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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인테리어
제주 해변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집사님 이야기입니다. 멋진 인테리어에 커피 맛도 좋았지만 손님이 방문하는 일은 많지 않았다고 합니다. 어느 날 일하던 직원이 나가고 새로운 직원이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그때부터 고객이 늘더니 손님이 꾸준히 찾아왔답니다.
집사님은 무엇이 바뀌었는가를 곰곰이 생각했다고 합니다. 그것은 다름 아닌 사람이었습니다. 새로 온 직원은 고객의 필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섬김의 자세를 갖고 있었습니다. 직원은 성경을 읽고 기도하는 크리스천이었습니다. 고객을 ‘주님께 하듯’ 섬겼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집사님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목사님, 사람이 인테리어였습니다.”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좋은 건물과 실내 장식보다 중요한 건 성도들입니다. 성도들이 하나님 사랑과 성도 사랑으로 서로를 대한다면 새 가족을 가장 아름다운 인테리어로 맞이할 것입니다.
부활주일을 지냈습니다. 부활 소망을 가진 성도들이 세상 속에서도 그렇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믿지 않는 가족들이 있는 집에서 내가 인테리어가 되고, 믿지 않는 직원들이 있는 직장에서 우리가 예수님 사랑과 친절로 인테리어가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박성규 목사(부산 부전교회)
사랑의 승리
“수려한 봄 풍경을 담을 요량으로 깨끗하게 빈 새하얀 도화지를 풍경 아래 펼쳐놓습니다. 개나리
빛 샛노란 봄을 붓 끝에 묻혀 옮겨봅니다. 진달래 빛 연분홍을 겸손히 초대하여 도화지에 물들입니다. 새싹 빛 초록이 시샘하듯 아우성입니다. 눈부시게 빛나는 봄 햇살을
빼놓을 수 없겠지요. 그리하여 어둑하게 겨울을 다스렸던 눈의 그림자도 그려 넣습니다. 봄은 그렇게 요란스레 아름답습니다.”(어느 카페에 걸린 작자 미상의
시)
노랑과 분홍, 파랑과 빨강이, 혹은 초록과 갈색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 냅니다. 파란 하늘 아래 빨간 꽃이 예쁘고, 노란 개나리 옆 분홍 진달래가 멋들어지게 어울리기도 하지요. 또한 갈색 땅을 딛고 초록빛 새싹이 새롭게 돋아납니다. 눈부시도록 밝은 봄날의 햇빛도 겨울의 어두운 그림자가 있었기에 더욱 빛이 나는 것이겠지요.
“승리는 증오하는 것을 파괴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하는 걸 지켜내는 것이다.” 영화 스타워즈에서 로즈 티코가 한 말입니다. 2018년 봄 날, 이 땅의 증오와 갈등이 예수 그리스도 사랑의 정신으로 치유되기를 기도합니다. 주님은 이를 위해 골고다 언덕에 오르셨을 테니까요.
안성국 목사(익산 평안교회)
십자가와 부활을 믿습니다
공산주의자들은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인간이 약하기 때문에 스스로
만들어낸 게 신이라고 말합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인간을 지었다고 말씀합니다. 하지만 공산주의자들은 인간이 자신의 형상을 따라서 하나님을 만들었다고 말합니다.
이들은 예수의 십자가와 부활을 믿는 사람들은 마치 홀로 설 수 없는 어린아이처럼 의존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같은 무신론적 사고방식이 사회에 팽배해 있습니다.
좋습니다. 얼마든지 그렇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연약한 인간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며 사는 게 무슨 문제가 있습니까. 만약 잘못된 일을 저지른다고 해도 이는 온전히 믿지 못했거나 잘못된 믿음 때문입니다. 연약한 인간이 예수 그리스도를 참되게 믿을 때 문제 될 일은 없습니다.
인간은 연약합니다. 그러니 불신앙을 고집할 때 찾아오는 영혼의 불안과 공포, 공허함을 과연 무엇으로 채울 수 있겠습니까. 방황하지 마십시오. 예수의 십자가와 부활을 믿으십시오. 예수 그리스도는 역사의 원리요 생명의 길이요 진리입니다.
내일은 부활주일입니다. 이 시대의 무신론적 조류에 휩쓸리지 말고 담대하게
신앙을 고백하십시오. “나는 십자가와 부활을 믿습니다.”
곽주환 목사(서울베다니교회)
예쁜 구두와 십자가
“예쁜 구두가 없다고 울고 있는데, 길에서 발이 없는 사람을 만났다.”
김연우 저(著) ‘위대한 한마디’(무한, 4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아버지가 가난하다고 늘 불평하는 사람에 대한 치료법은 아버지가 없는 사람을 만나는 것입니다. 미혼모의 자녀, 설움 받는 출신 속에 자란 사람, 가족까지 이해하지 못하는 일을 해야 하는 사람, 사랑하는 친구로부터 배신당한 사람, 억울한 일을 당해서 법정에 호소했는데 더 억울한 누명만 쓰게 된 사람, 아무도 진심을 알아주지 못해 외로웠던 사람, 그리고 극심한 육신의 아픔 속에 고통 받는 사람. 이런 사람들이 위로를 받을 수 있는 길은 아픔을 같이 겪고 이해하는 치유자를 만날 때입니다. 예수님은 이런 상처를 받은 치유자이십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슬픔만큼, 아니 우리보다 더 큰 슬픔도 겪으셨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우리를 초청하며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진 자여. 너의 아픔을 내가 알아! 나에게로 와서 쉼을 얻으라!” 예쁜 구두가 없다고 울고 있는데, 십자가의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못하실 이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똑같이 시험을 받으신 이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그러므로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히 4:15, 16)”
한재욱 목사(서울 강남비전교회)
사랑에 목마른 이들에게
“나는 일평생 사랑을 찾아다녔다. 그러나 아직 그 사랑을 찾지 못했다.”
20세기 미의 화신으로 불리던 배우 엘리자베스 테일러가 남긴 말입니다. 그는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생을 살았습니다. 8명의 남성과 사귀며 결혼을 일곱 차례나 했지만 끝내 진정한 사랑을 만나지 못했던 모양입니다. 비단 그만의 탄식은 아닐 것입니다. 세상 곳곳에는 여전히 사랑에 목마른 이들로 아우성이기 때문입니다. 도대체 사랑은 어디에 있는 것일까요. 누군가는 말합니다. “사랑은 사전이 아니라 십자가에서 찾아야 한다.”
2000년 전 예수님은 갈보리의 십자가 위에 계셨습니다. 고통에 신음하면서도 그분은 자신을 못 박은 자들을 위해 사랑의 기도를 드리셨지요.
“아버지, 저들의 죄를 사하여 주옵소서.” 그분의 심장에는 사랑뿐이었습니다. 따라서 십자가란 사랑의 원천이요, 잉걸인 것입니다(요일 4:10).
시인 괴테는 “먼지도 햇빛을 받으면 반짝인다”고 했습니다. 그의 말처럼 아무리 비참하고 하찮은 인생일지라도 십자가
앞에 서면, 그 사랑의 볕을 쬐면 누구라도 만족하고 감사할 수 있습니다. 진정 사랑에 목마르다면 십자가를 구하십시오. 세상 누구도 줄 수
없는 사랑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김석년 목사(서울 서초성결교회)
십자가와 진달래
개나리와 함께 봄을 알리는 진달래는 그에 얽힌 전설도 많습니다. 고려의 개국공신인
복지겸이 병들자 딸이 산에 올라 100일 기도를 드렸습니다. 꿈속에서
아미산에 핀 진달래꽃으로 처방을 받아 치료받았다는 얘기가 전해옵니다.
벌써 남녘의 산에는 진달래가 활짝 피고 있습니다. 진달래는 “내가 진다고 할래”라고 해서 진달래입니다. 진달래는 아무도 짐 지려 하지 않는 추운 겨울을 짊어지는 꽃입니다. 그래서 삭막하고 황량한 음지에서 피어납니다. 진달래는 ‘먼저’ 지는 꽃입니다. 봄꽃이 져야 여름이 오고, 꽃이 져야 열매를 맺습니다. 그래서 진달래는 아름다운 선홍색 꽃잎을 떨궈 버리고 먼저 한 알의 밀알로 지고 맙니다.
예수님의 꽃은 진달래입니다. 예수님은 수고하고 무거운 인생의 짐, 인류의 죄 짐을 다 짊어지고 돌아가셨습니다. 진달래꽃은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님의 보혈을 연상하게 합니다. 그 붉은 빛은 말로 형용할 수 없는 사랑의 빛입니다. 그래서 진달래는 십자가의 꽃입니다. 그러나 먼저 진 진달래가 찬란한 여름을 이끌어오듯, 예수님께서 죽으셔서 부활의 첫 열매가 되셨습니다. 그래서 진달래는 부활의 꽃입니다.
“봄마다 죽는 꽃이 있기에 찬란한 여름이 오나니, 먼저 지고 죽는 십자가의 꽃, 죽었다가 다시 사는 부활의 꽃, 진달래!”
한상인 목사(광주순복음교회)
‘하라’와 ‘이루었다’의 차이
미국 전도훈련 강사로 유명한 마크 미텔버그는 “일반 종교가 ‘하라’(Do)의 종교라면 기독교는
‘하셨다’(Done)의 종교”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물에 빠져 허우적거리는데 한
사람이 지나가다가 그를 보고 한참 꾸짖었습니다. 물가에서 조심하지 않아서 물에 빠졌다는 것입니다. 그 사람이 바로 공자입니다.
그런데 그 후에 온 사람은 물에 빠진 사람에게 점잖게 충고했습니다. “지금 물에 빠져 고통스럽겠지만 물에 빠졌다는 사실 자체를 잊으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마음을 비우고 물에 빠졌다는 사실을 잊어버리면 고통이 사라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가 부처입니다.
조금 있다가 다른 사람이 와서 물에 빠진 그를 보고 “모든 것은 알라의 뜻이요”라고 하면서 숙명론적으로 말했습니다. 그가 무함마드입니다. 잠시 후에 또 한 사람이 나타나서 “당신이 물에 빠진 것은 과거의 업보 때문이니 그것을 당해야 하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힌두교의 신인 브라만입니다.
그들이 다 지나간 후 어떤 분이 물에 빠진 사람을 보자마자 물에 뛰어들어가 건져냈습니다. 그분이 바로 예수님입니다. 기독교는 ‘하라’의 종교가 아닙니다. 뿌리
깊은 죄성을 지닌 우리는 스스로 구원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예수님이 하신 일을 믿음으로 받아들이라고
하십니다.
박성규 목사(부산 부전교회)
‘알뜨랑 비누’
같은 성도
한때 여러 종류의 비누가 출시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인삼 살구 오이 등 피부에
좋은 약초와 과일, 채소가 비누의 재료로 총동원됐었죠. 이들
비누는 모두 고급화를 지향했습니다. 하지만 고급화 물결 속에 조금 다른 콘셉트로 홍보한 비누가 있었습니다. 바로 ‘알뜨랑’입니다.
이름만 봐서는 ‘고급스러움’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며칠을 써도 처음 본 그 모습, 온 가족이 써도 변함없는 그 모습, 심지어 마구 머리를 감아도 똑같은 그 모습”이라는 기치를 건 비누는 오래 쓸 수 있다는 장점을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이 비누를 구입한 소비자들은 믿을 수 없는 ‘성능’에 감탄을 거듭했습니다.
목회를 하며 ‘알뜨랑’ 같은
성도를 만날 때가 있습니다. 언제나 똑같은 모습으로 신앙생활을 하시는 분들을 말합니다. 늘 한결같은 모습으로 같은 자리에서 예배를 드리고 성경공부와 각종 기도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분들은 교회의
보물입니다. 무엇보다 그분들의 겸손한 자세를 통해 오히려 제가 많은 것을 배웁니다. 변하지 않는 신앙인의 자세를 가진 분들은 믿음으로 큰 산을 넘고 하나님의 커다란 비전을 간구합니다.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서도 아낌없이 자신을 내어 주기도 하죠. ‘알뜨랑
성도’가 되지 않으시겠습니까.
안성국 목사(익산 평안교회)
일의 우선순위
엘리자베스 여왕이 나라의 대사직을 맡기기 위해서 한 유능한 무역업자를 불렀습니다.
그런데 자리에 초청된 무역업자는 생계를 이유로 거절을 했습니다.
“폐하, 저를 귀한 자리에 임명해주신 것은 가문의 영광이오나, 평생 일군 사업을 떠나서 그 일을 맡을 수는 없사옵니다. ”
이 말을 들은 여왕은 다음과 같은 명언을 남겼습니다.
“그대는 걱정 말고 나의 일을 돌보시오. 그대의 일은 내가 돌보리다. ”
무역업자는 여왕의 말을 믿고 해외로 대사직을 수행하러 떠났고, 여왕은 유능한 경영자를 불러서
무역업자의 회사를 맡긴 뒤에 국가적으로도 편의를 봐주었습니다.
몇 년이 지나고 무역업자는 대사의 역할을 잘 수행해 국익에 큰 도움을 주고 고국에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여왕이 신경을 써 지켜준 자신의 사업장을 확인하고 기쁘게 본업으로 돌아갔습니다.
하나님의 일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수많은 계산과 욕심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일에
먼저 집중하면 하나님이 더 큰 복으로 내 일을 처리해주신다는 것을 체험하게 됩니다. 일의 우선순위를
하나님 우선으로 분명하게 정하십시오. 반드시 복되고 형통할 것입니다.
주님,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먼저 구하는 삶을 사모하게 하소서.
나의 일처리 방식이 하나님 우선인지 살펴보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완전한 속죄
누군가의 죄를 대신 해결한다는 속죄의 개념은 기독교의 전유물인 것 같이 여겨지지만 사실 오랜 시대에 걸쳐 모든
대륙에는 속죄의 의식이 존재했습니다.
멕시코에서는 기원 후 1300년대까지도 전염병이나 자연재해를 당하면 신의 진노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들은 신을 만족시키기 위해서 잘생긴 청년을 한 명 골라서 제물로 삼았습니다. 그 청년을 죽여 피라미드 제단에 피를 뿌리는 동안에 다른 사람들은“내
죄를 가져가십시오!”라고 계속해서 외쳤습니다.
아테네에도 멕시코와 비슷한 의식이 있었는데, 아테네 시민들은 한 사람을 제물로 삼아 돌로
쳐서 죽이면 그 사람이 흘린 피로 인해 돌을 던진 사람들의 죄가 사라진다고 생각했습니다.
신학자들의 연구에 따르면 역사의 95%에 해당하는 인구가 어떤 방식으로든 피로 죄사함을
받는 의식을 치렀다고 합니다. 인류의 역사에 자리잡고 있는 뿌리 깊은 죄의식이 하나님을 모르는 상태에서도
작용을 했기 때문입니다. 이 잘못된 속죄의 역사는 오로지 예수님의 십자가를 통해서 만 끝낼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님이 아니고서는 인류의 그 수많은 죄의 굴레를 끊어낼 수 없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으로 인해 나의 모든 죄의 문제가 완전히 해결되었음을 믿으십시오. 반드시
복되고 형통 할 것입니다.
주님, 예수님의 귀한 보혈의 능력을 믿게 하소서.
예수님을 믿음에도 죄의 종노릇하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사랑의 전염
영국 여왕이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여성이라는 명목으로 헬렌 켈러에 게 훈장을 수여했을 때, 헬렌 켈러는 이런 소감을 말했습니다.
“만일 저의 선생님인 설리반 선생님이 안 계셨다면 저는 결코 여기에 설수 없었을 것입니다. ”
그러나 헌신의 아이콘으로 유명한 설리반 선생님 역시 어린 시절에는 정신질환으로 인해 수용소에 갇혀 지냈습니다. 워낙에 마음을 열지 않고 제멋대로여서 어린 여자아이였음에도 독방에서 생활을 했는데, 그럼에 도 포기하지 않고 극진히 어린 설리반을 보살펴 준 한 여인이 있었습니다.
이 여인의 이름은 알려지지 않았고 다만 독실한 신앙인이었다는 것만 밝혀졌는데, 이 여인의
헌신으로 설리반은 2년 만에 정상 판정을 받고 수용소에서 나올 수 있었습니다. 설리반은 수용소를 나오면서 자신이 도움을 받았던 것처럼 자기와 비슷한 처지의 다른 아이들을 돕는 사람이 되기로
결심했고, 그 결과 특수교사가 되어서 나중에는 헬렌 켈러와 같은 위인을 키워낼 수 있었습니다.
사랑만큼 강력하게 사람을 변화시키는 것도 없고 전염되는 것도 없습니다.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 예수님을 통해 전 세계에 강력하게 퍼졌습니다. 그 사랑을 받은 우리 역시 세상에 계속해서 퍼트려야
합니다. 위대한 주님의 사랑을 오늘도 세상에 퍼트리십시오. 반드시
복되고 형통 할 것입니다.
주님, 놀라운 은혜인 예수님의 사랑을 세상 사람들이 깨닫게 하소서.
기억에 남는 사랑을 베푼 분이 있다면 감사를 표현하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하루를 시작하는 방법
자신을 그냥‘크게 성공한 크리스천’이라고만
익명으로 나타낸 사람이 어려서부터 어려웠던 집안 환경을 극복하고 성공하게 된 비결이라며 한 인터넷 사이트에 공개한 글입니다.
“매일 아침 일어나자마자 그날도 어김없이 반드시 해야 될 일이 주어졌다는 것에 하나님께 감사하십시오.
그 일이 좋아하는 일이든 싫어하는 일이든 상관하지 말고 감사함으로 최선을 다하십시오.
나의 기호에 상관없이 최선을 다하는 자세는 인내심과 자제력을 키워주고, 근면과 성실, 그리고 강한 의지를 쌓는 법을 알려줍니다.
그리고 이런 하루를 반복하다보면 싫은 일이다. 억지로 주어진 일이라 도 완벽하게 해나가는
과정을 통해서 즐거움과 만족감을 얻게 된다는 사실을 당신은 알게 될 것입니다.
이것은 매일 하루를 제대로 시작할 줄 모르는 게으른 사람들은 결코 맛볼 수 없는 감정입니다. 매일
아침 일어나자마자 어김없이 하나님께 감사하십시오. 그리고 주어진 일을 완수하십시오. ”
매일 아침 일어나자마자 하나님을 찬양하십시오. 매일 아침 일어나자 마자 내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를 기억하십시오. 매일 아침 일어나자마자 우리가 결국 가야할 곳이 어딘가를 생각하십시오. 반드시 복되고 형통할 것입니다.
주님, 하루의 시작을 주님을 찬양하고 경배하며 열게 하소서.
아침마다 주님을 찬양하고 할 일에 감사하는 습관을 만드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깨어있는 결심
영국에서 대각성 운동이 일어날 때 일입니다. 아무도 더 이상 진리의 복음에 관심을 가지고
않던 시기에 조나단 에드워드 목사님을 통해 이 운동이 시작됐고, 그 부흥의 불길은 영국을 거쳐 유럽과
미국으로 퍼져갔습니다. 이 운동을 통해 정말로 수많은 사람들이 주님께로 돌아왔고 또한 미국의 아이비리그를
대표하는 수많은 대학들도 기독교 이념을 통해 세워지게 되었습니다.
이런 엄청난 부흥의 중심이었던 조나단 목사님은 매일 다섯 가지 결심을 통해 이런 사명을 감당하셨습니다.
1. 주님이 부르시는 날까진 최선을 다해 살아간다.
2. 사랑과 선행을 실천할 기회가 온다면 절대 놓치지 않는다.
3. 내게 큰 이익이 되어도 사람들이 싫어할 일이라면 손대지 않는다.
4. 원한 때문에, 인기 때문에, 관심 때문에
어떤 일을 하지 않는다.
5. 인생의 마지막 기회라 하더라도 하나님이 보시기에 합당하지 않은
일이라면 절대 선택하지 않는다.
새로운 결심은 내가 아니라 하나님이 보시기에 아름다운 인생이 되어 야 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선한 비전을 위해 매일 경건한 결심을 하십시오. 반드시 복되고 형통할 것입니다.
주님, 저도 다섯가지의 결심을 실천하며 살게 하소서.
새로운 성장을 위한 결심의 목록 5가지를 뽑아보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성도의 책임감을 가져라
미국 워싱턴에는 문 앞에 다음과 같은 표지판이 걸려 있는 이탈리안 식당이 있습니다.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저희 식당의 음식이 마음에 들지 않으시거나 개선할 점이 무엇인지
발견하셨다면 아래에 있는 저의 핸드폰 번호로 연락 주십시오. ”
고객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식당은 정말 많습니다. 그러나 자기 개인전화번호까지 공개를
하며 피드백을 해달라는 식당은 정말 드뭅니다.
이 가게 주인은 약 2년 동안 총 8통의 전화를
받았는데 그 중의 6통은 음식의 맛과 서비스를 칭찬하는 전화였고, 2통은
가게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전화였습니다. 물론 이 가게의 주인은 그 2통의
전화를 참고해서 식당의 문제점을 고치는데 참고했습니다.
이 식당의 주인은 자신이 손님들에게 제공되는 음식의 맛을 책임져야 한다는 사명감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성도들은 세상에 복음을 전파해야할 책임감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성도에게
맡겨주신 본분을 기억하고 실행하십시오. 반드시 복되고 형통할 것입니다.
주님, 특권만 기대하고 책임은 지지 않는 성도가 되지 않게 하소서.
말씀이 명하는 사항들을 중요하게 여기고 생각하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하나님을 위한 일이라면...
오스트리아에 빈에서 어떤 음악가의 파이프오르간 연주회가 있었습니다. 파이프오르간은
연주 과정에서 소리통에 공기가 쉽게 가득차기 때문에 수시로 빼줘야 하는데 지금은 모터로 이일을 자동으로 처리하지만 당시 만 해도 펌프질로 이 공기를
빼주는 사람이 따로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떤 이유에서인지 연주회에서 이 일을 담당하는 사람이 아무 연락도 하지 않고 나오지 않았습니다. 담당자가 이 일을 대체하려는 사람을 구하러 가려는 동안 연주회가 늦어질 수밖에 없었는데 자리에 초대받은 한
유명한 작곡가가 자신이 이 일을 하겠다며 나섰습니다. 동행한 작
곡가가 이 모습을 보고 놀라 물었습니다.
“선생님 같은 저명한 분이 왜 이런 잡일을 자청하십니까?”
“아름다운 음악을 위해서 하는 일이라면 어떤 일도 저에겐 천한 일이 아닙니다.”
내가 예수님을 정말로 사랑한다면, 또한 주님의 전인 교회를 위해서 정말로 헌신하고 싶어
한다면, 어떤 일을 하던지 즐겁게 감당할 수 있을 것입니다. 모든
일을 하나님을 위해 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하십시오. 반드시 복되고 형통할 것입니다.
주님, 겸손함으로 모든 일을 즐거이 맡을 수 있는 마음을 주소서.
교회, 가정, 직장에서 맡은 일을 즐겁게 완수하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순결의 중요성
미국에서는 하루 동안 다음과 같은 일이 일어나고 있으며, 점점 빈도가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하루에 태어나는 만 명의 신생아중 약 10%가 사생아.
-하루에 6천 건의 결혼이 일어나며 2천 건의
이혼이 일어남.
-강간은 8분에 1번, 살인은 27분 만에 1번
일어남.
-하루에 임신하는 10대 미혼모들의 수는 집계된 것만 약
3천명.
미국의 한 신학교의 교수는 이런 사회적 현상들을 연구한 결과 모든 사회문제의 80%는 십계명의 7계명인“간음하지 말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어김으로 발생한다고 했습니다.
성경의 말씀과 각종 계명들은 과거에는 아주 보수적인 것으로 여겨졌습니다. 시대가 급격히
발전한 지금 시대에는 특히 성적인 부분을 포함해 성경의 방식이 완전히 구닥다리로 생각되어지고 있으며, 믿는
사람들조차 실제로는 지키지 못한다는 인식이 퍼져 있습니다.
하지만 사회적으로 일어나는 비참한 현상들을 돌아보면 가장 현대적인 지금이야말로 가장 고전적인 하나님의 계명을 더욱 되찾고 지켜야 할
때 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세상을 창조하신 원리임을 믿으십시오. 반드시
복되고 형통할 것입니다.
주님, 저의 기준으로 성경의 말씀을 판단하고 무시하지 않게 하소서.
십계명의 계명들을 다시 한 번 마음에 새기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궁전의 열쇠
러시아에서 전해오는 이야기입니다.
크고 아름다운 궁전에 들어가고 싶어하는
한 소녀가 예쁘고 화려하게 치장하고 궁전을 찾아갔습니다.
그러자 궁전 문지기는 소녀에게 외모는 상관없이 착한 일을 한
사람만이 궁전에 들어갈 수 있다고 말해 주었습니다.
소녀는 길거리로 나가 착한 일을 하려고 두리번거렸습니다.
마침 길거리에서 걸인이 보여 소녀는 가진 돈을 전부
걸인에게 주고는 궁전으로 달려갔습니다.
그러나 문지기는 거절했습니다.
소녀는 다시 길을 가며 착한 일을 찾았습니다.
소녀는 무거운 짐을 들고 가는 할머니를 보았습니다.
소녀는 할머니의 짐을 들어주고 다시 궁전으로 갔지만
역시 문지기에게 거절당하였습니다.
소녀는 실망하여 궁전에 들어갈 것을 포기했습니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서 가냘픈
신음소리를 들었는데 가까이 가보니 강아지
한 마리가 덫에 걸려 있었습니다.
소녀는 강아지를 불쌍히 여겨 덫을 벌리고
구하려다가 손에 상처가 났고 피가 흘렀습니다.
그래도 소녀는 포기하지 않고 끝내 강아지를 구했고
집으로 데려와 치료하고 먹이를 주며 보살폈습니다.
그 순간 궁전문지기가 나타나 소녀에게
궁전 열쇠를 주었습니다.
소녀가 말했습니다.
“궁전에 들어가려고 강아지를 구한 게 아니에요.”
문지기가 대답했습니다.
“이 열쇠는 대가를 바라지 않고 착한 일을
하는 사람에게 주는 거란다.”
사랑을 도운 건
옛날 옛적에 행복, 슬픔, 허영, 사랑 등 모든 감정이 사는 섬이 있었다.
어느 날 섬이 가라앉자 사랑은 도움을 요청하기로 결심했다.
그때 부가 큰배에 올라타고 지나갔다.
'부야, 남 좀 데려가면 안 되겠니?"
"안 돼, 내 배에는 금과 은이 가득해 네가 탈 자리가 없어."
이번에는 아름다운 배를 타고 지나가는 허영에게 부탁했다.
"허영아, 제발 나 좀 도와줘!"
"그럴 수 없어 넌 너무 젖어서 내 배를 망가뜨리고 말거야."
그때 슬픔이 지나갔다.
'슬픔아. 나 좀 데려가 줘."
"아 사랑아. 난 너무 슬퍼서 혼자 있어야겠어."
행복도 사랑의 곁을 지나갔지만 너무 행복한 나머지 부르는 소리를
듣지 못했다.
그때 목소리가 들렸다.
"사랑아. 이리 오렴. 내가 널 데리고
갈게."
사랑은 기쁨에 겨워 그가 어디로 가는지 묻지 않았다.
땅에 당도하자 그는 자신의 길을 가버렸다.
사랑은 그에게 큰 빚을 진 것을 깨닫고 지식에게 물었다.
'나를 도운 건 누구였니?"
"그건 시간 이였어." 지식이 대답했다.
'"시간? 시간이 왜 날 도운 거지?"
"시간만이 사랑이 얼마나 가치 있는지 알기 때문이야."
출처 : 에릭 카플란 피주북스《5분 인생 특강》
백만장자의 수첩
미국에서 은행에 다니던 청년이 있었다.
그는 1859년, 세계 최초로 석유갱이 발견되자
친구 록펠러와
함께 석유회사를 세웠다.
사업은 기대 이상으로 성공했고 그는 벼락부자가 되었다.
고향 클리블랜드로 돌아온 그는 새로운 사업을 벌였다.
도시 곳곳에 건물을 세우기 시작했는데 누구나 갈 수 있는
학교, 병원, 교회를 지었다.
게다가 완공된 건물을 시에 기증했다.
그의 이름은 '루이스 헨리 세브란스' 그는 빈민과
고아를 돌보았던
부모의 정신을 이어받아 평생 자선 활동에 헌신하기로 마음먹었다.
1900년의 어느 날, 그는 뉴욕 카네기 홀에서 연설을 들었다.
연사는 조선에서 의료봉사 중이던 의사 에비슨
"조선에 있는 병원들은 병원이라 부를 수 없을 만큼 빈약합니다.
간호사도 없이 한 명의 의사가 모든 것을 운영합니다"
그는 혼쾌히 기부했고 4년 후 경성에 조선 최초 종합병원인
'세브란스병원' 이 세워졌다.
왕부터 백성까지 모두 진료 받을 수 있는 자선 병원이었다.
그뿐 아니라 자신의 주치의인 어빙 러들로도 조선으로 보냈다.
러들로는 26년 동안 외과 전문의로 활동하며 우리나라
의학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러들로가 입국한 이듬해. 세브란스는 갑작스러운 복통으로
유언도 남기지 못한 채 세상을 떠났다.
그의 주머니에서 발견한 낡은 수첩엔 기부를 약소한 곳의
이름이 빼곡이 적혀 있었다.
"필리빈 세부 여학교, 중국 체푸 병원, 항주
유니언 여학교,
태국 치앙마이 학교……."
세상을 떠난 후에도 약속이 지켜질 수 있도록 기금까지
마련해 두었으나, 정작 자신의 명의의 집은 한 채도 없었다.
그는 생전에 기부 이유를 묻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받는 당신보다 주는 내가 더 행복합니다."
출처 : 월간 좋은 생각 이호성 기자
리리카의 음식 가방
브라질 상파울루 폐품 처리장에 '리리카'라는
이름의
개 한 마리가 살고 있습니다.
사람을 잘 따르고 온순한 것으로 보아 사람의 손에 길러지며
훈련받은 적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리리카가 왜 주인 없이 살고 있는지
이유를 아는 사람은 없습니다.
폐품 처리장에서 3.2km 떨어진 곳에서 사는 여성 루시아 헬레나드 수자
씨는 리리카를 자신의 친구라고 생각하고 만날 때마다
리리카를 위해 음식을 준비해줍니다.
그런데 리리카는 덩치가 제법 큰 편이어서 항상 배가 고픈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받은 음식을 절대로 한 번에 다 먹지 않았습니다.
어느 날 수자 씨는 여전히 음식을 남기는 리리카가 나중에 먹으려고
남겨두나 싶어 남은 음식을 가방에 싸주었습니다.
그러면 리리카는 음식이 담긴 가방을 물고 폐품 처리장으로 돌아갔습니다.
남은 음식을 리리카가 잘 가지고 가는지 걱정되었던
수자 씨는 한 번은 리리카를 따라가 보았습니다.
그리고 놀라운 광경을 목격했습니다.
음식이 든 가방을 가지고 리리카가 폐품 처리장에 들어서자
여기저기에서 다른 개와 고양이, 닭 등의 동물들이 모여들더니
리리카가 가지고 온 가방 속의 음식을 나누어 먹기 시작했습니다.
리리카는 매일 왕복 6km가 넘는 길을 걸어 다른 동물들에게도
먹이를 주면서 보살피고 있었던 것입니다.
사랑하는 손
한 걸인이 길을 가고 있었다;
오랫동안 씻지 못해 몸이 가려웠다.
그는 현자의 집 대문 기둥에 등을 대고 비볐다.
그 모습을 본 현자는 걸인을 데리고 들어갔다.
목욕시키고 옷을 갈아 입힌 다음 음식을 주었다.
그 다음 날, 소문을 들은 걸인 부부가 찾아왔다.
그들도 대문 기둥에 등을 문질렀다.
헌데 현자는 모른 척 했다.
그들이 물었다.
"왜 공평하게 대하지 않습니까?"
현자가 대답했다.
"어제 그 걸인은 혼자이기에 기둥에다 등을 문지를 수밖에 없었지만
당신들은 등을 긁어 줄 손이 있지 않은가?
서로 돕고 사랑하는 손이 있는데 무슨 걱정인가?"
출처 : 월간 좋은 생각 정정화 기자
그들의 끈기
말레이시아의 우림에선 폭우가 내려 개미집으로 물이 흘러들면
일개미들이 우르르 몰려나온다.
그들은 둥지 입구에서 몸뚱이로 빗방울을 막는다.
작은 몸집으로 역부족이다.
물은 계속 새어 들어온다.
하지만 비가 그치고 몇 시간이 지나면 개미집에는 빗물 한 방울도 없다.
어디로 사라진 걸까?
궁금증을 참지 못한 독일 과학자 둘이 나섰다.
그들은 이 개미의 개체군을 연구소로 옮겼다.
'카타울라쿠스'로 불리는 개미다.
그들은 노란 색소를 탄 물 2밀리리터를 개미집에 주입했다.
그러자 개미들은 술을 들이켜듯 노란 액체를 마시기 시작 했다.
20분이 지나자 둥지 밖으로 몰려나왔다.
배 부위를 가파르게 들어 올려 물방울을 떨어뜨렸다.
물을 머금었다가 소변으로 배출한 것이다.
여러 번 실험을 반복했지만 결과는 똑같았다.
2밀리리터의 물방울 제거하기 위해 개미들이
오줌을 눈 횟수는 3천 번이다.
다른 개미 종에서도 물방울 등에 지고 실어 나르기도 했다.
지상에 개미들이 번성하는 것은 이런 생존 비법을
터득했기 때문이 아닐까?
독특한 문제 해결 방식도 놀랍지만 그들의 끈기는 경탄을 자아낸다.
출처 : 《소학행》 배연극 글로세움
생각은 상대적인 것이니
귀성객들은 부산에서 서울 오는데
8시간씩 걸렸다고 난리 불평입니다
그러나 제가 초등학교 시절엔
특급열차로 가면 9시간
완행 열차로 가면 12시간이 걸렸습니다.
그 당시 9시간이나
12시간씩 기차 타는 것 자체가
기념할 만한 것이고
학교에서 자랑할 만한 것이었습니다.
이런 점을 생각하면
사람의 생각이란 얼마나 상대적인가
깨닫게 됩니다.
그러니 우리는 목숨이 걸린 일이 아니라면
목표와 기준을 항상 즐겁고 감사하게 생각할 수 있는
방향으로 잡는 것이 현명한 것은 아닐까 합니다.
아니 목숨이 걸린 일이라면
더욱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 좋겠지요.
<이주연>
*오늘의 단상*
무슨 일을 하든 사랑으로 마감하십시오.
<산>
물질적인 풍요도 마음으로 부터
한 노숙인 형제에게 고향에 가느냐 물었습니다.
못 간다고 합니다.
이유는 돈이 없어서라고 합니다.
명절에 많은 이들이 필요한 것이 새삼 돈이라고 생각합니다.
돈 때문에 고향에 가지 못하고
돈 때문에 사람구실 제대로 못한다며
명절이기에 더 근심 걱정에 머무는 사람들도 적지 않습니다.
저는 실패한 이들을 대하면서 두 종류의 분들을 봅니다.
하나는 실패하였지만
진정한 만남을 포기하지 않는 사람
그런 이는 실패한 처지에서도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와 돕는 일을
그만 두지 않고 삽니다.
그러한 이는 다시 재기하고 맙니다.
그런데 또 하나의 부류는 실패하였다고
진정한 만남을 포기합니다.
그리고 다른 이들을 저주하고 담을 쌓습니다.
그에겐 배려도 베푸는 일도 없습니다.
결국 안타깝게도 다수가
재기불능이 되는 것을 봅니다.
결국 물질적인 풍요도 마음의 여유와 풍요로 인하여
창조된다는 것입니다.
<이주연>
*오늘의 단상*
이미 받은 복을 헤아릴 눈은 그 어떤 절망에서도 희망을 봅니다.
<산>
가장 값지고 건강한 조건의 환경
가장 값지고 건강한 조건의 환경은 자연 그 자체입니다.
이보다 더 좋은 그 어떤 인공의 환경도 없습니다.
아니 좋은 인공적으로 추구하는 환경이
곧 자연 자체를 추구하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엄청난 비용과 노력을 기울이며
그 자연적인 조건을 만들려고 합니다.
간단히 자연으로 가면 될 것을!
오늘 이 가을 등산화를 신거나
더 좋게는 맨발로 산길을 올라 보시길 바랍니다.
가장 비싸고 고귀한 산소와 산 기운과 바람과 하늘
숲의 아름다움을 거저 누리고 또 누리게 될 것입니다.
오늘 사랑의 농장에서는 퇴비를 나르며
이 특권을 누리고자 모입니다.
그저 산에서 일하는 것이 감사할 따름입니다.
<이주연>
*오늘의 단상*
하나님을 경외하십시오.
지혜의 근본입니다. <산>
때로 텅 빈 공간이 되라
사람과의 관계에서
때로 텅빈 공간이 되라.
다른 사람이 지나다니게 하라.
자신 안에서 세계의 영혼을 발견하고,
인간 안에서 신의 정신을 보라
그것이 진정한 관계이다.
삶은 거울과 같다.
삶에 미소 지으라.
그러면 삶이 당신에게 미소 지을 테니까.
<인생수업, 퀴블러 로스>
*오늘의 단상*
다정하게 지내는 시간을 가지십시오.
그것은 행복의 지름길입니다.
<아이리쉬 기도문>
죄의 껍데기가 깨져나가면
회개하지 못하여
죄악으로 굳은 자아의 껍질에 갇혀 있는 영혼은
온 세상 모든 일에 대하여 두려워합니다.
그래서 모든 것에 대하여 아니 된다고 외칩니다.
될 수 있는 길이 9가지가 있음에도
아니 되는 길 하나만 보이기 때문입니다.
그 하나가 전체로 보이는 것은
은혜의 빛에서 벗어나
죽음의 그늘 아래서 살아가기 때문입니다.
이를 해결하는 일은 간단하고
분명하고 확실합니다.
주께 나와 회개로
죄의 껍데기가 깨져나가는 것입니다.
그러면 빛의 자녀, 긍정의 영혼이 되며
생명과 용기, 행복과 사랑이 충만한 삶이 펼쳐집니다.
<이주연>
*오늘의 단상*
절망하지 마십시오.
마음만 먹으면 오늘도 새로워질 수 있는 날입니다.
<산>
가장 귀중한 동반자
멋진 삶을 성취하기 위해서는
함께 가는 좋은 동반자를 만나는 것이
그 무엇보다 소중합니다.
좋은 친구, 동료, 스승, 성도
그 중에서도 제일 중요한 것은 배우자입니다.
몸과 마음이 하나되고 뜻이 하나되는
그런 배우자를 만나서 길을 간다면
이미 그 인생은 그 자체만으로도
행복한 것이고 성공적인 것입니다.
몸과 마음과 뜻이 하나되는
진정한 만남 자체가
삶의 의미이며 가치이기 때문입니다.
삶의 가장 큰 상실은 만남을
잃어버린 것이며
가장 큰 의미는 만남을
이루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의식주와 부와 명예는
만남에 걸치는 의복일 뿐입니다.
<이주연>
*오늘의 단상*
매일 잊으십시오.
매일 새로운 관계가 탄생합니다.
<산>
어디 아프세요
어제 주어진 교회력에 따른 성경 본문은
“악인은 입술의 허물로 말미암아 그물에 걸려도
의인은 환난에서 벗어나느니라”(잠 12:13)였습니다.
이 본문을 묵상하며
첫 마디 낱말이 목에 결렸습니다.
“악인!”
악인은 태어나는 것인가?
누가 악인이 되는 것인가?
오늘 말씀은 분명합니다.
입술의 허물이 있다는 것입니다.
스스로 선인이라고 믿어도 소용없습니다.
입술의 허물이 있다면 악인입니다.
그렇다면 나는!?
입술의 허물이 그 얼마나 많았을까?
말로 사는 사람이니
더구나 의인을 자처하는 성직을 수행하니
그 얼마나 입술의 허물이 많았을까?
내가 바로 악인이라는
생각에 젖어 들었습니다.
1부 예배 설교를 하고 나니
한 교우께서 묻습니다.
“목사님 어이 아프세요?”
참으로 힘든 주일이었습니다.
<이주연>
*오늘의 단상*
고독은 홀로 있지 못함이 아니라 홀로 있는 자유입니다.
<산>
가난한 마음을 가진 이가 복된 까닭
가난한 마음을 가진 이가
복된 까닭은 무엇일까요?
욕심이 줄어드는 것만큼
유혹이 줄어들어
죄에서 멀어진 삶을 살게 됩니다.
욕심이 줄어드는 것만큼
집착이 줄어들어
아집에서 벗어난 마음으로 살게 됩니다.
욕심이 줄어드는 것만큼
물질욕이 줄어들어
육적인 삶에서 벗어나 살게 됩니다.
이보다 복된 것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래서 천국이 그들의 것이 되는 것이겠지요.
<이주연>
*오늘의 단상*
바위처럼 인내하십시오.
그만큼 깊어지고 견고해지고
관대해질 것입니다.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