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마지막 날
<할로윈데이> 또는 <잊혀진계절>
어떤 것이 먼저 떠오르시나요?
오늘 모인 분들은 대체적으로 <잊혀진 계절>을 먼저 떠올릴 것 같습니다.
각자 하나씩 준비하여 번개 차회를 합니다.
음식과 꽃 차를 준비해 오셨는데,
약속이나 한 듯 중복되는 것이 하나도 없네요.
맛있게~~~잘 먹었습니다.
차를 가지고 오신 분은 직접 차를 우려주셨어요.
난향님께서는 인도 다즐링 굼티다원의 첫물차를 우려주셨고요.
홍차인데도 녹차 같은 느낌
홍차라고 말씀 안 해주셨으면 녹차인 줄 알고 마셨을뻔했습니다. 부드러웠어요.
두 번째는 92년 안계철관음을 가지고 오신 향산 님
대금 연주도 해주셨고 또 팽주까지 해주셨네요.
귀한 차 고맙습니다.
아사가 차관 관장님은 우란갱육계를 내주셨고요.
잘 마셨습니다.
또 다른 회원님은 볼거리를 가져오셔서 구경했고요.
춘경 회장님은 70년대 초반에 생산된 <소황인>을 가지고 오셨습니다.
갑자기 번개 차회가 인급차회가 되었네요.
차가 왜 물에 젖었느냐면요~~~
차 사진을 찍기 전에 차호에 넣어버려서
회원들의 요청으로 차를 다하에 다시 꺼내었습니다.ㅎㅎㅎ
10번 이상을 우렸는데도 기분 좋은 느낌
좋은 차는 이런 걸까요?
감사합니다._()_
첫댓글 시월의 마지막 밤!
밥도, 술도, 음악이 있어도 그 곳에는 차가 없기에 차가 있는 곳으로 왔지요~
번개 차회에 오기를 참 잘 했지요♡
감사합니다❤
효은 님,
애 쓰셨습니다^^
참 희한하게도
중복되지않는 종류의 먹거리와
맛난 차ᆢ
좋은분들ᆢ
참 좋았습니다^^
10월번개차회
각자준비 다양함이 멋진 날
번개파티..
10월티파티
아사가인의날
아사가인파티
뭐 이런
브랜드 하나 어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