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15.1.1 * 뚜벅♡ㅣ랑 | |
2015년 1월1일 을미년 태양이 떠오르고 있습니다
대왕암 해맞이 참가자들은 해가 떠오르자 카메라와 스마트폰으로 기념촬영을 하기도 했으며 함께 온 가족 친구들과 함께 새해 소원을 기원하기도 했습니다. blackROSE 친구와 나는 뜻하지 않게 대왕암 해맞이 행사를 보게됐고 뭐니뭐니(money money) 해도 건강이 최고라는 생각에 blackROSE와 나는 가족은 물론, 우리가 아는 모든 분들이 올 한해동안 건강하기를 기원했습니다.
수평선을 따라 해무가 끼어 있어 해가 떠오를려면 아직 한시간은 기다려야 할 것 같습니다 대왕암엔 불꽃놀이와 안전사고예방 차원에서 출입을 통제했습니다
철다리건너 대왕암에서 불꽃놀이가 있어 출입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대왕암과 다리를 배경으로 인증샷을 합니다- 1
대왕암과 다리를 배경으로 인증샷을 합니다-2
대왕암과 다리를 배경으로 인증샷을 합니다-3
대왕암과 다리를 배경으로 인증샷을 합니다-4
수평선을 따라 해무가 불그스레 물들자 대왕암에서 불꽃놀이가 시작됐습니다
대왕암에서 아름다운 불꽃이 밤하늘을 수놓자 사람들은 새해 기운을 북돋우는 함성을 지르면서 저마다 소원을 빌었습니다
해맞이를 와서 불꽃놀이를 보게될줄은...을미년엔 행운이 계속 따라줄것 같습니다 ㅎ
이렇게 가까이서 아름답고 찬란한 불꽃놀이를 보기는 처음입니다...친구도 그렇다네요 ㅎ
날이 훤히 밝자 불꽃놀이도 끝이 났습니다
친구얼굴에 새해 희망의빛이 발그레 물들기 시작합니다
안전요원에 부탁하여 친구와 같이 기념촬영을 했습니다
안전을 위하여 전경들이 곳곳에서 봉사하고 있습니다
간절곶 대왕암해맞이는 울산지역 최대 규모로 시민과 타지 관광객 등 총 3만5천여 명이 힘차게 떠오르는 해를 보며 행운을 빌었다고 합니다.
blackROSE와 ZORO도 그중 일원으로 해돋이와 불꽃놀이 축제를 봤습니다 오늘따라 아침공기가 매우 찹니다. 무릎덥개를 가져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곳이 문무대왕비가 묻힌 수중릉입니다
대왕암에서 바라본 일산해수욕장 앞 바다입니다
대왕암에서 바라본 일산해수욕장 앞 바다입니다
대왕암에서 바라본 일산해수욕장 앞 바다입니다
전국에서 10만 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해맞이 행사에 만일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대왕교출입을 통제했습니다
대왕암을 줌으로 당겨봤습니다
대왕암의 새해 첫 일출예정 시각은 오전 7시31분 23초였으나 바닷가 수평선을 따라 해무가 끼어 있어, 일출 예정시각보다 4~5분정도 늦게 구름 사이로 둥근 해가 선명하게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우리는 대왕암 때문에 2~3분을 더 기다려 대왕암위로 떠오르는 태양을 볼 수 있었습니다.
07:35 대왕암 꼭지점 위로 해가 떠올라 해면위로 뜨는 해는 못봤지만 불꽃축제는 제일 가까운곳에서 봤습니다ㅎ
07:38 대왕암위로 2015년 새해가 떠 오릅니다
07:39 줌으로 당기니 색감이 검붉게 나옵니다 ㅎ 2015년 1월1일 간절곶 대왕암 일출시간은 오전 7시31분 22초로, 경북 포항 호미곶 보다 50초 가량 빠르답니다.
07:49 찬란한 황금빛 을미년 첫 태양을 보고 또 봅니다
blackROSE와 ZORO가 앉아서 해맞이를 하던 장소는 두사람이 서있는 바로 아래입니다...저 언덕때문에 대왕암은 안보입니다
이곳이 문무대왕비가 묻힌 수중릉입니다 삼국통일을 완수한 문무왕이 유언으로, 자신의 시신을 불식에 따라 고문밖에서 화장하여 유골을 동해에 묻으면, 용이 되어 동해로 침입하는 왜구를 막겠다고 하여, 이에 따라 유해를 동해의 대석(大石)에 장사지낸 뒤, 사람들은 왕의 유언을 믿어 그 대석을 대왕암이라고 불렀답니다. 문무대왕수중릉은 사적 제158호로 경상북도 정주군 양북면 봉길리앞바다에 있으며 왕비의 넋도 한마리의 큰 호국룡이 되어 하늘을 날아 이곳 대암밑으로 잠겨 용신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뒤 후세사람들은 이곳을 대왕바위(대왕암)라 불렀고 용이 잠겼다는 바위밑에는 해초가 자라지 않는다고 합니다 문무대왕수중릉과 문무왕비의수중릉이 똑같이 대왕암이라 불려서 혼동하기가 쉽습니다
한잠도 못자고 매서운 칼바람을 맞아 하루사이에 팍삭했습니다 ㅎㅎ
문무대왕비 수중릉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하고 주차장으로 가야겠습니다
해돋이나온 학생에 부탁하여 대왕암교를 배경으로 인증샷도 하고 또 찍어주기도 했습니다
대왕암 철다리를 건너보지 못하고 돌아가야 하니 넘 아쉽습니다
대왕암을 다시 한번 뒤돌아 보고 산책길을 걷습니다
문무대왕의 넋이 왕비수중릉으로 찾아와 쉬었다 가는 곳이랍니다...믿거나 말거나 ㅎㅎ
08:06 짝퉁 부부송 앞에서...
축제장에서 한 해의 福을 기원하며...
08:10 썰물이 빠져나간 듯 대왕암 해맞이 축제장은 썰렁하기까지 합니다
거북바위입니다
고이전망대...북편해안가에서 젤 높은곳이며 좌측으로 울산의 상징 현대중공업 대형크레인이 보입니다
울산지역 봉사단체에서 떡국과 뜨거운 음료수를 나눠주는 간이천막입니다 우리도 여기서 따끈한 순두부와 커피와 차를 마셨습니다ㅎ 떡국은 시간관계상 내년 해맞이때 와서 먹기로 했습니다ㅎㅎ
부부송 앞에서...우린 친구라서 여기선 둘이 안찍었습니다 ㅎㅎ
돌고래상 앞에서
드라마<메이퀸> 촬영장소인 울기등대 앞에서...나 이뽀~~ㅎ 응, 넘 이뻐-
드라마 <메이퀸>촬영장소인 울기등대입니다
송림숲을 걸으며~~~
바람도 많이 불고 엄청 춥습니다...친구는 젊었다고 추위를 덜 탑니다
새벽에 이길로 대왕암으로 걸어갔고 지금은 대왕암 주차장으로 갑니다
해송 숲길에서 잠시 쉬기도...
반갑습네다~환영합네다 ㅎ
미르놀이터 용 미끄럼틀
테마광장 입니다
09시8분에 주차장에 와보니 버스는 떠났고...15분까지 오라고 해놓고-황당했습니다 택시를 타고 울산대 정문앞에서 버스를 만나 옮겨타고 대장과 한바탕 웃음으로...그랬으면 얼마나 좋았을가?ㅋㅋㅎㅎ 10:02 정자항 입니다 10:04 정자항에서 내려 읍천항까지 15km는 워킹하며 해안절경을 구경하기로 했습니다 정자항에서... 해물을 햇볕에 말리는 풍경입니다 10:08 읍천항까지 갈려면 5시간은 더 걸릴텐데 또 생선옆에 섰습니다 우측 끝머리 해안선을 돌아가야 합니다...홍장미와 황장미가 안오길 잘했다고 친구가 말합니다 거길가면 다가는 것이냐...반에 반도 못간 거리입니다 ㅜㅜ...그래도 아름다운 해안풍경은 많이 봅니다 갈 길은 까마득 한데 친구는 찍어달라고 배시시 웃습니다 ㅎ ↑↓ 정자 해수욕장을 바라보며 우측 해안끝머리 화암주상절리까지 까마득히 보입니다 에메랄드빛 물빛에 하얀포말이 넘 아름다운 해파랑길을 갑니다 바닷물은 옥빛인데 왜 포말은 하얄까??...수수께끼로다 하얀 포말이 예쁘다면서... 나도 추억 한 장 남기고 갑니다 강동 몽돌해변을 걸어가기가 정말 힘들었습니다...그림자가 동행해 주고 칭구가 옆에 있으니 행복합니다 ㅎ 이젠 쉬는 핑게로 사진을 찍습니다 강동몽돌 해안선이 엄청 깁니다 아름답기도 하구요 내 칭구는 좋아라 자꾸 카메라 앞에 섭니다 ㅎ 나두 칭구가 예뻐 샷타를 눌러댑니다 ㅎㅎ 녹슬은 해안포앞에서... 10:40 강동화암 주상절리에 왔습니다 화암주상절리에서 셀카놀이를 합니다...바람도 불고 손도 시렵습니다 10:42 강동몽돌해변 주상절리에서 영원한 사랑! |
|
첫댓글 대왕암 일출여행 멋있었어요. 바람은 심하게 불었어도 세찬 바람 맞으며 파도가 철썩이는 해변가를 걷는것도 추억에 남고 주상절리도 멋있었어요. 핸폰이 지금 말 안들어서 동영상 보내지 못하네요. 계정 재 설정후 월요일 보내드릴께요.
몸이 휘청거릴 정도로 세차게 불어대는 바닷바람을 맞으며
15킬로메타를 걸어갔다는게 스스로 대견하기도 합니다
오래도록 추억에 남을것 같네요 ㅎ
고생했어요^^~*
좋은사람들 나쁜사람들이네. ㅠ
대신 여유롭게 해안가 거닐었내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