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coE5Sh7XRhc
톰 라이트는 성경을 이미지로 해설합니다.
성경에 두루 나오는 주제 가운데 빛이 있습니다.
요한복음은 빛으로 시작합니다.
세상을 비추는 빛,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예수님은 자신을 세상의 빛이라고 부르셨고
자신을 따르는 자들은 어두움 가운데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리고 나면서부터 소경된 사람을 고쳐주셨습니다.
그 행동은 마치 하나님이 진흙으로 사람을 빚으시고
그에게 생기를 불어넣으신 것과 유사합니다.
그렇게 요한복음에서 사람에게 빛을 주신 예수님의 행위는
하나님의 창조와 관련됩니다.
그렇게 그 빛은 창세기부터 시작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출애굽기에서
흑암과 빛을 구별하셨습니다.
이스라엘은 세상을 비추는
하나님의 빛이 되라고 부름을 받았습니다.
예수님이 빛으로 드러나신 모습은
변화산에서 두드러집니다.
공관복음서에 나오는 변화산의 이야기는
요한복음에서는 다른 방식으로 표현됩니다.
그것은 요한복음 전체에 걸쳐
예수님이 빛으로 표현되신다는 것입니다.
산상수훈에서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그들이 세상의 빛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사실 하나님의 이스라엘 백성은 본래
세상을 비추는 빛이 되라고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톰 라이트는 빛에 대하여 등대의 비유로 말합니다.
그가 강조하는 것은 등대의 빛은
창문을 통해 세상을 비추어야 하는데
만약에 그 창문에 거울을 붙인다면
그 등대는 잠깐동안 더욱 빛나겠지만
잠시 후에는 사그라들고 말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사도 바울도 자신의 소명에 대하여 말할 때
이사야 49장을 인용하여
이방의 빛이 되라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것은 사도행전에 몇번 나오는데
바울이 아그립바 왕과 베스도 총독 앞에서 말한 것입니다.
이처럼 성경에서 빛이라는 주제는
창세기에서부터 요한계시록에 이르기까지
두루 나오는 하나의 이미지입니다.
그런데 요한계시록에서는
새 하늘과 새 땅이 하나가 됩니다.
그것은 거룩한 성에서의 이야기입니다.
그 성에 있는 빛은 하나님 자신과 어린 양으로부터 나옵니다.
그렇기에 그 성에는 해와 달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이제 하나님의 백성들은 자신들과 함께 거하시는
영원한 빛 가운데서 살게 될 것입니다.
이 영상에서 톰 라이트는
성경을 관통하는 주제 빛에 대하여 설명합니다.
그 빛은 하나님 자신이며, 이스라엘 백성이며,
예수 그리스도와 교회를 가리킵니다.
하나님은 빛을 창조하셨고
하나님의 백성들도 세싱에 그 빛을 비출 때
하나님의 창조 사역에 동참하게 됩니다.
이 이야기를 통해서 톰 라이트는
그리스도인의 소명을 빛이라는 주제로
더 선명하고 구체적으로 보여줍니다.
그 소명은 마침내 빛으로 충만한 세계에서 완성됩니다.
그것이 성경이 우리에게 들려주고 보여주는
우리의 존재 목적이며 사명이며 희망입니다.
여러분은 성경에서 빛에 대한 설명을
어떤 방식으로 이끌어낼 수 있습니까?
한번 생각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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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afe.daum.net/Wellspring/Tx8N/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