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마지막날이라니..
너무너무 아쉽네요
이렇게 더운 날 아이들이 어렵게 내어준 사랑 덕분에
시간가는 줄 모르고 지냈습니다.
아무리 마지막 날이라 들뜬 마음을 안고 등교했다고
하더라도 각자 정해진 구역을 청소합니다 :)
이젠 제법 익숙해져서 투덜거리지 않고
책임감 있게 청소하는 아이들이 너무 기특하고 예뻐요!
모두가 함께하는 아침 열기 이후
퍼포먼스 연습과 리허설을 진행했습니다.
전~혀 긴장이 안된다며 연습을 지루해 하던 친구들도
막상 당일날이 되니 걱정도하고, 긴장도 하더라구요!
리허설중인 아이들의 모습입니다!
긴장해서 잔뜩 얼어붙은 아이들의 모습이
너무너무 귀엽지 않나요?
리허설이 끝나고 각자 소감을 나눈 뒤
사진도 찍고 아이들과 한참 수다도 떨었습니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아이들이 제 나이를 궁금해해서
스무고개 하듯 퀴즈도 냈어요 🤣
리허설을 마친 후 아이들과 함께 점심을 먹고
쉬는 시간, 연습 시간을 충분히 즐기다가
본격적인 퍼포먼스 시간을 가졌습니다!
각자의 모습이 너무너무 예쁘고 아름다워서
몇몇 선생님들은 눈물이 났다고 했어요.
너무너무 궁금하실 것 같은데
곧 영상이 올라간다고 하니, 아이들의 사랑스런 모습
잘 봐주세요 ☺️
퍼포먼스 시간이 끝나고 저녁 식사를 진행한 후
모두 함께 나누는 인사와
(보내는 편지) 송편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어쩐지 전혀 울 것 같지 않던 친구들이
눈물을 보이고, 멀게만 느꼈던 마지막날이 다가오니
너무너무 애틋하더라구요
마지막 하루 나누기를 마친 후 아이들이 쓴 필기구를 정리하다가, 문득 ‘이것도 마지막이겠구나’ 생각하니 다시 또 눈물이 날 것 같아 후다닥 정리하고 나왔습니다.
마지막(?) 단체사진!
아이들과 함께한 시간이 너무너무 애틋해요.
걱정했던 것 보다 모둠 활동과 이 캠프 속에 잘 녹아들어준 친구들에게 너무너무 감사해요🫶
마지막으로 그동안 찍었던 영상들 공유해보겠습니다 ❤️
❤️ 사랑해 다들 ❤️
첫댓글 마지막 날이네요. 더운 날을 열기로 채운 특별한 방학을 보낼 수 있어서 다행스럽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오늘 만나면 어떤 표정을 지을 지 너무 궁금하네요.
선생님 정말 애쓰셨습니다.
동영상 다운을 받는 방법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