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연천군 성산 (城山 * 520m) ☆
O 일 자 : 2009.11.8.(일) 비온후 흐림 <오륜산악회 제 871회 산행> O 어 느 산 : 성산 (경기도 연천군 동막리) O 산행 코스 : 09:10 남봉고개 09:30 수리봉 (정상행사) 10:20 가마봉 (10:20 , B코스- 12:00 통재경유 동막 1리로 하산) 11:30 거북바위 경유 성산 11:50 410고지 12:30 동막2교 첫머리 민박집 앞으로 하산 <약 7km 3시간20분>
O 참석 회원 : 23명 O 산행 후기 : 07:30 서울 올림픽 선수촌 아파트 관리사무소 앞 출발 09:10 의정부,동두천 경유 연천군 통현리 남봉고개 도착 산행시작
< 연천 오지 성산에서 우중산악훈련 >
- 경기도 연천군 연천읍 동막리에 위치한 성산은 지장산(보개산) 지장봉의 남쪽에 있는 북대에서 서남쪽으로 길게 뻗은 능선에 솟아 있는 산인데 비교적 나즈막한 산으로 곳곳에 바위와 암봉이 참나무,노송등과 어우러져 수려한 산세를 자랑하고 있으며 특히 동막골 넓은 계곡의 맑은물이 계곡을 굽이굽이 감돌아 흐르고 계곡주변의 기암괴석과 자연림이 어우러져 자연의 신비함을 더해주고 있는 산이다. (연천군청 자료 중)
- 오늘 산행은 연천읍과 통현리 경계인 남봉고개에서 시작(09:10) 주능선을 타고 오르는 외쪽 밑으로 군부대가 위압감을 더해 주고 있다.
또한 엇저녁 부터 내리는 비가 계속 내리면서 낙엽쌓인 진흙길이 무척 미끄럽다.
한적한 산행길 굿은 날씨에 조망도 없고 지난주에 이어 연 2주 우중 산악훈련을 받은 느낌이다.
- 산행 20여분 수리봉에 도착(09:30)하니, 내리던 가랑비도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먹구름은 안개구름 되어 산등을 넘는다.
이곳에서 얼마전 동두천(지장동)으로 이사온 송태영 고문의 만세삼창으로 일찍 정상행사를 하고
A코스는 서둘러 성산 정상을 향해 내달리고 B코스는 여유있게 느린 걸음으로 가마봉을 경유(10:20), 359봉 삼거리에서 좌측 능선을 따라 통재 를경유 계속되는 능선길을 따라 동막1리 문화복지회관 건축현장 앞 마을을 지나 국도변으로 하산 (12:00)후 먼저 연천읍에 있는 동막골 유황 온천장 앞으로,
- A코스, 정상행사를 마치고 발걸음을 재촉 가마봉을 경유(10:10) 성산 정상을 향하는 등산길 양옆 곳곳에 돌로 쌓은 방공호가 있어 군사지역임을 실감케 한다,
거북바위를 경유 510고지를 지나 산행 두시간 이상 성산 정상에 도착(11:30)하니, 내리던 비는 그쳤으나 흐린 날씨에 조망이 별로다.
동막계곡 넘어 연천읍 방향으로 고대산과 군자산이 보일듯 말듯 가믈거리고 발아래 수직절벽 들로 이뤄진 선령산성으로 에워쌓여 있는 정상 일대는 안개구름과 내린 빗물에 변색된 바위벽이 초라해 보인다.
- 모두들 발걸음을 재촉 410암봉을 경유 좌측능선 하산길을 따라 동막2교 첫머리 민박집 앞으로 서둘러 하산(12:40)하는 바람에 정상옆 나무에 가려 있던 남근석도 보지 못하고 내려온 아쉬움이...
촉촉한 몸~ 빨리빨리, 마음은 동막골 유황 온천탕 생각뿐이로구나 ~! 가자 온천 앞으로~
O 온 천 옥 : 동막골 유황 온천탕 (연천군 연천읍, 12:10-13:20)
O 중 식 : 두지리 함박골 매운탕 (14:00-15:10)
O 17:10 서울 도착 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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