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측은 거의 안들린다고 느끼셨고,
좌측이 그나마 조금 들리신다고 하셨던 아버님이 맞추신
포낙 스파이스 신제품 우측 달리아와 좌측 카시아 제품입니다.
좌측에 비해 우측은 외이도의 꺾임도 심하셨고
파워출력의 보청기다보니 피드백현상이 있어서
쉘을 다시 제작하게 되었는데
좀더 안으로 들어가 덜보일 수 있게 하고
컬러도 바꿔서 지금은 우측 보청기는 살색으로 바뀐상태입니다.
허리협착증과 심근경색으로 고생을 많이 하신 아버님은
종합병원 임상병리과에 오랫동안 근무하셨다고 합니다.
의학적인 지식이 많으셔서인지 보청기 관련한 이해도 매우 빠르셨습니다.

요거는 교체되고 난 쉘~껍질~ㅎㅎ
형태적인 부분이 편안하고 완벽해야 제대로된 소리를 들을 수 있으므로
가장 기본적으로 체크되어야할 부분입니다.
아버님 청력도입니다.
우측은 위와 같이 80데시벨 이상 약화되신 고도난청이시고,
좌측은 평균 60데시벨의 중도난청정도의 청력결과를 보이셨습니다.
청신경도 많이 약화되신 상황이셨습니다.
아드님과 함께 오셨는데 청력결과에 관련한 여러가지 설명을 드리니
경제적인 부분을 감안한 제품으로 양이 착용을 선택해 주셨습니다.
양측 모두 보청기를 착용해야 할정도의 난청를 가지고 있다면
보청기 전문가가 줄 수 있는 최고의 처방은
양측 모두 보청기착용을 처방해 주는 것입니다.
양귀로 듣는 것이 인간에게 주어진 청력의 본질입니다.
혹시 양측 모두 보청기 착용이 필요함에도
한쪽 귀에만 보조를 하고 계시다면
청력전문가에게 상담받으시고
빠르면 빠를수록 다른 한쪽도 보조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버님 착용 모습입니다.
우측은 처음 제작된 보청기는 고출력이라 조금 보이는 느낌이였는데
쉘을 다시 제작하면서 좀더 깊게 의뢰했더니
지금은 좌우측 비슷한 정도의 착용모습이 되었습니다.
며칠전 아버님께서 오셔서 이제는 많이 적응되고 좋아졌다고 하시면서
보청기 안끼었을때는 솔직히 살고싶지 않았다고 하시네요~
이제는 그런맘이 없어졌다고 하셨습니다.
교회목사님 말씀도 잘 들리고,
TV나 경노당에서도 훨씬 잘 듣는다고 하셨습니다.
전에 오셨을때도 과일을 한아름 사다주시고 가셨었는데
이번에 또 이렇게 사과를 사다주시고 가셨네요.
말씀 나누면서도 느낄정도로 너무 너무 정이 많으신 아버님이십니다.
감사한 마음 오래 기억하고자 찍어봤습니다.
너무 감사드리고 앞으로 사용하시는 그날까지
불편함 없도록 잘 케어해 드리겠습니다.
제대로된 전주보청기 전문점
포낙보청기 전주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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