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석: 나의 소견 13번. 예수님 재림은 비유인가요? / (의견) 성경을 비유로 해석하면 안됩니다. 2002-02-27. 막12:1-12, 마15:11-20, 렘18:1-10, 단2:21-45
이름 : 장혜진
게시일 : 2002-02-27
안녕하세요 목사님^^*
전 올해 15살이 된 여중학생입니다
제가 요즘 참 고민이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전 얼마전에 학교 주변에 있던 세워지지 얼마 안 된 한 교회(감리교)에 다녔었는데요
그 교회는 평일에도 강도사님과 선생님들이 계시더라구요. 그래서 평일에는 그 교회에 가고 일요일에는 제가 원래 다니던 교회(예수교장로회)에 다녔는데요
그 교회에서 성경강의를 듣기 시작했었어요
처음엔 성경을 어떻게 보아야 할 것인가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더라구요 성경은 모든 말씀이 비유로 되어있다면서 간단한 비유를 풀어주셨어요
그런데 그 다음부터 문제가 있었어요
저는 그날그날 강의 들은 말씀들이 너무 신기해서(비유를 풀어주는데서 너무 재미있어서) 아무 생각없이 그날 강의를 집에와서 어머니께 생각나는대로 다 말씀해드렸거든요
저희 어머니도 교회에 다니시는데 첨에는 제가 해주는 말 듣고 아~ 신기하네~ 그러면서 재미있어 하시더라구요
그런데 점점 난이도가 높은 비유를 풀이하면서 부터 제가 해주는 말이 잘못됬다고 하시는거예요
그래도 그때까지는 별 문제가 없이 교회에 다녔는데 예수님 재림비유부터 문제가 생겼어요
음... 제가 지금 하는 말이 백퍼센트 다 그때 강의라고 확신은 못하지만 90퍼센트 이상은 맞을 거예요
예수님(재림주님)이 이땅에 오실때 구름타고 세상이 다 알게끔 온다고 하는 성경말씀이 비유라고 했거든요 그 구름은 깨끗한 사람을 의미한다고.. 즉 예수님은 많은 깨끗한 사람들을 이끌고 올 거라고 하시더군요
그리고 베들레헴에서 마리아의 몸에서 태어난 것처럼 사람의 몸에서 태어날 거라구요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몰라봤던 이유가 분명히 성경책에 또 선지자들이 예언하기를 예수님은 구름타고 오시고 또 불로 심판한다고 했는데 사실 사람의 몸에서 태어났거든요
그와같이 재림주님도 그러하실거라구요
대충 저런 강의였는데 그 강의도 아무 생각없이 다 어머니께 말씀해 드렸는데 그건 정말 아니라고 하시면서 절대로 그럴리 없다고 하시는 거예요
저도 참 궁금하거든요
그때문에 강의 듣던 교회에도 못 나가게 됬구요
늘 하나님께 어느것이 맞는지 저 강의가 틀린 말인지 물어봤지만 응답이라 할만한게 없더라구요
여기까지 읽어주신 것 감사드리고 좋은 답변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응 답>
(의견) 성경을 비유로 해석하면 안됩니다.
장혜진 학생에게 !
학생이 성경공부에 취미를 가지고 열심을 갖는 일은 참으로 대견스러웁고 장한 일입니다. 그리고 자신이 잘 분별할 수 없는 문제를 부끄럽게 생각하지 않고 다른 이에게 질의하는 일은 대단히 바람직한 일이구요.
학생이 잠깐 다녔다는 교회가 '감리교'라고 했지만 간판만 그렇게 부쳤지 사실인즉 잘못된 사이비 교단이거나 이단에 속한 교회임이 틀림없는듯 싶습니다.
성경해석은 나타난 말씀으로 풀이해야지 모든 성경을 비유라 하여 비유로 해석하는 일은 대단히 잘못된 일입니다. 비유로 해석해야 할 것은 "예수께서 비유로 저희에게 말씀하시되"란 식으로 비유임을 먼저 밝히고 있으며 그리고 그 내용도 대개의 경우 성경에서 해답을 주고 있습니다(막12:1-12, 마15:11-20).
성경에서 비유는 문장에 분명히 비유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비유적인 표현이 아니고 말씀으로 계시하신 것은 절대로 비유로 풀어서는 안됩니다(렘18:1-10). 하나님께서 느브갓네살 왕의 꿈에 보여주신 신상의 모습은 그 내용이 비유적인 것이라 해석이 없이는 이해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이런 해석 역시 사람이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성경에 분명히 보여주셨습니다(단2:21-45).
만약 사람들이 성경의 비유를 제못대로 해석한다면 그 비유는 한가지로만 해석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한가지 문제의 비유의 해석이 천사람이면 천사람, 만사람이면 만사람이 제각기 다 다를 수 있습니다. 그렇게 성경을 해석한다면 성경의 해석은 엉망이 될 것이며 무엇이 진리이고 무엇이 비진리인지 구분할 길이 없을 것입니다.
성경은 비유가 아닙니다. 성경에서 비유의 위치는 성경해석을 약간 보충해 주는 것외 아무것도 아니며 그 비중도 보잘것 없습니다. 비유는 그 자체가 진리가 아닙니다. 어느 문제를 해석하는 일에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제시하고 있는 용이한 해석 방법 중에 하나가 비유입니다.
성경을 비유라 하여 말씀에 나타난 뜻과 달리 엉뚱한 해석을 내리는 일은 이단에서 즐겨 하는 일입니다. 문성명이나 박태선씨와 같은 이단들이 그 원조에 속한 사람들입니다. 말씀과 비유를 동일시하거나 말씀을 비유라 하여 자기들 생각대로 해석한다면 성경은 진리일 수도 없고 구원의 도리일 수도 없습니다.
예수님의 재림에 대해 이상한 비유적인 해석을 들은 모양인데 예수님이 구름타고 오신다는 말과 주의 재림을 모든 사람이 볼 것이란 사실을 비유라고 한 말은 통일교나 무료성경학원이나 기타 이단적인 모든 사이비 종파에서 내세우는 이단설입니다. 성경의 진리를 모르는 사람들을 그럴듯한 인위적인 해석으로 함정에 몰아넣는 것입니다. 그들의 이런 이단의 그물에 한번 걸리면 좀처럼 빠져나올 수 없습니다.
예수님이 구름타고 오신다는 것은 결코 비유가 아닙니다. 여기 구름은 하늘 구름으로 구약시대에 하나님은 이 구름 가운데 나타나신 바 있고 예수님은 하늘의 군대와 더불어 백마를타시고 영광의 구름과 함께 내려오셔서 적그리스도의 무리들을 섬멸하실 것입니다. 예수님이 타고 오실 구름은 하늘 구름으로 사람의 눈에 안보일 수도 있을 것입니다.
재림의 예수님은 너희가 본 그대로 오시리라고 하신 말씀대로 부활하신 영광의 몸을 가지고 오십니다. 재림의 주님이 다시 사람의 몸에서 태어난다고 하는 말은 자기를 재림주라고 자처하는 이단 종파의 괴수들이 자신의 존재를 합리화시키려는 의도에서 꾸며낸 시나리오입니다.
예수님의 재림이 초림처럼 또 사람의 몸에서 태어난다면 그 사람이 또 십자가를 져야 하는 것입니까? 그러면 그 사람이 죽으면 다음에 또 다른 재림 주가 와야 하는 것입니까? 그 사람 역시 또 사람의 몸에서 태어나는 것입니까? 이렇게 반복된다면 재림하실 예수님은 수수 만명도 넘을 것이며 그러면 진짜 예수님은 언제 재림하셔서 세상을 심판하시고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실 것입니까?
어머님이 다니시는 교회에 나가 목사님의 설교를 통해서 진리의 말씀을 잘 깨닫고 이제 후로는 이상한 곳에 찾아가는 일이 없도록 조심하세요.
좋은 신앙생활을 하시면 인격이 바로 형성되고 아름다운 꿈도 키우게 되고 정신적으로나 신앙적으로 건전하게 성장하여 보람있는 인생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좋은 소식을 기대해 보겠습니다. 건강하고 공부도 잘하시고 교회생활도 보람있게 잘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2002년 2월27일 민 병 석 목사
***13-1번. 조심하세요! JMS라는 이단 종교입니다!. 2002-03-14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 나왔던 JMS 정명석을 아십니까?
지금 님께서 말씀하신 그 교리는 JMS의 거짓된 교리입니다.
구름은 사람을 비유하고, 예수님은 사람으로 태어났다고 가르치죠.
그래서 교주인 정명석도 사람의 몸으로 왔으나, 하나님께 선택받아
재림 예수가 되었다는 말도 안되는 주장을 합니다.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성경구절은 비유로만 해석합니다.
예수님께서는 결혼 전에 간음한 마리아에게서 태어났다.
메시아는 말씀으로 심판하러 온다... 등등의 헛소리를 하지요!
그들에 대한 정확한 정체를 아시려면...
JMS 탈퇴자 홈페이지 www.antijms.or.kr로 접속하세요.
그들이 얼마나 더럽고 추악하고 무서운 집단인지 알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