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만남의 풍경

[서신비(서은영)]

지문교 입학식과 함께 풍류반 첫수업도 시작되었네요.
올해는 새로운 얼굴분들이 많아져서 어떤 분들일지 기대가 많이 되었답니다.
오후 3시에 1차 수업을 하고,
입학식과 저녁먹기가 끝난 오후 7시에 2차 수업을 했습니다.

1차 수업때는 멀리 대전에서 오신 박석순님과 화개의 이종한님, 이반저반 다 섭렵하고 오신 강병구님 , 진주에서 오신 이영애님과 정연서 님이 참석을 해주셨어요.
풍류반에 오시게 된 이유도 듣고 , 판소리가 무엇인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지요. 발성 연습도 같이 해보았습니다. 그리고 올해의 완성 목표인 단가 " 어화세상 " 앞 부분을 조금 배워보았지요. 수업 중간에 도자기반 분들이 청강 와주셔서 분위기가 훨씬 더 좋아졌습니다.

2차 수업때는 낮에 참석을 못하셨던 사천 한일우님과 악양 사시는 취현 이현우님과 장학생 퀸님께서 참석 하셨습니다. 이번에도 감사하게도 도자기반에서 같이 해주셨구요^^

아직은 소리를 어찌 내어야 할지 어색하고
생소한 가락에 당혹스러울만도 한데
열심히 따라 불러주셨네요.
시간과 반복이 모두 해결해주리라 믿습니다.

11월 종강식때 폼잡고 멋드러지게 북을 치면서
우렁차게 떼창을 할수 있길 기대해봅니다.

명색이 풍류를 즐김에 , 단가 하나 정도는 계곡 놀러가서 부를수 있어야지 말입니다 ^^

어화세상 완성을 목표로 진행하다가 잘 되면
국악가요 "난감하네" 를 해볼까 합니다.

앞으로 즐거운 풍류반 만들어봐요 ^^

(반장은 이종한님, 총무는 정연서님이 맡아주기로 하셨습니다. 무지무지 감사드립니다 ^^* ).

ㅡ다음 시간에는 북 치는 법을 배워보도록 해요ㅡ


(사진제공 ; 퀸님 , 신희지교무처장님 )

[퀸..(최태분)]

와우!
장학생~~
학교 뎅길때는 한번도 못들어본 장학생 소리를
지리산문화예술학교 에서...
어릴때든 늙어서든 좋은말은
사람을 기분좋게 합니다~~

[서신비(서은영)]

장학생이자 우등생 이십니다 ^^

[퀸..(최태분)]

감사감사~~ㅎㅎ

[유곡(이종한)]

첫날 부터 1차 2차 수업.
빡세게(?) 즐겁게 시작했습니다.
한 분 한 분 모두 반가웠습니다.
1년이 기대됩니다.

[서신비(서은영)]

3년째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반장님 ~~~~^^

[퀸..(최태분)]

동영상이 안올라 가네요~~?

[서신비(서은영)]

어디에요 ??

[퀸..(최태분)]

풍류반 게시판에요

[서신비(서은영)]

저는 되는데요...앱 설정에서 권한설정을 동영상 허용이 안 되어있나봅니다

[서신비(서은영)]

폰 바탕에 있는 카페 아이콘을 꾹 누르면 뭐가 떠요. i 표시를 누르시면 설정으로 들어가요. 두번째 줄에 권한설정이 있어요

[백정희]

기본 3번은 빠지니 개근상은 애초에 포기하고
풍류 1도 모르니 장학생도 포기하고
하지만 열심히 놀아보겠습니다.
대략 "난감하네~~~~"

[서신비(서은영)]

앙~~ 언니가 계셔야 하는디 ~~~
행사때 제가 대신 일하고 있어야하나....ㅎ

[퀸..(최태분)]

저도 풍류 몰라요~~
소리는 더 안되요(고음불가~~ㅎㅎ)
그래도 꿋꿋하게 ~~~^^

[백정희]

아자아자 힘납니다. ^^

[서신비(서은영)]

[퀸..(최태분)]

백정희샘 개근은 따논 당상이죠~~
3번 빠지는게 아니죠~~~^^
짬짬이 참여~~~
동영상 보며 열심히 하시면 됩니다~~
어화세상 보다 몇배는 길고 어려운 사철가도 해지더라구요~~

[백정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