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도착했는데 생각보다 안더워서 넘 좋앗음
날도 조코 시작이 좋앗음
오징어 순대사고
만동제과 흘깃 봤는데 마늘빵만 남았대서
여기 사람들 빵만 먹나 했음 ㅡㅡ
숙소에서 본 경포대
바다랑 하늘 색이 너무 예뻐서 진짜 좋았음
글고 숙소랑 바다가 너무 가까워서 좋았음!!!!!
일단 배고파서 사온 오징어순대 까서 먹엇는데
작년이랑 좀 달라져서 아쉬웠음
(하지만 내가 젤 많이 먹음ㅎ)
작년엔 하얀소스같은거에 먹었던거 같은데
이번엔 칠리소스로 선택
빨리 먹고 해 가기 전에 수영 한 번 갈기자 해서
나갔으나,,, 폐장했다고 못 들어갔음,,,
그냥 수영복 입음 사람 된 3인,,,,,,
발만 담궜는데
요즘 인기스타인 해파리 발견함
근데 해파리 아닌줄,,
투명한 산호초인줄,,,
요즘 산호초는 투명한가 했음 ㅎ
패러글라이딩?인가
재미있어 보이더라,,,,, 내일 탈까 했으나
보니까 배에 10명 타고 돌아가며 30-40분 타는 거 같았음
나 혼자 20분이면 갈겨!!! 했을것이나,,,
짧은데,,, 비싸,,,? 에라이 하고 마음 접었음
나중에 로또 당첨되면 혼자 배 빌려서 타야지
(그때 송아랑 지함이 같이 타자 내가 태워줌 ㅎ)
배달 음식 받고 올라가는데 엘리베이터 잘못 타서
20층 올라가서 수영장 구경했음 ㅎ
반대편 호수 하늘이 노을+구름 더해져서 너무 예뻤음
그러나 수영장은,,,, 예쁘긴 했으나
재미없을거 같앗음 뭐가 없고 물만 있음 ㅡㅡ
드뎌 음식 갈겨!!!!!
근데 솔직히 물회 저 야채 밑에 회 있을 줄,,,,,, 쳇
새우강정 존맛탱 반반인데도 새우양이 많어서 좋았음 ㅎㅎ
지함이가 새우 까줘서 먹엇음 ㅎㅎㅎㅎㅎㅎㅎㅎㅎ
다 먹고 베란다 구경하는데
경포대 10시 정각되자마다 가차없이 불끔 ㅋㅋㅋㅋㅋ
사람들이 폭죽 터트리니까 어디서 바이크 타고 나타남
근데 저기 가있음 여기서 폭죽 여기 오면 저기서 폭죽
결국 그냥 손 놓은거 같았음 ㅋㅋㅋㅋㅋㅋ
자려는데 지함이가 기엽게 자서 찍음
근데 여기 방음 구려 ㅡㅡ
밖에 폭죽+버스킹 소리 넘 잘 들림 ㅡㅡ
아침에 일어나서 베란다에서 바다 보는데
오늘 하늘도 죽엿음 ㅎㅎ
아침 먹을가 말까하다가
이번엔 차현희순두부 먹으러 감
반찬이 전체적으로 짰음
두부를 더 먹게하려는 술수가 아닌가 싶었음
저 비지가 진짜 넘 맛있었음
글고 여기 제육볶음 정식도 만들어줬음,,, 했음 ㅋㅋㅋ
쌈싸먹으니까 맛있었음 ㅎㅎㅎㅎㅎ
열심히 찾아보니까 여기 순두부 찹쌀떡인가
맛있다고 해서 사러 왔음
맘 같아서 한 박스 살까 했는데
여름이고 맛도 모르는데 샀다가 실패할까보ㅏ
한개 삼 ㅎㅎ
그냥 생크림 카스테라 찹쌀떡 맛
맛있었으나 굳이 여기서,,,, 한박스를 ,,,,,?
하나만 사기를 잘햇다 ㅎㅎ
글고 송아가 젤라또 사줌
피스타치오 갈길려고 했는데
피스타치오 없음 ㅠ
이게 다 두바이 초콜릿 때문이다.
(감귤 젤루조아 감귤맛임)
돌아와서 옷 갈아입고 드디어 바닷가로 ㄱㄱ
근데 모래 개뜨거움
커피 사러 갔다가 만난 순천횟집
순천이 바닷가도 아닌데
왜 횟집 이름 앞에 붙어있는지 의문임
지함이가 해파리에 쏘임
안전요원한테 말하니까
약하게 쏘였고 따로 약 바르거나 그러지 않고
해줄 수 있는게 없다면서
바닷물에 담그고 있으라 그랫음
좀 띠용하긴 했음,,,,
지함이가 아파해서 걱정 댔음 ㅠㅅㅠ
오리바위 다이빙 ㅎㅎ
지함이 이끌고 갔는데 가길 잘했음
(숙소로 가기전에 또 하려고 하니까 파도 쎄서 못탔음ㅠ)
높이가 엄청 높지 않았는데 막상 뛰려고 하니까
넘 무서웠음
근데 여기까지 바다 건너서(?) 왔는데
함 뛰어줘야지! 하고 뜀
바다에 2초간 쳐박히다가 올라오는데
순간 2초동안 못올라오면 어떡하지
온갖 상상 다했음 2초동안 ㅋㅋㅋㅋㅋㅋㅋ
코에 물 다 들어감
이래서 사람들이 코막고 뛰는구나 싶음
근데 왜 우리한테는 안알려줬지???? ㅡㅡ
앞에 스브스에서 영상 찍길래
올,, 뉴스 찍나봐
하고 살짝 기대했으나 지금 확인해보니
우리 안나옴 ㅡㅡ
아저씨 왜 우리 없죠ㅡㅡ
수영 중에 배고파서 라면 갈김
밥 말아먹고 싶엇음
피스타치오 홈런볼 먹엇는데
부라보 피스타치오 맛임 쳇
송아가 보트 타고 싶다고 해서
보트도 갈김 ㅋㅋㅋㅋㅋ
하늘이랑 바다는 진짜 예쁘더라
근데 아저씨 사진 잘 못찍음
이제 힘들어서 숙소 올라감
그릭요거트 일단 먹고 밤에 피자 시켜 먹자!!!
라고 원대한 계획을 세웠으나
고양이보은 보면서 과자 먹다가 잠듦 ㅎ
새벽에 손목 아파서 깸
(이게 다 울트라 때문이다)
송아쓰도 일어나서 무한도전 보고있었음 ㅋㅋㅋㅋㅋ
밖에 전날보다 버스킹 개쩜
두군데에서 한쪽은 감성 버스킹
한쪽은 추억 버스킹 해서 시끄러웠음
그 와중에 폭죽도 터트림 ㅡㅡ
아침에 일어나서
지함이의 배고프지 않아?
내가 편의점 가서 뭐 사오면 같이 먹을래?
의 유혹을 떨치고 체크아웃 준비함 ㅋㅋㅋㅋㅋㅋ
리틀다이너 갔는데 우리가 10번째였음
다들 어디 있었던거야 ㅡㅡ
이게 미국의 맛인가,,,,,
근데 음식 짱 늦게 나옴 배고파 죽겠는데!!!!
빨리 음식 달라고요~~###
완클함 >0< v
리틀 다이너,,,,, 담에 볼 수 있음 보자,,,
짐 넘 무거워서 중앙시장에 짐 좀 맡기고
소품샵 투어 옴
웅앵웅 바나나? 어쩌고인데
송아랑 지함이랑 같이 먼지 삼 ㅎㅎ
기여워,,,
그 다음 풀노리 이름대로 풀냄새가 좋았음
이거 우리 함이랑 동엽이 닮아서 샀음
함이 우리 없다고 굶고 있는거 아닐지,,, 걱정,,,,
(업둥이는 뭐,,,, 알아서 살겟지 )
지구 어쩌고 가고싶었는데
오늘 휴무엿음
카카오지도야 이런거 적어놓으라고 ㅡㅡ
글고 기대했던 두딩 갔음
마음은 푸딩 여러개 포장해야징 ㅎㅎ
햤으나 먹고 가자해서 먹고 감
근데 여러개 샀음 후회할뻔
두유맛임 초코 두유맛 커피두유맛임
나는 두유 안좋아한다는걸 또 느낌
그 다음 어디더라,,,,
예븐 식기구 많이 팔앗던 곳임
덜탄 키티를 사느냐 탄 키티를 사느냐 고민하다가
둘 다 삼 ㅎ
(맘에 드러 여름 내내 달고 다녀야지)
지함이가 앞치마 구경하길래
맨몸으로 매고 요리하몀 좋을거 같다고 그랫음
몸 좋은 사람이 그럼 좋지 않슴니까?? ㅍ_ㅍ
글고 더운 무인 소품샵 갔다가
테라로사 갔는데
와 커피 진심 산미 개오짐
두모금 먹다가 도저히 못먹겠어서 그대로 두고옴
내 오천원,,,,, 테라로사 그러케 안봤는데,,,,,
월화엿나 월하엿나
내희망 소원ㅎ
짐찾고 오징어순대 사고
강릉역으로 감
근데 분명 강릉역에서 출발할때는
택시가 엄청 오래 걸렸는데
강릉역으로 갈때 엄청 빨리 도착함(?)
택시기사님 머야ㅡㅡ
집에 가는 중인데
후기를 지금 한시간째 쓰는 기분,,,ㅋㅋㅋㅋㅋㅋㅋㅋ
내일 출근인게 믿기질 않지만
이박 삼일동안 넘 재미있었음
바닷가는 갔지만 이렇게 노는건 너무 오랜만이라
진짜 너무 좋았음 ㅎㅎ 다음에 또 놀러 가자고!!!
다음엔 나도 근육빵빵걸 되서 비키니 도전(?) 해보겠음
집 가는 길에 슈퍼 앞에
강아지가 npc처럼 서있길래 찍음
앞모습이 진짜 귀여웠는데
주인 와서 못찍음,,, ㅎㅎ
첫댓글 미 쳤 따
넘 재밌다…
다예도 복금걸어놨다… 이사람들 복금걸면 어케요 당 장 풀 어 조 요
복금 풀엇음~~
강릉 도착해서 집에 오기까지 모든 시간이 다 기억난다..당신의 후기.. 읽을때마다 날 강릉으로 데려다줄듯해요…
ㅋㅋㅋㅋ완전 자세하당ㅋㅋㅋㅋㅋ J같은 P의 후기는 이렇군요ㅋㅋㅋㅋㅋ 고생많았어 박총무씨,박길잡이씨, 박먹잘알씨👍🏻👍🏻👍🏻🥰🥰
맞아 와서 계속 검색해주고 총무해주고 모든걸 •••해준 당신에게 너무 감사합니다•••••🥹
@지하미 징짜 맛난거 사줘야것다
정총무 된 기분 ㅋㅋㅋㅋ 담에 짜장면 맛있는데 찾아서 먹으러 가자~~~~~ 짜장면 먹어야겠어
@o^0^o 짜장면 좋아~~~~
역시 속을 알수없는 다예
겉으론 말이 없지만 속으론 재밌어하고 좋아하고 있을줄 알았어(?)
겉으로 티가 안낫단 말여??? 속으로는 엄청 재밋다 재밋다 하고 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