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산형화목 > 층층나무과 > 층층나무속 |
학명 | Cornus kousa F.Buerger ex Hance |
이명 | 들매나무, 미영꽃나무, 소리딸나무, 굳은산딸나무, 준딸나무, 애기산딸나무, 굳은산딸나무 |
생약명 | 야여지(野荔枝) |
약성 | • 달고 독은 없다. |
내용 | • 층층나무과 낙엽 활엽 교목으로 키는 10m 정도 자라고 가지들이 층을 이루며 달린다. 잎은 마주 나고 4~5쌍의 잎맥이 양쪽으로 나오며, 잎 뒷면에는 털이 밀생한다. 잎가장자리는 밋밋하거나 무딘 톱니들이 조금 있다. 꽃은 6월 무렵 가지 끝에 무리져서 피는데 둥그렇게 만들어진 꽃차례에 4장의 꽃잎처럼 생긴 흰색 포(苞)가 꽃차례 바로 밑에 십자 형태로 달려 꽃차례 전체가 마치 한 송이 꽃처럼 보인다. 하나하나의 꽃은 4장의 꽃잎과 4개의 수술, 1개의 암술로 이루어져 있고 열매는 10월에 붉게 익는다. 꽃받침(花托)이 씨를 감싸는 과육으로 자라는데, 맛이 감미로워 날것으로 먹을 수 있다. |
효능 | • 한방에서는 꽃과 열매를 야여지(野荔枝)라고 하여 수렴성 지혈작용이 있어 외상 출혈에 쓰인다. 강원도 지방에서는 열매가 익으면 생으로 먹고 잎은 차로 끓여 마시는데, 설사·소화불량·골절상 등에 효험이 있다고 한다. |
이용법 | • 화려하고 청초하게 피는 꽃과 가을에 먹음직스럽게 익는 빨간 딸기모양의 열매가 아름다워 가정의 정원에 식재해도 좋고 공해에 강하여 가로수, 공원에 군식하여도 좋다. • 목재는 재질이 단단하고 굳으며 무늬가 좋고 나이테가 치밀하다. 조각, 악기재로 이용된다. • 줄기는 도마, 나막신, 홍두깨 등에 이용되었다. 공해에 강하고 무리 없이 잘 자라므로 최근에는 도시공원과 왕릉의 관상수로 널리 쓰인다. • 줄기는 쟁기, 다듬이, 빨래방망이, 나막신, 베틀 등에 이용되었다. • 현재 산딸나무 추출물 또는 이로부터 분리된 화합물을 유효성분으로 함유하는 염증성 장 질환 치료·예방용 약학조성물과 항노화·주름개선용 조성물, 산딸나무 열매를 이용한 와인 및 이의 제조방법, 기능성 화장품 성분 추출방법 등에 관한 특허 출원이 다수 있다. |
식용 | • 어린잎은 데쳐서 나물로 먹고, 열매는 식용한다. 과육이 부드럽고 달아 먹을 만하며 과일주를 담그기도 한다. |
특징 | • 백색의 꽃은 十자 모양을 이루고 예수님이 이 나무에서 운명하였다하여 성스러운 나무로 취급되고 기독교인들의 사랑을 받는다. 총포가 넓은 달걀모양인 것을 준딸나무, 총포가 꽃이 필때 녹색이고 피침형인 것을 소리딸나무라고 한다. |
번식 | • 녹지삽이나 실생으로 행하며, 종자는 저온 습적저장을 하였다가 파종하거나 직파한다. 순량율 96%, ℓ당 입수 12,638립, 발아율 52% 이다. • 종자는 건조를 싫어하므로 채종 즉시 직파하거나 저온습층 처리를 하면 발아가 잘 된다. • 이식성은 보통이고 생장속도는 느리다. |
문헌 | • 중국의 기서(奇書) 《산해경》 〈남산경〉 편에는 “남쪽의 소요산이라는 곳에 닥나무같이 생기고 나뭇결이 검으며 그 빛이 사방을 비추는 미곡(迷穀)이라는 나무가 있는데, 이것을 몸에 걸치면 길을 잃지 않았다”라고 나와 있다. 미곡이란 나무가 내용상으로 무슨 나무인지는 알기 어려우나, 옛사람들은 산딸나무의 한자인 사조화(四照花)로 번역했다. 산딸나무의 꽃 핀 모습을 보고 ‘사방을 비추는 나무’로 인식한 것 같다. |
유래 | • 열매가 먹는 딸기와 비슷하게 생겨서 산딸나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
꽃말 | '견고', '희생' |
출처 | 우리 나무의 세계1, 꽃과 나무사전,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 다음백과,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