 앉아있는 내빈들.
인사말을 하고 내려오는 최유근 이사장.
안동시장을 대신해서 환영사를 하고 있는 심 과장.
대구 TBC 방송국 국장이 수상자를 발표하고 있다.
축사를 하고 있는 강보영 안동병원 이사장.
심사평을 하고 있는 이태수 심사위원.
오늘의 주인공인 박형준 시인.
TBC 방송국장으로부터 상패를 받고있는 박형준 시인.
박형준 시인이 받은 육사시문학상 상패.
"오늘 받은 이육사 문학상을 평생 잊지 않겠다"며 수상소감을 말하고 있는 박형준 시인.
이날 황동규 시인이 강연할 유인물 책자.
<인간의 아품>이란 주제로 문학강연을 하고 있는 황동규 시인(74세). 서울 출생인 황 시인은 서울대 영문과 대학원을 졸업, 서울대 영문과 교수로 근무하다가 현재 서울대 명예교수와 예술원 회원이기도 하다. 황동규 시인은 현대문학상, 미당문학상, 만해대상, 구상문학상 등 문학상을 10여차례 수상하기도 했다.
문학강연을 다 듣고 내려오면서 이육사 동상에서 한 컷을 한 이 관장과 임 대사.
참 잘 어울림니다.
|
|
출처: 아까돈보 원문보기 글쓴이: 아까돔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