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의 섬풍경팬션과 안덕의 논오름 팬션에서 하룻밤을 묵은 두팀 스무명의 회원들이 아침을 먹기위해
산방산 주차장으로 모여들었다.
원래 순천미향은 에정에 없던 음식점인데 전날 이곳에서 식사를 해본 마패단장이 적극 추천한곳이다.
주메뉴는 제주 흑돼지 김치지개와 갈치조림이다. 흑돼지 김치찌개는 3년을 숙성시킨 묵은지로 끓여낸다.
주인장 내외분의 고향이 순천이니 음식솜시는 그리 의심하지 않았다.
산방산 주차장 바로 옆에 있어 찾기도 쉽다.
대부분의 제주도 식당과 비슷한 가격이다.
3년묵은 김치로 끓여내는 김치찌개
갈치조림.
개인적으로 나는 김치찌개가 더 입에 맞았다.
밑반찬이 깔끔하다. 제주도 식당 대부분은 요즈음 나는 나물을 상에 올려준다.
맛있는 나물인데 이름을 잊어버렸다.
멀리서 일부러 찾아갈 식당은 아니고 산방산이나 용머리해안에서 식사시간이 되었을때 찾아볼만한 식당이다.
첫댓글 햐아~!
갈치조림 너무 좋아라하는 경아입니다.
아침부터 군침이 돌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