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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정보
토종자립마을(연두자립마을)
 
 
 
카페 게시글
고창길위에서 먹을것들이 지천입니다.
길위에서 추천 0 조회 124 15.06.25 22:23 댓글 1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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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5.06.26 08:05

    처음 이사와서는 바닷가에도 가고 산에도 가고... 갯벌에 모시조개가 엄청 많아서 신나게 캤는데
    알고보니 양식장이었다는... 하마터면 절도죄로 유치장에 갈뻔 했습니다.
    이제는 먼발치에서 바라만 봅니다.ㅎㅎ

  • 작성자 15.06.27 07:37

    @토토랑 거기에 경고표지판도 없으니 저 같은 물정 모르는 사람은 횡재 만났다고 여기지요.
    다른 사람이 말해주어 겨우 알았습니다.
    등잔밑이 어둡다고 다른곳에서 오신 분들은 맛조개를 고무다라에 수북히 잡았다고 자랑하는데
    저는 잡는 방법도 모릅니다.
    동네 친구가 가져다 주었는데 정말 맛있더군요.

  • 15.06.26 08:05

    좀 바쁜 철이 지나면(물론 제 기준임다) 길위에서님댁에 한번 찾아뵙고 싶네요. 감자캐고 들고 가면 되겠다.

  • 작성자 15.06.26 08:06

    아무때나 대 환영입니다. 빈손으로 오시면 더욱 환영이구요.
    쉬어가셔도 좋고 놀다가셔도 좋습니다.^^

  • 15.06.26 14:11

    오며가며 따 먹는 산딸기..끝내주죠

  • 작성자 15.06.26 21:09

    입도 즐겁지만 눈이 더욱 즐겁지요.
    비싼 돈주고 최상품만 사는 사람들은 이런 알콩달콩한 멋을 모르지요.^^

  • 15.06.26 23:44

    잘 지내시죠? 엉겹결에 따라가서 폐만 끼치고 온지도 꽤 되었네요.
    맨손 어업 면허를 꼭 따시고, 민물새우 잡는 법 좀 배워 두시면 안될까요?
    어머님의 된장찌개 맛이 생각나요. ㅎㅎㅎ

  • 작성자 15.06.27 07:24

    반갑습니다.^^
    잘 지내시리라 믿으며 , 저는 요즈음 건강하게 농사에 전념합니다.
    많은 가르치심이 제게 좋은 결과를 낳았습니다.
    올해는 나무들과 씨름을 하느라 바쁜 일정을 보냈습니다.
    지나시는 길이시면 들르셔요.

  • 15.06.27 00:41

    저는 지난 달에 요놈(이미지 첨부)이 산딸기인 줄 알고 한 입에 넣었다가 맛이 이상해서 자세히 보니 산딸기가 아니더라구요... ㅡ,.ㅡ"

    잘 보았습니다. ^^*
    다름분들은 먹을 것이 지천이라고 하시는데.. 전 아직 잘 모르니 ... 있어도 못 먹고 있네요...^^*
    참 쇠비름은 받에 많이 나오는데... 정확히 데쳐서 조리해 먹는 법을 모르겠더군요... ^^*
    언젠가는 꼭 해먹어야 하는데요... ^^*

  • 작성자 15.06.27 07:32

    뱀딸기 같은데요..
    못먹는 것은 아니지만 맛이 없어서 먹을것이 귀하던 옛날에도 잘 먹지 않았습니다.
    풀농꾼님은 좋은 약이라는데 저는 써보지 않았습니다.
    도시에서 자라셨나 봅니다. 하나씩 배우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식물도감을 구하셔서 찾아보고 비교도 해보면 좋은 취미가 될겁니다.

  • 15.06.28 09:42

    어디 사시는지 부럽습니다.
    나두 저런 곳에서 살 날이 와야 할텐데...

  • 작성자 15.06.30 09:35

    고창입니다.
    서서히 좋은 곳을 찾으시고 정을 붙이시면 되지요.

  • 15.07.06 02:05

    토종우렁이이이이....헉.
    데리고 오고 싶네요.
    토종우렁이는 월동을 하나요?
    벼농사를 지으면서 자연재배하시는 분들이 우렁이나 오리를 넣는 것은
    생물 다양성에 맞지 않는 농법이라고 하신 이야기를 오래전에 들은 바가 있는데
    알고 있는 한도와 체력내에서 가장 최선의 방법이라 그렇게 하면서 어쩐지 꺼림직해했더니
    신랑이 왕우렁이는 월동을 못해서 생태계를 교란시키는 일은 없으니 염려말라고 한 적이 있는데
    토종우렁이라면 원래 그곳에 사는 것이 서식지이니 생물다양성에 맞는 걸까요?
    아직 벼농사 공부가 이정도 밖에 안되었습니다. ㅠㅠ

  • 작성자 15.07.07 12:59

    토종우렁이는 월동이 됩니다.
    그런데 제초작업을 못해요. 수입우렁이는 붉은 알들을 풀잎에 낳지만 토종우렁은 뱃속에 알을 품고 다닙니다.
    봄철에 물에 떠다니는 우렁껍질을 들여다보면 조그마한 새끼들이 우글거립니다.
    제 에미의 살을 갉아먹고 성장하여 나중에 에미는 껍질만 남기고 둥둥 떠다닙니다.
    새끼들이 그런 에미를 "우리 엄마 꽃가마 타고 시집간다" 고 했다나요.
    어릴때 그런 얘기를 듣고 가슴이 서늘했습니다.
    감수성이 예민했나요? ㅎㅎ
    우렁이 잡으러 저희집에 오셔요.^^

  • 15.07.08 07:33

    @길위에서 저는 지금도 가슴이 서늘한데요.
    어쩐지 싸하고 마음이 아프면서도.
    그래도 참. 예쁘네요.
    우렁이같은 엄마가 될 수 있을지.
    거기 내려가면 오기 싫을 것 같아요 ㅎ

  • 15.08.15 23:36

    제가 먹어본 꿀중에서 벚꽃꿀 다음으로 복분자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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