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절물휴양림
제주도는 다양하게 볼거리가 많습니다. 깨끗한 환경에 사는 도민들은 잠시 잠깐 고마움을 잊고 살기도 합니다. 2002년 생물권보전지역, 2007년 세계자연유산, 2010년 세계지질공원, 2011년 세계7대 자연경관 그리고 4곳의 람사르 습지에 등록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보물섬 제주에 또다른 볼거리를 학 곳 소개합니다. 제주절물휴양림입니다.
제주시에서 동쪽 산간지방으로 약 15km 봉계동 명도암 마을에 오름과 함께 묶어 장생의 숲 길을 만들었습니다. 절물이라 함은 옛날 사찰이 있었기에(지금도 있지만 당시에 사찰은 아님) `절`이고 약수가 항상 흘러 `물`입니다. 초입에서는 삼나무가 하늘를 찌를 듯 높게 자라며 인간들이 마음을 편안하게 한다는 `피톤치드가 생성되며 이산화 탄소를 걸려내며 맑은 공기를 걷는 사람들에게 재공하는 곳입니다. 이 아름드리 삼나무는 1960년 경 조성한 것으로 절물오름 오르는 입구까지 빽빽하게 들어 서 있습니다. 시내에서 가까워 어린이 놀이시설도 갖춰있고 목공예 체험도 할 수 있으니 젊은 부부들이 많이 찾고 관광객들 가벼운 산책길로 많이 찾아가고 있습니다. 데크를 준비했으니 장애인도 쉽게 다닐 수 있어 전천후 탐방지로 만들어 가는 중입니다.
여러 곳에 평상을 만륻어 준비 되었으니 음식을 갖고가서 먹을 수도 있습니다. 불을 피우는 것은 금지고요. 여름철 피서지로도 각광을 받고 있어 낮에도 다니다 보면 평상에서 책을 읽는 사람 낮잠자는 사람들이 쉽게 만날 수 있지요.
휴양림의 매력
1. 생이 소리질(새 소리가 들리는 길)
따르르를 따따 딱 큰오색딱따구리, 멧새, 큰부리까마귀, 휘파람새, 백할미새 소리를 들을 수 있고 나
무 데크를 1.8km 깔아서 약 1시간 정도 걸리며 울창한 잡목림 길을 걸으면서 명상에 접할 수 있는 아
늑한 길입니다. 추운겨울을 제외하고는 온갖 야생화와 나무꽃들이 탐방객들을 유혹합니다.
2. 절물오름(댜나오름)
단나오름이라고도 하는데 단나라는 명칭은 저녁노을이 오름에 비춘 모습인데 붉은 단자를 차용한 것입니다. 큰오름과 작은오름이 있는데 두 오름 이웃하여 비슷한 크기로 큰절물오름은 비고 약 120m, 작은절물오름은 약 100m 정도입니다. 오름 한바퀴 도는데 보통 걸음으로 1시간 남짓 걸을 수 있는데 온통 그늘이라 여름철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곳이지요.
3. 약수 길
입구에서 300m경에 위치하여 있으며 가뭄에도 물이 흐르고 있고 3개월에 한번씩 시료를 채취하여 검사를 하고 있기 때문에 마음 놓고 마실 수 있습니다. 물바가지도 준비되어 있고 장소도 넓어 많은 사람들이 가도 물마시는데 지장이 없습니다.
4. 목공예 체험장
나무를 가지고 자기가 만들고 싶은 것을 지도자와 함게 만들 수 있는데 체험비는 1만원 압니다. 초등학생들에게 인기가 있고 주변은 온통 목각으로 곤충들 만들어 세워있어 볼걸리, 사진찍는 장소로 자리매김 했습니다.
5. 탁족장소
휴양림 팬션아래 실개천을 만들어 약수터에서 흐르는 물을 이용하여 발을 담글 수 있는 곳입니다. 여름철 오랫동안 걸으면 발에 불이 납니다. 그럴때 맨발로 흐르는 물에 발을 담가보세요. 졸졸졸 흐르는 물소리에 피곤함이 싹 사라집니다.
6. 장생의 숲길
장생은 장승을 말합니다. 입구에 장승을 목공예로 만들어 세워 있고 걷는 내내 울창한 숲길입니다. 넓은 잎 낙엽수가 주종이지만 종종 상록활엽수를 만날 수 있습니다. 총 길이가 11.2km이며 일반 걸음으로 2시간 남짓 걸립니다. 끝지점에 도착하면 약수터가 나오는데 그 물맛은 그만이지요. 숲길에서는 연리지를 만나서 서로 사랑해보고 풀꽃을 만나거든 윙크를 보내주십시오.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하루종일 숲 속에 있어도 지루한줄 모른답니다. 6월의 우거진 녹색의 파도를 따라 걸으며 도시에 지친 몸 다 떨어내고 내일에 새롭운 행복의 설계를 찾아보시면 어떨까요?
참고로 입장료는 1천원 정도입니다.
제주절물휴양림 곁에 볼거리로는 노루생태공원 300m 지점, 제주4.3평화공원 600m 지점, 사려니 숲 길 입구 1km 지점, 삼다수 숲길 2.5km, 미니미니랜드 .1.5km, 산굼부리 2km, 제주돌문화공원, 에코랜드, 삼국지랜드 2.5km 지점에 있어 접근성이 용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