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컹한 가지 무침, 꼬들꼬들하게 먹는 법
2024.07.22.
● 구워서 양념장에 무치면 건강한 여름 반찬
▲ 입맛 돋워주는 여름 반찬 두 가지 여름이라 입맛이 없는 요즘 가격도 저렴하고 만들기 쉬운 반찬 두 가지를 소개합니다. 오늘 저녁에는 오이고추 된장무침과 구운 가지볶음 어떠세요.
● "여름, 어떤 반찬을 만들어 드시나요."
여름엔 불 앞에서 반찬 하는 것도 힘들다.
그냥 배달 음식을 주문해서 먹고 싶다.
하지만 배달 음식을 시켜 먹으면 한 끼로 끝나고 가격도 만만치 않고, 쓰레기는 또 얼마나 많이 나오는지 그것도 스트레스다.
요즘 마트에 가면 여러 가지 채소가 많다.
호박, 오이, 가지, 감자 등 종류도 많다.
장마철이라 채소 가격이 조금 비싸졌지만, 그래도 겨울에 비하면 싸다.
가지와 오이고추는 요즘 자주 해 먹는 음식 재료다.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도 있고 영양도 풍부하다. 특히 가지는 나이 든 사람에게 좋다. 가지의 보랏빛에 들어있는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은 노화 방지에 도움이 되고, 루테인은 눈건강에 좋다고 한다. 저칼로리로 식이 섬유도 많아서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되고, 혈액 건강에도 도움을 주는 성분이 들어있고, 뼈 건강에 좋은 칼슘 등도 포함되어 있어서 골다공증과 같은 뼈 관련 질병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니 노후에도 가장 좋은 음식 같다. 하지면 뭐든지 지나치면 부작용도 있기 마련이니 몸에 좋다고 너무 많이 먹으면 건강을 해칠 수 있으니 알맞게 먹어야 한다.
이렇게 우리 몸에 좋은 가지는 사람에 따라 호불호가 갈린다. 집에서는 주로 찜기에 쪄서 양념장에 무쳐 먹거나 가지볶음을 해 먹는데 물컹거리는 식감 때문에 싫어하는 사람이 많다. 찜기에 찔 때 딱 알맞게 찌기가 어려워 매번 너무 쪄져서 물컹거리는 가지무침을 먹어야 했다.
가지를 썰어서 전자레인지에 쪄서 무쳐 먹기도 하지만, 왠지 영양소가 파괴되는 것 같아 그리 선호하지 않는다. 그러다가 꼬들꼬들한 가지무침을 하게 되었다. 더운 여름에 만들기도 쉽고 물컹거리지 않아 큰 발견을 한 것처럼 기뻤다.
● 꼬들꼬들 맛있는 '구운 가지무침'
1. 가지 4개를 물에 씻어 양쪽 끝부분을 자른다. 가지를 반으로 자르고 길게 또 반으로 자른다.
반으로 자른 가지를 먹기 좋은 크기로 길쭉하게 자른다.
▲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 가지 가지는 먹기 좋은 크기로 길쭉하게 잘라서 에어프라이에서 구워낸다.
2. 에어프라이에 종이 포일을 깔고 길게 자른 가지를 차곡차곡 담는다. 180도 15분으로 맞춘다. 10분 정도에 꺼내 확인해 보고 약간 노릇노릇하게 구워졌는지 확인한다(너무 오래 두면 가지가 탈 수 있다). 뒤집지 않아도 된다.
▲ 에어프라이에서 구운 가지 에어프라이에서 180도 15분 정도 구운 가지다. 너무 오래 두면 가지가 탈 수 있으니 시간 조절이 필요하다.
3. 가지가 익는 동안 양념장을 만든다. 국간장과 진간장을 각각 한 숟가락씩 넣는다. 국간장을 너무 많이 넣으면 짤 수 있어서 반 수저라고 생각하고 따른다. 고춧가루 한 숟가락, 들기름(또는 참기름) 한 숟가락, 맛술 한 숟가락(맛술 대신 설탕을 조금 넣어도 된다), 간 마늘 반 숟가락, 쪽파 썬 것 조금(홍고추가 있으면 조금 넣어도 색감이 예쁘다), 통깨(깻가루)를 모두 잘 섞어둔다.
통깨 반, 깻가루 반을 넣으면 더 고소하다. 양념은 평소에 가지 무침할 때처럼 넣는다.
▲ 구운 가지 양념 양념을 잘 섞어서 구운 가지에 양념이 잘 스며들도록 조물조물 무친다.
4. 만든 양념장에 구운 가지를 넣고 양념이 잘 스며들도록 조물조물 무쳐준다. 가지를 구웠기에 양념이 스며들도록 잠시 두었다가 접시에 담는다. 가족의 입맛에 따라서 양념장을 2/3만 넣고 무쳐보고 간을 본 다음에 나머지 양념장을 넣고 무치는 것도 팁이다. 통깨는 나중에 넣어도 된다.
▲ 완성된 구운 가지무침 가지가 물컹거리지 않고 꼬들꼬들 하면서 식감이 좋아 고기를 먹는 듯 맛있다.
남편이 가지가 물컹거려서 잘 먹지 않았는데 구운 가지무침은 꼬들꼬들한 게 정말 맛있단다. 고기보다 맛있다며 자꾸 손이 간다고 한다. 가격도 저렴하고 몸에도 좋은 가지무침을 자주 해달라고 한다. 가지를 썰어서 에어프라이에 넣고 구우면 되니 요리할 때 덥지 않고 만들기도 참 쉽다. 요즘 전자레인지처럼 대부분의 가정에 에어프라이가 있으니 쉽게 할 수 있다.
■ 아삭아삭 맛있는 '오이고추 된장무침'
오이고추 한 봉지를 샀더니 다섯 개가 들어있다. 오이고추는 보통 쌈장에 찍어서 먹는다. 가끔 음식점에 가면 오이고추를 된장에 무쳐주는 곳이 있는데 별미처럼 맛있어서 꼭 추가로 달라고 해서 먹는다.
집에서 한번 만들어 보았는데 음식점에서 먹었던 오이고추 된장무침과 맛이 비슷해서 요즘 식사 때마다 만들어 먹는다. 오이고추 무침은 많이 만드는 것보다 그날 만들어서 바로 먹는 것이 맛있다.
1. 오이고추 다섯 개를 깨끗하게 씻어서 먹기 좋게 자른다.
▲ 오이고추 된장무침 오이고추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 요즘 오이고추가 많이 나와서 가격도 비싸지 않다.
2. 된장 한 숟가락에 고춧가루 한 숟가락, 매실액 세 숟가락, 들기름 한 숟가락을 넣고 잘 섞는다. 통깨는 같이 넣어도 되고 나중에 넣어도 된다. 양념이 정말 간단하다. 매실액은 식성에 따라서 줄여도 된다. 된장이 짜기 때문에 조금 넉넉하게 넣었다.
▲ 오이고추 무침 된장 양념 양념 재료를 잘 섞어서 자른 오이고추를 무친다. 집집마다 입맛이 다르니 된장에 매실액 양 등을 조절해서 넣는다.
3. 만든 양념장에 썰어놓은 오이고추를 넣고 잘 무친다. 한 번만 만들어 보면 된장 등 양념 조절이 가능하다. 오이고추 개수에 따라서 양념을 조절하면 된다.
▲ 완성된 오이고추 된장무침 더운 여름에는 짧은 시간에 만들 수 있는 반찬이 좋다. 오이고추를 썰어서 된장양념에 무치면 되니 만들기도 쉽고 맛도 있어서 요즘 우리집 최애 반찬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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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면 양념이 많은 것 같은데 실제로는 짜지 않다. 나는 매운 고추를 먹지 못한다. 오이고추를 쌈장에 찍어 먹는 것보다 더 많이 먹을 수 있고 맛도 좋다.
더운 여름에는 입맛이 없다. 입맛이 없다고 식사를 거르면 당연히 건강이 나빠진다. 걷기를 한다든가 가볍게 운동하고 영양도 좋은 반찬을 만들어 먹으며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기 바란다. 오늘 저녁에 꼬들꼬들한 구운 가지무침과 아삭아삭 맛있는 오이고추 된장무침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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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지 짱아찌
https://youtube.com/shorts/v4F_T4OTPMI?si=xES9K50oJEucay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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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com/shorts/7X8aiU4Nk4M?si=ugL4KnP7TJu3KI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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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WZCL4C17aKc?si=-0DQIzf1Lio-MJBC
● 고기보다 더 맛있는 가지 볶음 : 진짜 맛있네 가지볶음 고기보다 맛있게 잘 볶는방법
https://youtu.be/e8iGEta9Xm4?si=E3zD1gbcYAwV8rW4
● 가지 된장구이
https://youtube.com/shorts/DttwGJm9C7s?si=AbCxhGTkavwAFbEm
● 가지 : 가지에 계란을 추가하면 됩니다!
가지 레시피 베스트 3!😍 쉽고 저렴해요
https://youtu.be/BajrxHwsT2c?si=qcMuHVl-XtcivKDb
● 고기보다 맛있는 가지볶음!!!
https://youtube.com/shorts/tuh1PeDEf3s?si=r0JM-x-Kn19THc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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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com/shorts/EcXrOlD6DCU?si=O-RzgVBDkbfcZzHn
● 4가지 가지 볶음 : 가지 더이상 볶지 마세요
https://youtube.com/shorts/e5Z5dJ7Pa6U?si=RLF8Sc6GaSI9W6wG
● 최고의 가지 요리법 3가지!
😋 누구나 쉽고 저렴한 레시피를 좋아합니다!
https://youtu.be/t36RxsxflwA
● 가지 4가지 볶음
https://youtu.be/-9poJiALKio
● 항암에 좋은 가지요리,
기름에 볶거나 찌지 말고 무치면 맛이 기가막힌다.
https://youtu.be/ScPPW3KuP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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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eTiVHnrSBI0?si=GXjPKLYeKFhptzU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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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ZyGsvmer5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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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295PCobM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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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C7v4SLAbl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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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AIdEo3cvD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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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지차
https://youtube.com/shorts/scoAG22rfPw?si=1T4Di0vH_9_lGKwB
● 가지의 효능과 부작용, 가지꼭지 효능, 그리고 가지차 만들기
가지는 전 세계적으로 널리 재배되고 있는 채소 중 하나로, 특히 아시아 요리에서는 필수적인 재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보통적인 채소가 가진 놀라운 효능과 부작용, 그리고 가지꼭지의 특별한 효능은 많은 사람들이 잘 알지 못한다. 가지를 활용한 건강 음료인 가지차를 만들기
● 가지의 효능
가지는 다이어트에 좋은 식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낮은 칼로리와 높은 섬유질 함량으로 인해 포만감을 줄 수 있고, 이는 체중 관리에 큰 도움이 된다. 가지에는 심장 질환 및 당뇨병 예방에 도움이 되는 성분들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다. 특히, 가지에는 항산화 성분이 많이 들어 있어, 우리 몸의 산화를 방지하고 노화를 늦추는데 도움된다. ● 가지의 부작용
가지는 솔라닌이라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과도하게 섭취하면 소화기관에 부담을 줄 수 있다.
가지는 적당량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 가지꼭지의 효능
가지꼭지는 일반적으로 쓰레기로 버려지지만, 이 부분에도 많은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다. 가지꼭지에는 칼륨, 칼슘, 철분 등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이를 섭취하면 우리 몸에 필요한 미네랄을 보충할 수 있다. 특히, 칼륨은 혈압 조절에 도움을 주는 미네랄로, 가지꼭지를 활용한 요리법을 찾아보자. 또한, 가지꼭지에는 피부 건강에 좋은 비타민 C와 피부 노화를 막는 데 도움이 되는 항산화 성분도 함유되어 있다.
● 가지차 만들기
가지를 활용한 건강 음료인 차 만드는 방법
1. 가지를 잘 씻는다 썰어서 물에 담근다.
2. 끓여주면 된다. 이때, 가지꼭지도 함께 넣어주면 더욱 영양가가 높아진다.
3. 가지차는 찬 상태로도, 따끈한 상태로도 즐길 수 있다. 담백하면서도 향긋한 맛으로, 특히 차가운 상태로 마시면 여름철 시원한 음료로 좋다.
● 결론
가지는 그 자체로도 훌륭한 영양소와 효능을 가지고 있지만, 가지꼭지까지 활용하면 더욱 건강에 좋다. 특히, 가지를 활용한 가지차는 우리 건강에 좋은 음료로, 간단하게 만들 수 있어서 일상에서 쉽게 즐길 수 있다. 이처럼, 우리 일상의 보통적인 채소인 가지가 가진 놀라운 효능과 건강 이점을 잊지 말고, 적절하게 활용하여 우리의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된다.
● 가지차
https://youtu.be/OphgwSDnScg?si=PNAWN4cRBNbzmQwI
● 가지를 볶거나 찌지 말고 이렇게 한 번 만들면너무 맛있어서 깜짝 놀란다.가족들이 이것만 만들어 달라고 가지를 사오라고 한다.
https://youtu.be/oeUzsFFPbgI?si=XTR1tn7uE_0myY3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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