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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 코너 전교인 수련회 장소를 찾습니다. . |
지난 월요일에는 몇몇 목사님들 부부와 함께, 2박 3일간 수련회를 다녀왔습니다. 장소는 강화도에 있는 화이트하우스 수양관이었습니다. (새부천교회에서 지은 수양관이었습니다.) 그곳에서 2박3일간 말씀과 기도하며, 식사후 등산과 운동(족구)도 하면서, 몸과 영혼 모두 쉼과 은혜를 얻는 귀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런데, 그 수련회를 가지면서, 제게는 그 장소도 눈에 확 들어왔습니다. 수양관 건물은, 우리 교회 홍천 수양관처럼 가운데 계단에 양쪽으로 펼쳐져 있는 건물로, 1층에는 큰 예배당과 식당이 있고, 2층에는 여러 방(숙소)들이 있었습니다. 인원은 약 100-150명 정도 수용할 수 있다고, 관리하시는 권사님이 말씀하셨습니다. 건물 뒤쪽으로는 대략 30평 정도의 크기로 수영장이 있었고, 건물 앞쪽으로는, 주차장과 족구장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앞으로는, 축구와 농구를 할 수 있는 운동장도 있었습니다. 또한 마니산 밑이어서, 그곳에서부터 등산을 시작하면 1시간 30분 정도면 정상에 오를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아이부터 어른들까지 모두가 원하는대로 쉬면서, 즐길 수 있는 좋은 곳이었습니다. 비용은 전관을 모두 쓰는 조건으로 1박에 100만원이었습니다. (매 식사비 4,500원 별도) 이런 이야기를 쓴 이유는, 이번 여름수련회는 전교인 여름 수련회로 가려고 합니다. 여름 휴가기간을 맞추어야 하기 때문에, 얼마나 많이 함께 하실지는 모르겠지만, 주님의 은혜로 유치부에서부터 장년에 이르기까지 전교인이 함께 수련회를 갔으면 합니다. 그래서 수련회 장소를 찾고 있습니다. 화이트 하우스는 이미 7월 말부터 8월 중순까지 예약이 다 잡혀 있었습니다. 수련회를 위해서, 그리고 수련회 장소를 위해서, 함께 기도해주십시오. 그리고 좋은 장소가 있으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전교인 수련회는 가족들 모두가 함께 가서, 모두가 다 함께 쉬고 즐기며, 은혜받을 수 있는 수련회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주님의 은혜로 화이트하우스와 같은 좋은 장소에서 수련회를 갖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