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14일 오전, 오산시 경기대로의 어느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하였다. 이 주택 1층에는 기초생활수급 노모와 장애 아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화재당시 노모 혼자 집 안에 있다가 심한 화상까지 입었다.
이에 대한적십자사 오산지구협의회는 오산시 대원1동 주민자치센터와 함께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남부봉사관의 지원을 받아 지난 1월 18일 긴급재난구호물품을 전달하였으며, 이어서 1월 23일 20여명의 봉사원들이 함께 화재구역 청소 봉사를 하였다.
영하 13도의 날씨라 얼굴까지 모두 감싸 앞머리에 고드름까지 얼은 아름다운 봉사원들 얼굴을 카메라에 담지 못해 많이 아쉽다.
오산지구협의회 김현옥 회장은 대원1동 주민자치센터를 도와 폐물품 처리 및 화재 구역 철거 등의 마무리까지 협조할 예정이다.
첫댓글 오산지구협의회 김현옥 회장님과 봉사원 여러분
화재가구에 긴급구호물품 전달에 감사드리며 메케한
냄새로 힘들었을텐데 청소 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