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고 대다 ~~~
태풍 솔릭이 올라온다고 전국이 난리가 난것만같다아침나절의 논산 연무대는 조용하기만 한데..논산펜션 텃밭에 심은 방앗잎이 넘 가물어서많이 먹진 못했다열매도 실해보이지가 않네
어디서 날아왔을까심지않은 채송화도 자라나고..이름모를 풀들도 화단에 찾아와 살림을 차렸넹
목화꽃이 가뭄에 잘 버텨준다올겨울 논산펜션 화단엔 목화솜으로 하얀 꽃을 피우리라열매가 농익어 하얗게 미소를 터뜨리면 ...
화분에서 비실거리던 란타나가 땅에 심으니 꽃을 피운다역시 사람이나 식물이나땅을 밟고 살아야혀
어디선 온 아이일까결명자가 잘 자란다엄니가 생강넣고 끓여주시던어린시절 한겨울밤의 결명자차가 그리워진다
쬐꼬만 꼬마같은 조롱박..거름도 주고 물도 줬더니 주렁주렁 으이그 볼수록 귀엽넹겨울날의 눈사람을 닮은 아이들...
나팔꽃이 하늘하늘 넘 이쁘당 모여앉아 있으니더 소담스럽넹
슈퍼도라지가 영 거시기해보인다사이사이에 부추가 제법 잘 자랐네오늘저녁엔 부추 겉절이를 해먹어야것다
거금을 들여서 찜질방처럼 사용할수있는 건식난방을 하고데코타일대신 고급진?장판을 깐다.
안방에 찜질방을 만들어본다.이젠 겨울이 아무리 맹위를 떨쳐도 두렵지않아...
전기보일러를 설치한 2층의 스페셜룸..이곳에서 숙박하시는 논산펜션 손님은 연무대펜션에서의 긴긴 겨울밤의 추억을 오래도록 기억할테지..
어제 오늘 넘 많은 일을 한논산펜션의 에너자이저지친 기색이 역력하다.
"여보 우리 이것까지만 하고..당분간 정말루 일 벌이지 맙시다"논산펜션 무수리도어제 오늘 넘넘대다
연무대펜션 앞의 들녁엔저 멀리 벼가 익어가고 바람은 살랑살랑 시원스레 가을을 알리는 가을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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