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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내역 | 수입 | 지출 | 잔액 |
2016-04-21 | 노은경(리산연구원) | 30,000 |
| 1,569,865 |
2016-04-23 | 소담정(4차회의 식대) |
| 71,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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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25 | 우창수 | 3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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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25 | 김은희 | 3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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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27 | 연오랑(상품권 주심, 4차 식대비로) | 5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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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30 | 김석규 | 3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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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01 | 박현순(청주청소년상담센터) | 3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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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11 | 최만식(장승나무값) |
| 15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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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11 | 이소연(정읍 만민공동회 보은대추 선물) |
| 40,000 | 1,178,865 |
-지난해 도상록 100만원, 박승호 10만원 후원금 영수증 처리에 대해 확인을 봄길이 하기로 함. 후원 독려를 위한 문자를 봄길이 보내기로 함.
<각 마당 상황 보고>
1. 풍류마당 : 윤중+은희+선아+리산
-15일(일) 대구 팔공산 이귀선님 댁에서 회의 하기로 함.
2. 장승마당 : 설화+무산
-나무 구입함.
3. 청소년 락마당 : 복실+수피+래도
-샨티학교 학생 40명+교사 13명=53명, 6/4~5(1박2일), 락마당에 두 팀 참가, 홍익시장 참여(비누, 효소, 야생차, 식혜 등 먹거리 판매 계획 중), 만화방 운영
-래미학교 학생 30명+교사 5명=35명, 6/3~5(2박3일), 락마당 참가,
-청주청소년상담센터 학생10명+교사2명=12명 정도
-즐거운가+지역아동센터=?
-무대(평상이 6개 보은에 있다고 함) 복실과 의논 필요함.
4. 들살이 : 팔공
-들살이 시작 전에 쌀과 김치를 구해 놓기로 함. 다음주 화(17일)아시반과 리산이 보은농협과 김치공장에 공문보내기로 함.
-밑반찬 두 가지 준비하기로 함.(봄길) 나머지 반찬은 쥐똥나무와 아시반이 준비하기로 함.
5. 동학서당 : 박맹수+쥐똥나무
-3일 오후부터 5일 저녁까지 박교수님 상주하기로 함.
-강의와 답사로 구성하되, 시간은 협의하기로 함.
-외부 참여자 두 팀 있는데 한 팀은 서강대 동학 공부팀 10여명(3-4일 1박2일), 또 한 팀은 일본 다큐찍는 감독 2~3명(3일-5일 2박3일)
-4일 오후 외부 두 팀과 아이들, 어른들과 보은북실과 관아터, 장대리 등 답사
->45인승 차량고민/ 보은군청에 알아보기로 함-화요일 아시반과 리산.
6. 홍익시장 : 월광
-지금까지 홍익시장에 참여의사를 밝힌 단위는 모시는사람들 출판사, 동학언니들, 공주 짚공예, 대안학교, 전주 세월호진상규명대책위 임.
-다음주 화요일 공원사진을 찍어 월광에게 보내기로 함+쥐똥나무가 28일부터 들살이 하면서 홍익시장 자리를 살피기로 함=천막 대여 등은 그 다음 결정하기로 함.
7. 위령제+장승다비식 : 율려공+아시반과 유병욱
8. 주막
-봄길이 주막에 드는 모든 비용을 자부담하면서 주막을 운영해 보기로 함.(안주와 술, 떡 등 일체) 보은취회의 기본원칙 ‘자신의 내용을 자신이 준비해 참여한다’에 입각 올해 주막을 봄길이 들고 들어오는 형식으로 진행해 보기로 함.
-한살림 후원을 안 받기로 함.
-주막에서 필요한 그릇 등은 보은사과농원에서 빌려보기로 함.(쥐똥나무)
-술독(항아리)은 율려공에게 물어보기로 함.(리산)
-쓰레기 분리수거 틀 알아보기로 함.(리산)
-주막 안주는 두부김치, 마른안주, 오이+아삭고추, 떡, 계란, 스스로 끓여먹는 라면
* 쓰레기봉투, 부탄가스, 양은냄비, 일회용젓가락, 화장지는 청주청소년상담센테에 요청하기 함.
9. 전체 일정 다시 공유
3일(금) | 4일(토) | 5일(일) |
• 17:00-17:15 지게놀이와 상여 • 17:30-18:30 위령제 • 18:30-19:00 역사맞이굿 • 21:00-22:00 장승다비식
| • 오전 홍익시장(9시~12시) • 오후 동학답사 • 16:00-18:00 풍류마당 • 19:00-21:00 청소년 락마당 (사전마당-개똥이예술단) |
• 장승세우기 • 평가와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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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진행 | ||
• 들살이 • 장승만들기 • 동학서당 |
*4일 오후 보은 아시나래 학교에서 아이들 30여명 참여하기로 함. 별도로 준비 할 것은 없고 환대하기로 함.
논의 안건1. 예산
판 거 리 | 필 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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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살이 | 쌀, 김치, 깍두기, 가스, 밑반찬, 계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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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마당 | 나무, 오일스텐, 붓, 전기톱 기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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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막 | 봄길이 책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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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게상여놀이/ 고사덕담 공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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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맞이굿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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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시장 | 천막, 테이블? 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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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다비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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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령제 | 보은형님들이 알아서 하시기로 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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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류마당 | 15일 회의 후 결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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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서당 / 보은동학순례 | 45인승 차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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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락마당 | 무대, 음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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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똥어린이 예술단 공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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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의 안건2. 공연 오시는 분들의 식사
-3일 저녁과 4일 아침은 공동식사 하기로 함. 3일 위령제 후 남은 음식과 보은시장에서 50인분의 아욱근대 된장국을 맞춰서 나눠 먹기로 함. 4일은 알아서 식사 하는 것으로 공지하기로 함. 추진접주들은 등살이 팀과 알아서 식사 해결하기로 함.
논의 안건3. 보은취회 마친 후 후원자들과 나눔에 대해
-자료집으로 내용을 나누자는 의견과 모두에게 전화를 돌리자는 의견과 정성스런 선물을 하자는 의견 있었음. 평가하는 자리에서 더 논의하기로 함.
<별첨>
1. 풍류마당 기획서
2. 2015년 락마당 모심글
동학 풍류마당(안)
의의 : 동학은 동이족의 전통적인 사상과 문화인 <풍류>가 조선조 말의 옷을 입고 나타난 철학이자, 사상이고, 문화이며 생활방식이다. 동학이 그 이전까지의 바른 사상-문화 체계 일체를 법고창신(法古創新)하였듯이 오늘의 우리는 동학을 법고창신할 필요가 있다. 동학풍류마당은 <지금. 이곳>을 사는 우리가 풍류 및 동학에 오늘의 옷을 입히는 마당이다.
마당의 구성
동학풍류마당의 1부는 정화수의례(井華水儀禮), 만인고/만신고(萬人告/萬神誥), 대동놀이 등 세 마당으로 한다. 2부는 밥모심 의식으로 한다.
1부
⓵정화수의례
전통적인 축제의 핵심은 마당에 참여하는 사람들 모두의 꿈을 공유하고 그 꿈의 실현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겠다는 다짐이다.
- 정화수 올림 : 제상(祭床)에 정화수가 담긴 각자의 그릇을 올린다. 정화수는 맑고 깨끗한 나의 본성을 뜻합니다. 물은 파동을 전달하는 힘이 있습니다. 나의 본성을 의미하는 물은 이 세상 생명들의 모든 바람을 이 세상에 전달합니다. 하늘님으로서 하늘의 일을 하는 사람이 되어, 이 세상 만물을 하늘의 마음으로 감싸 안고 사랑하는 일을 할 것을 다짐하면서 정화수를 올린다.
- 촛불 밝힘 : 그 촛불은 ‘내안의 하늘님’을 의미함. 모두 각각 하나의 하늘님으로서 밝은 빛을 담지하고 있음. 그 빛은 스스로 밝힐 수밖에 없음. 스스로 밝히는 빛을 길잡이 삼아 하늘사람으로서의 삶 길을 밝힐 것을 확인하면서 불을 밝힘.
- 소원지 작성 및 소지 : 소원지 3장에 첫 한 장에는 자신의 간절한 바람, 다음 장에는 자신이 속해 있는 공동체의 발전을 위한 바람, 마지막 장에는 이 세상을 위한 기원을 적음.
⓶만인고/만신고(萬人告/萬神誥)
-만인고 : 동학풍류마당에 참여한 모든 이들이 개인적으로, 또는 모듬을 지어 말, 이야기, 노래, 연극, 그림, 춤 등 다양한 표현 장르로 풍류와 동학을 새롭게 하여 드러내는 마당이다. 동시다발로 하기도 하고, 필요한 경우 몇몇은 드러내는 사람과 관중을 구분하기도 한다.
-만신고 : 마당에 참가하는 이들은 사람이자, 곧 하늘님이다. 마당의 모든 이들이 하늘에 고(告)하며 자신을 드러내면, 이윽고 사람들은 곧 하늘님이 되어 사람들이 고한 문제에 대한 답을 내린다. 개별적으로 답을 하기도 하고, 모듬 단위로 답을 내리기도 한다.
즉, 한 편으로는 어쩔 수 없는 땅의 사람으로서 부딪힐 수밖에 없는 모든 일들을 드러낸다. 다른 한 편으로는 하늘이 임한 사람이 되어 드러난 일들에 대한 가르침을 스스로 밝힌다. 다른 이야기로 하자면, 마당에 참가하는 모든 이들이 집단적으로 스스로 묻고, 스스로 답하는 ‘즉문즉설(卽問卽說)’의 장이다.
⓷대동놀이 : 원주 모두골예술단 및 이귀선 선생의 안내에 따라 강강수월래를 논다. 후렴은 3-7자 주문으로 한다. 드디어 마당에 참가하는 모든 이들이 신명을 내어 하나로 어울리는 마당이다. 땅을 구르기도 하고, 소리를 지르기도 하고, 춤을 추기도 하는 집단적 신명(神明)의 장이다.
2부
밥 모심 의식 : 밥의 재료를 마련한 사람, 밥을 짓는 사람, 밥을 먹을 사람들이 <밥이 하늘>임을 밝히며, 서로 확인하는 장이다.
3. 참가 인원 : 100명으로 구성한다. 참가 신청을 미리 받는다. 일이 있어 참석하지 못하는 사람은 미리 자신을 대신하여 참가할 사람을 지명하거나, 주관하는 분에게 참가자를 마련하도록 부탁한다.
참가 인원의 조직은 한 편으로는 공개적으로 신청을 받고, 또 한 편으로는 100명을 조직할 위원을 정하여 정족수를 채운다.
4. 동학풍류마당의 기획 및 준비를 위해 카톡방을 운영한다. 카톡방에 참가하는 사람은 모두골예술단 3명(정대호, 신애자, 남경식), 보은취회 동학풍류마당팀 4명(윤중, 리산 권은숙, 이선아, 해랑), 이귀선 등 8명으로 한다. 카톡방 개설은 5월 3일 리산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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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보은취회 청소년 락(樂)풍류마당에 함께 마음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우리나라에서 대안교육 운동을 처음으로 상상한 사람은 누구였을까요?
다양한 관점이 있을 수 있는데 저는 한국 사회의 근대성과 이어져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동학 운동은 우리 안에서 우리 스스로의 힘으로 생각해낸 근대 운동입니다.
계급차별 철폐, 남녀평등, 의회민주주의, 어린이 운동 등 중요한 근대성이 서구에서 배운 것이 아니라 동학과 함께 우리 안에서 우리의 자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근대적 의미의 인간 존엄에 기반을 둔 어린이 운동과 근대 교육을 시작한 것도 동학입니다.
해월 최시형 선생님은 인간의 존엄에 기반을 둔 사회 변화의 상상력을 불러 일으킨 분이시구요.
우리나라의 대안 교육은 해월 최시형에게서 근원을 찾아야 한다는 것이 저의 오랜 생각입니다.
동학보은취회는 그 정신에 이어진 이들이 매년 모여 공부하고 서로의 우정을 다지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구성원 중에 대안학교 대표가 여러분이어서 지난해는 청소년들이 중심이 된 야외 들살이 활동과 밴드 공연, 다양한 전시, 발표가 시작되었습니다.
누가 그렇게 하려고 했다기보다는 자연스러운 흐름이었습니다.
올해도 그 정신을 이어가지만 그 동안 해왔듯이 자연스럽게 해왔던 일이 아니라 조금 더 마음내고 준비하는 시간을 가지기를 부탁드립니다.
그러나 책임이라고 해도 이게 책임질 일은 없습니다.
누구나 마음내는 대로 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올해 청소년 락 풍류마당도 마음내는 만큼 하게 될 겁니다.
6월 5일에서 7일까지 2박3일 동안의 들살이를 기본으로 합니다.
자기가 잘 텐트 가지고 오셔야 하구요.
코펠, 버너도 챙겨오셔야 합니다. 음식 만들 재료는 보은취회 추진접주모임에서 준비해 드릴 계획입니다.
학교마다 개인마다 자발적인 모금은 부탁드립니다.
학생들의 독자적인 행사가 아니라 동학보은취회의 정신을 청소년과 어른들이 서로 공유하는 행사입니다.
2박3일의 이런 만남은 외부적으로 드러나는 공동 행사의 의미보다는 그 속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관계의 확장이 본질일 것입니다.
청소년 락(樂)풍류마당을 준비하는 사람들은, 알 수 없는 그 다양한 관계가 우리 사회의 새로운 기운을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앞으로도 가능한 매년 6월 6일을 전후로 해서 동학의 정신을 공유하는 청소년 단체, 대안교육 운동가들이 보은에서 정기적으로 만나기를 기원합니다.
122동학보은취회 청소년 락(樂)풍류마당 추진위원회
≪ 들살이. 나를 살리고 너를 살리며 우리 모두를 살리는
생명평화의 한마당입니다.≫
우선 형식과 내용에 있어서 단순 소박함을 중심기조로 삼았으면 합니다. 현실은 어떠한 일을 하는 사람이든지 육체적, 정신적으로 너무 바쁘게 살아갑니다. 결국 마음들이 조급하고 들떠있습니다.
‘그냥 있음’을 견디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기 내면에 대한 성찰과 관련해서는 관심이 많이 있다 하겠습니다. 또한, 여러 다양한 종교적 사유와 철학적 고민을 하려 노력합니다. 따라서 들살이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1박2일이든 2박3일이든 이 시간만큼은 이것저것 다 내려놓고 몇 명이 함께하든 상관없이 일상에서 경험하는 문제들에 대해 서로가 솔직하게 얘기하고 또한, 그것에 대해 맞다, 틀리다, 된다, 안 된다 등등의 시비를 가리려 하지 말고 깊이 경청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런 마당을 통해서 참여하는 한 사람 한 사람이 주체적이고 자율적이며 자연스러운 분위기로서 스스로가 한울이며 부처이며 하느님임을 자각하는 출발점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단순히 동학행사의 한 부분으로서 들살이가 아닌 각자의 다양성과 개성을 존중하고 그 속에서 모든 이의 궁극적 이상인 생명평화의 ‘대동세상’을 바로 이곳에서부터 열어가야 하겠습니다.
<들살이 이후 회고>
이곳은 보은 북 실 동학농민 혁명 기념 공원입니다. 120주년 ‘보은취회’ 행사가 마무리 되었지만 이곳 기념공원에서는 들살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들살이......
개인적인 취향인지 모르겠지만 왠지 편안한 마음이 듭니다. 무엇이 그리 바쁜지 헐레벌떡 일상의 삶을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을 생각해 봅니다. 아울러 저 자신을 되돌아봅니다. 사람이 한울이니 사람답게 살아보자는 염원 하나로 들고 일어났던 동학농민혁명.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천성적으로 게으르고 복잡함을 싫어하는 탓인지 ‘사람이 곧 하늘’ 이라는 문구가 좋습니다. 구구절절 분석하고 쪼개는 문화에 익숙해진 세상에서는 선뜻 받아들여지기가 쉽지 않겠지요. ‘들 삶’을 살면서 느끼는 점은 딱 한가지입니다. 진정 사람을 삶은 복잡함으로부터 단순함으로, 경쟁의 삶에서 함께 사는 삶으로 옮겨 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동학사상은 단순히 선언적이고, 일시적인 사상이 아니겠지요.
지금여기에서 바로 실천하고, 실천하면 한울의 세상이 즉각 열리는 진리의 말씀임을 나름대로 깨달아 가고 있습니다. 들살이의 생활을 매우 단촐 합니다. 그냥 일어나서 밥 먹고, 순례하고 밥 먹고, 종종 찾아오는 한울님들과 막걸리 한잔하고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고, 그냥 잡니다. 구체적으론 기획하고, 준비하고, 치루어진 동학기념행사는 분명 의미가 클 것입니다. 이와 함께 획일적이고 고리 타분한 일상의 삶에서 누리지 못했던 스스로의 내면을 조명 해보는 시간을 갖는다는 것도 크나큰 축복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론 여러 집회와 행사를 경험하였지만 ‘들살이’ 라는 여유의 시간을 가져보진 못하였습니다. 개념적으로, 논리적으로 이해하는 것 못지않게 삶 자체에서, 스스로의 삶에서 ‘한울님’으로 살아간다면, 그것이 바로 120여 년 전 돌아가신 수많은
한울님들의 뜻을 이루는 완성된 혁명이라고 생각합니다. 들살이 덕분에 지금껏 막연히 가져왔던 동학에 대한 이해가 조금씩이나마 깊고 넓게 확장되어 간다는 믿음이 생깁니다.
120년전 대규모의 들살이(보은취회)가 펼쳐진 장내리의 모습은 어떠했을까 궁금증만 커져갑니다. 나름대로 정리해 보려합니다. 아니 꼭 정리정돈이 안된다고 해도 상관없습니다. 지금 여기 제가 숨 쉬고 있고, 한 사람, 두 사람 오고가는 인연에 충실 한다면, 더 이상 바랄 것도 없습니다. 들살이가 저에게 준 은혜입니다.
2013.05.10
천막 속 백열등 불빛 아래서
개구리 한울님들의 우렁찬 법설을 들으며.
- 팔 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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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하루만 지나도 기억이 가물해 늦은 밤 올립니다~ ^^ 회의 참여 하신 분들은 빠진 게 없나 좀 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