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설록 & 오설록 티 뮤지엄
오설록은 주식회사 오설록의 차 브랜드로 당시 태평양화학 창업주 고 서성환 회장의 지시로 황무지에 녹차밭 가꾸기 사업을 시작하여, 1983년 3월 황무지 49만 5000m²(약 15만 평)을 개간하여 다원과 녹차 공장을 만들었다. ‘오설록’이란 이름은 '눈 속에서도 피어나는 녹차의 생명력에 대한 감탄의 표현'과 ‘origin of sulloc’, 즉 이곳이 설록차의 고향이란 뜻을 담고 있다고 한다.
오설록 티 뮤지엄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신화역사로 15에 위치한 차 박물관이다. 입장료는 무료이다.
전통 차 문화를 계승, 보급하고 차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차(茶) 종합 전시관을 2001년 9월 개관하였다. 전시관은 부지 2,045평, 건물 465평의 규모이다. 주식회사 오설록의 제주 도순다원에서는 국내 전체 녹차 잎 생산량의 24%에 이르는 850톤의 녹차를 생산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현재 주식회사 오설록)은 이들 녹차 잎을 원료로 녹차 가루와 티백 제품 등을 생산해 2018년에는 50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발표했다. 2019년 8월 12일 오설록 사업부문을 운영하는 주식회사 오설록을 설립하였으며, 10월 1일자로 주식회사 아모레퍼시픽으로부터 오설록 사업부문 모두(부채, 자산, 인력, 계약 등)를 양수하였다.
◆올레 14-1코스 끝나는 지점에 있는 오설록 녹차밭과 오설록 티 뮤지엄을 둘러보면서 주변 풍경을 담아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