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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목적하는 산 : 경북 문경시 문경읍 고요리 문경CC 단산-배나무산-오정산 02. 산행날씨 : 전형적인 가을날씨 03. 산행동지 : 김태룡, 호산광인 2인 04. 산행일자 : 2013년 10월 20일(일요일) 05. 산행코스 : 문경골프장뒤 작은 철계단--->급경사를 좀 오르다가 우측 잘룩한 곳으로 향한다(길없음, 옛날 나무하러 다니던 희미한 길)--->능선--->작은 봉우리--->J3클럽 리본보임--->활공장, 운달산가는 길과 합류--->단산정상 표지석(여기까지 2시간 헤맴)--->배나무산--->부운령--->철탑--->철탑--->오정산--->진남교반(9시간, 야간산행이 되어버렸다)(택시 054-555-9988로 18000원주고 복귀) 06. 찾아가기 : 남해고속도로 칠원분기점--->문경새재IC--->문경온천--->지방도 901번 5분에서 10분 사이 문경활공장방향--->문경CC가 보이는 도로에 주차 07. 소감 : 재작년 9월에 운달산 정상에 올랐더니 [단산가는 길]이라는 이정표를 보고 호기심이 심중에 일고있었는데, 문경의 팔경 중 삼태극을 소개한 글이 있어 그러면 단산을 올라 삼태극을 볼 수 있는 오정산으로 내려오면 좋겠다싶어 시도한 산행이었다. 결과는 좋지못했다. 산행기점을 잘못 잡아 시간낭비가 많았고 생각보다 단산에서 오정산까지의 코스는 긴 여정이었다. 산행정보없이 그냥 교통지도를 보고 간 산행이라 시행착오가 많았다. 오정산 정상에 도착하니 5시 30분 막 일몰의 순간이었다. 임몰은 예뻤으나 하산은 밤길이라 힘들었다. 그래서 동행한 동지에겐 미안한 감이 없지 않았다. 그래도 굴하지 않고 사고없이 하산한 것만해도 다행이었다. 과욕이 사고를 불러올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 그리하여 부탁하노니 이 코스를 오르고 싶다면 오전 9시에 출발하여 여유롭게 산행함이 좋으리라 . 그렇지 않다면 짧은 코스로 진남교반--->오정산--->문경대학 코스를 추천하고싶다. <문경CC 뒤 도로변에서 본 허우대가 멋진 주흘산과 오른쪽 바위산은 백두대간 포암산>
<이 길로 오르지 말았어야했다. 좀더 대로를 올라가 휴게소 뒤에서 올라야한다> <철계단오를 때 감국> <오르다가 봉명산으로 착각한 골프장에 붙어있는 산>
<오랜 시간 헤매다가 작은 봉우리에서 본 활공장>
<이 리번을 보고 반가움이...>
<멀리 나무에 가려져 있는 운달산. 오른쪽은 석봉산이라하던데>
<단양과 예천쪽 조망이 뛰어나다. 여기서 식사를 하였다. 식사 중 담비가 정상을 방문하다가 놀라 도망. 생전 담비를 실물로 보다니... 색깔이 아름다웠다.>
<소백산 방향같은데.. 바로 아래길은 조항령넘는 고개길>
<석봉산>
<단산 위의 구름>
<준.희 님이 여기까지 오셨군요>
<배나무산>
<이 길이 김룡사로 연결되겠지>
<탄광지대라 검은 흙이...>
<배나무산 정상>
<부운령 직전 작은 전망대에서 본 오정산 가는 능선>
<나무가지 사이로 오른쪽 뒤로 성주봉도 보이고>
<오정산>
<우산나물인가요?>
<오정산이 아득하구만>
<안동쪽인데...>
<이름좋은 부운령, 인생은 뜬구름같은 것>
<철탑의 위대함>
초피열매?>
<오늘 유일한 인물사진>
<어렵게 오정산에 도착. 까마귀 우물이라>
<5시 30분 일몰직전>
<오정산 정상에서 본 진행방향 봉우리, 여기서 문경대학과 진남교반코스로 갈라진다>
<문경새재 방향>
<서쪽으로 장력하게 넘어가는 태양>
<어룡산인듯>
<이제 어둠이 오고>
<산태극, 물태극, 길태극은 확인할 수 없고 불태극만?>
<건너 금성을 찍었더니 이런 무늬가>
<내려오면서 진남교성전망대>
<여기를 끝으로 산행마감, 9시간 걸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