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 속회7월 2주 (14일)
매임을 당한 이유
골4:2~9 (7월10일 본문)
핵심구절: “또한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되 하나님이 전도할 문을 우리에게 열어 주사 그리스도의 비밀을 말하게 하시기를 구하라 내가 이 일 때문에 배임을 당하였노라”(골4:3)
01. 본문 이해 하기
바울은 골로새 성도들에게 기도에 힘쓰기를 당부합니다. 그리고 외인(믿지않는 사람)에게는 지혜롭게 대하고 은혜 가운데서 마땅히 대답할 것을 말하라고 합니다. 바울은 두기고와 오네시모를 신실한 동역자라고 칭하며 그들이 전하는 소식으로 위로를 받으라고 합니다.
02 말씀 나누기
1. 기도를 계속하라(2~4)
바울은 골로새 성도들에게 기도를 계속하라고 당부합니다. 기도하며 감사함으로 깨어 있어야 전도할 문을 열어주실 때 비밀인 그리스도를 나타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은 매우 어렵습니다. 이는 내 힘으로 할 수 없는 일이기에 늘 기도하며 영적으로 깨어 있어야 하나님이 정확한 때와 타이밍을 허락해 주셔서 복음을 전할 수 있습니다. 바울은 자신이 감옥에 갇힌 것을 매임을 당했다고 표현합니다. 그런데 이 매임은 복음을 위한 것이라고 합니다. 비록 바울의 몸은 감옥에 갇혀 있지만 복음까지 갇힌 것은 아닙니다. 바울이 복음을 전하고자 매임을 당한 것처럼 우리도 내 환경에 잘 매임으로 복음을 전할 수 있습니다.
◆ 나에게 시간이 주어진다면 무엇을 하고 싶습니까? 어떤 일에 매여서 하고 싶은 것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까?
지혜롭게 행하라(5~6)
바울은 로마에 복음을 전할 기회를 얻기 위해 늘 간절했습니다. 바울은 믿지 않는 자와 함께 일하며 살아갈 때 지혜롭게 행하며 항상 은혜롭게 말하라고 권면합니다. 믿지 않는 자들을 향해 지혜로 행하지 않으면 덕을 끼치지 못하게 되어 복음을 전할 기회가 올 때 놓쳐버립니다. 때문에 성도는 불신자와의 논쟁으로 아까운 기회를 버릴 것이 아니라 선한 노력으로 시간을 가치 있게 써서 복음의 기회로 삼아야 합니다. 성도가 살아가는 세상에는 각양각색의 불신자와 더불어 살아야 합니다. 때론 도전을 받기도 하고 심하게 배척을 당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소금이 맛을 내는 데 꼭 필요한 것처럼 상황에 맞는 말을 사용하여 나를 갇히게 한 (나에게 상처를 준) 그 사람에게까지도 그리스도의 비밀을 전할 줄 알아야 합니다
◆ 전도할 그 사람에게 나는 어떻게 다가서고 찾아가고 있나요?
3. 신실한 일꾼들(7~9)
바울은 두기고와 오네시모를 통해 자신의 소식을 골로새 교회에 전합니다. 바울은 그들을 “사랑받는 형제”, “신실한 일꾼”이라고 소개합니다. 아시아 사람 두기고를 통해 자신의 처지를 알려 주며 성도들에게 위로하려고 했습니다. 골로새 교인들은 두기고에게 바울의 소식을 듣고 위로를 얻습니다. 두기고는 사람을 잘 살피고 전하는 일만으로도 주의 신실한 일꾼으로 쓰임 받습니다. 빌레몬의 노예였던 “오네시모”도 복음으로 새롭게 되니 주께 사랑받는 형제 되어 바울과 신실하게 동역할 수 있습니다.
◆ 나는 믿음의 지체들에게 어떤 사람으로 소개되고 싶습니까?
4. 말씀으로 기도하기
주님! 감사함으로 깨어 기도하여 전도할 기회를 놓치지 않게 하옵소서 복음을 전할 때 지혜롭고 마땅히 해야할 말을 사용하도록 도와 주시고 제게 주어진 역할을 성실히 감당하여 주님의 신실한 일꾼으로 쓰임 받게 하옵소서.
04 헌금 기도 05 주기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