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깊어가며 기온이 많이 내려갔습니다. 춥다고 실내에서만 지내면 운동부족이 될 수도 있는데요, 겨울철에도 운동을 할 수 있는 평택파크골프장을 소식을 이번 포스팅으로 기획하였습니다. 아래 사진과 더불어 자세히 안내하겠습니다.
평택시 파크골프장 사무실입니다. 위치는 평택시 비전동 1005-1 일원입니다. 작은 사무실과 화장실이 있는 건물입니다. 필드는 건물 동쪽 뒷편에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파크골프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평택파크골프장 필드입니다. 처음부터 파크골프장으로 조성한 곳으로 옆에는 바로 산업도로입니다. 추운 겨울에도 운동을 즐기는 시민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홀과 홀 사이 경계를 짓고, 공이 다른 홀로 옮겨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최근에 저렇듯 낮은 칸막이를 설치하였다고 합니다.
파크골프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수 있는 스포츠입니다. 파크 골프의 역사를 살펴보았는데요, 1984년 일본 홋가이도에서 시작됐으며, 현재 홋가이도에는 600여 개의 파크골프장이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시민 누구나 현장 사무실에서 접수하여 운동할 수 있다고 합니다. 위 사진을 자세히 살펴보면 이용료가 나옵니다. 현재 이곳은 9개 홀로 구성되었다고 합니다. 왼쪽 사진에 이용시간과 사무실 전화번호가 보입니다.
파크 골프는 Park와 golf의 합성어입니다. 9홀 또는 18홀에서 플레이 하며 86cm이하 길이의 파크 골프용 클럽 1개와 플라스틱 공을 사용합니다. 나무로 된 채를 이용해 나무로 만든 공을 쳐서 잔디 위 홀에 넣는 것을 말합니다.
단어에서 느끼는 것처럼 공원에서 치는 골프입니다. 위 장소를 보아도 공원처럼 느껴집니다. 장비와 시간에 구애 받지 않으며, 강하게 쳐도 멀리 가지 않는 까닭에 장타에 대한 부담은 없다고 합니다. 요즘은 젊은층도 이곳을 찾는다고 합니다.
파크골프는 배우기 쉽고, 이용료가 적게 들고, 신체에 무리가 가지 않고 무엇보다 거리가 가까워서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스포츠라고 합니다.
평택파크골프장 서쪽 한켠에서 연습을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선배인듯 퍼팅연습을 지도하고 있었지요. 무슨 운동이든 연습만이 제일이지요. 어떤 천재도 노력하는 자를 따를 수 없고, 또한 노력하는 사람도 즐기는 사람을 따를 수 없다고 합니다.
평택파크골프장을 끼고 둘레길처럼 조성된 산책길입니다. 그 길을 따라 한바퀴 돌며 사진을 촬영하였습니다. 겨울을 맞아 나무들이 옷을 벗은 모습이 조금은 쓸쓸하기도 합니다.
파크골프의 특징은 일반 골프에 비해 홀 별 길이가 짧습니다. 사용하는 용어, 규칙, 복장은 일반 골프와 같습니다. 스코어 기록, 코스 형태가 기존의 골프와 비슷하다고 합니다.
위 사진에 나온 '다솜근린공원' 가로등이 보이는데요, 그 공원은 동쪽으로 길게 이어져 있습니다.
파크골프 경기방법을 찾아보았는데요, 골프와 비슷한 경기 방식으로 홀을 향해 출발지점에서 볼을 치고, 차례로 코스를 돌고, 마지막까지 가장 적은 타수로 홀에 볼을 넣는 사람이 이기는 방식입니다.
4인 1조로 게임을 하며 게임당, 9홀 기준으로 약 45분에서 1시간 정도가 걸려서 체력적인 부담이 적다고 합니다. 스트로크 플레이는 하나의 홀을 매 스코어마다 누계하여 1라운드9홀의 합계 스코어로 플레이 하는 방법이고요, 매치 플레이는 하나의 홀마다 스코어의 승패를 더해서 승패를 겨루는 플레이 방법이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겨울철에도 운동을 즐기는 평택파크골프장 소식을 정리하며 이번 포스팅을 마무리합니다.
[출처] 겨울철 운동, '평택파크골프장' 이야기|작성자 평택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