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해 집사람과는 휴가가 맞지 않아 따로 국밥이었는데,
올해도 별 다를 바 없이 한주 차이로 휴가를 따로 가질수 밖에 없어 아쉬움이 남는 휴가가 되네요.
평상시 분재에 관심을 두지 않았을때는 항상 혼자 먼바다로 낚시를 가서
부시리(방어)나 여름 어종인 돌돔, 벵에돔을 잡으러 갔을건데
올해는 그냥 한솔로 발길을 정하고 휴가를 보낼겸, 소나무도 고를겸해서 방문을 했습니다.
항상 가면 반겨주시는 원장님 및 사모님께 감사드리고,
정성들여 만들어주신 냉면도 맛나게 먹고, 원장님의 휴식시간을 많이 뺏고 왔습니다.
소나무를 고르긴 했는데, 사진도 찍지 못하고 왔지만,
분에 올려진 저의 분재들을 보고 오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잘 돌봐 주시고, 멋진 소나무를 추천해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이 좀 뭣하지만 제가 선택하고, 원장님이 돌봐주시는 나무들입니다.
- 초대형 흰꽃 애기사과
직간형 비매 ( 손을 좀 봐야 함 )
한솔의 대표작 압축형 백매
굽이 굽이 잘 돌아간 곰솔
밭에서 배양중인 육송 ( 사진이 좀..... )
첫댓글 다양한 수종/수형을 가지고 계시네요..한솔에 두면 일단 안정적이지만,
보고싶어서 어떻게 견디시는지요??? ㅎ~
안녕하세요?
가능하면 자주 가고 싶은데... .그것도 어려우니....
가슴이 아플 뿐입니다.
보고픈 아이들을 담아오셨네요 좋은시간 보내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원장님과 찜질도 좀 같이 했습니다....ㅎㅎㅎ
한솔에 다녀 오셨군요.
한솔에 와따님의 멋진 식구들이 많이 있네요.
한솔의 메뉴가 바뀌었나 봅니다. 짜장면에서 냉면으로요. ^^
감사합니다..... 덕분에 잘 다녀 왔습니다.
사모님께서 해주시는 냉면이 맛이 좋던데요.
다음에 가시면 꼭 해달라고 하시면 될 듯 합니다.
제가 아직 분재를 볼줄도 배양할 수 있는 기술도 부족에
계속 않찾아 오고 있습니다.
어디 교육이라도 받았으면 하는데.... 그것도 쉽지가 않습니다.
그제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어제 오늘...덕분에 장어 포식했습니다.
그렇게 좋아하시는 낚시도 미루시고 일부러 먼길오셔서 성원주신 점 대단히 감사하구요...
원장님 저도 즐거웠던 시간이었습니다.
괜챦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저희도 간혹 집에서 구워 먹는데... 여름이라도 숯불에 석쇠걸고 굽는 맛이 더욱 좋은 것 같습니다.
간혹, 별미가 보이면 준비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찜통 더위에 사모님이 해주시는 냉면맛에 보고픈 녀석들을 보았으니 좋은 시간이 되였겠읍니다,
예... 덕분에 좋은 시간 되었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