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사역과 쓰레기 마을 치킨 파티를 마치고 조금전 무사히 미국행 비행기에 탔습니다. 무사히 입국하고 짐을 찾을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아틀란타에 가서 다시 연락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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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말씀드렸듯이 선교지에서는 예상하지 못한 일들이 자주 일어나고 한시도 안심할 수 없습니다.
비행기 고장(타이어 교체)으로 출발하지 못하고 1시간 30분 간 비행기에 앉아 있다가 다시 공항으로 내립니다. 언제 다시 출발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저희는 도미니카 공화국에 조금 더 머물러야 할듯 합니다.
다음 항공편까지 시간내에 갈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델타항공에서 준 식사 바우처로 피자 사서 먹고 다시 비행기에 올랐습니다.
이제 출발합니다.
선교팀 가방을 공짜로 아틀란타까지 보내주어서 편했는데 시간이 촉박하니 짐 찾을 시간 계산하면 한시도 마음을 놓을 수 없을듯 합니다. 하지만 이 또한 하나님께 맡깁니다.
아틀란타에서 레이오버 시간이 길어서 불편할줄 알았는데 오늘 같은 상황을 위한 하나님의 세심한 계획으로 믿습니다.
아이들이 건강히 무사히 볼티모어에 도착할 수 있도록 전도사님 한경아 성도님 유차영 권사님이 잘 돌봐주고 계시니 너무 걱정 마세요. (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