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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19회
 
 
 
카페 게시글
우리들의 이야기 남산의 솔바람 속에 추억을 속삭이고
구본황 추천 0 조회 56 11.01.08 11:42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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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1.10 11:54

    첫댓글 친구의 유적 답사기를 읽다보니 불현듯 이런 생각이 드는군요. 내가 한참 역사공부를 할때 왜 이렇게 어려울까 하고 고민을 했었는데 친구가 연재하는 글을 보니 의문점이 풀리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찬란한 문화유산을 직접찾아 보고 그 속에 숨어 있는 역사적 사실을 느끼며 체험을 통해 배웠어야 했는데 이를 단순히 암기하려고만 했기 때문에 역사공부가 어려웠다는 것을 깨닭게 되는군요. 이언적의 <독락당>하면, 이런곳이라면 세상과 인연을 끊고 책을 벗삼아 홀로 즐길 수 있겠구나 하고 느끼면서 역사공부를 했으면 쉬웠을텐데 하고 그런 느낌도 드는군요.

  • 작성자 11.01.10 13:12

    좋은 말씀입니다^^* 억지로 암기 공부로 역사를 살펴서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겠지요. 직접 좋아서 찾아가 살펴보고, 공부하기 좋은 환경을 가꾸어나가는 노력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 11.01.10 14:10

    부부가 함께하는 여행에서 친구혼자만 가니까 좀 미안한 마음이 들었나 보군요? 지금 까지 한번도 가정사에 대하여 얘기 한적이 없었던 것 같은데 여기서 처음으로 털어 놓은 것 같습니다. 부부가 갈등을 겪지 않고 산다는 것 참 어려운것 같습니다. 부부는 서로 맞추어 살아야 한다는 말을 많이 합니다. 서로가 이해를 하지 않으면 항상 평행선을 긋게 되는 것 같습니다. 운동이나 취미생활이 같고 여행도 항상 동행할 수 있다면 동질감도 느끼고 좋을텐데 모든 사람이 그렇지는 못한것 같습니다. 부부간에 겪는 갈등 서로가 이해하려고 노력을 하여야 하는데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 작성자 11.01.10 17:24

    그렇습니다^^* 같이 여행이나 등산을 다니다가, 아내는 체력이 유지되지 않고, 가정사에 매이다 보니, <동행>이 이루어지지 않아서 갈등을 많이 겪어 왔습니다. 제가 좀더 배려하고 노력해야 할 과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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