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당보살 채보덕심 불자님
오늘은 채보덕심(채금자) 불자님의 시댁 제삿날이다.(음 5/25)
그동안 집에서 모시다가 우리절에서 처음 제사를 모시게 되었다.
아들 황재윤, 자부 황수진, 딸 황순연 그리고 채보덕심 이렇게
네 분의 가족이 동참했다. 영단에는 위패만 올리고 사진은 없다고 한다.
채보덕심 불자는 원래 고성 극락사에 다녔는데 부산으로 이사를 하면서
대청동 신광사와 인연을 맺게 되었다. 그때가 2002년 쯤이다.
채보덕심 불자님이 신광사와 인연을 맺게 된 동기는 남포동에 준미용실에
다녔는데 미용실 원장님이 신광사를 다니고 있었다. 준미용실 신심화보살님이 단골손님으로 이용을 하였다. 그 인연으로 미용실을 다니던 여러 사람이 신광사와 인연을 맺었다. 미용실 원장님, 김예자 불자님, 채보덕심등 몇 분의 불자가 더 있는 것 같다.
한번은 신광사에서 49재를 하면서 마이크를 들고 법문을 하였다.
가족들의 얼굴을 보니 앞에 앉아 있는 큰아들의 얼굴이 어디서 많이 본
사람 같았다. MBC 시사매거진 2580에 출연하여 우리사회 비리와
부조리를 고발하는 프로였는데 그 프로에 박용찬기자였다. 순간적이라
이름은 기억을 안나고 <혹 방속국 기자 아니신가요><네 맞습니다>라고 하였다.
그러니까 아버님 별세 하시고, 마지막 막재를 보기 위하여 서울에서 내려온 것이다. 정확한 기억은 없지만 그 날 49재 가족들은 2남 2녀와 자부 사위등 가족이 10명 이상은 된 것으로 기억한다. 이 모든 것이 남포동 준 미용실 인연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채보덕심 불자님은 미륵사 법당보살이다. 박법륜행불자님이 법당 보살로 계시면서 법당청소 하는 것을 야무지게 가르쳐 주셨다. 법당을 청소하는 것은 그냥 청소가 아니라 업장소멸하는 공간이다. 오늘도 보덕심불자님은 부처님전에 열심히 청소하신다. 자신과 가족의 업장소멸을 하기 위하여
그날 동참한 불자는 오른쪽부터 정보리행 회장, 문문수월 부회장, 채보덕심불자이다.
일광 두손모음 ()()()
첫댓글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다음에는 무상월 불자님과
인증샷 한번 합시다
큰스님과 함께~~
감개무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