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추수감사주일
올 2023년 추수감사주일은 2023년 11월 19일이다.
추수감사주일에 대한 의미에 대해 갑을논박이 많은 것은 사실이다. 성경적이다. 성경적이 아니다.
중요한 것은 논쟁하면서도 미국에서 시작된 추수감사주일은 세계기독교의 대부분의 교단에서 교회 절기로 지키고 있다. 성경적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분들의 의견은 당연히 성경에 추수감사절이란 명확한 언급이 없었다고 주중한다, 이에 반해 성경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성경에 정확히 추수감사절에 대한 단어의 명확한 언급은 없었다고 하더라고 추수에 대한 감사는 여러 가지의 절기로 하나님 앞에 감사절기로 지켰고, 지금도 당연히 감사의 절기를 지켜야 하기에 가장 합당한 절기로 그 추수감사에 대한 절기가 어디에서 시작되었든 한 해 동안의 감사를 마지막 추수가 끝난 11월 중순에 드리는 것이라고 그 의미를 부여한다.
그러나 우리가 유념해야 할 일은 하나님 앞에 1년에 한 번 성경의 여러가지 추수에 대한 감사절기를 1년의 마지막 가을 추수가 끝나고 11월 중순에 드리는 추수감사절은 굳이 성경적이다, 성경적이지 않다를 논하기 전에 하나님 앞에 1년의 한 번 추수감사절로 감사드리는 것을 잘못된 것이라고 치부할 수는 없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추수감사절(Thanksgiving Day)은 말 그대로 한 해의 추수에 대해 감사하고자 시작한 절기로, 교회에 따라 10월 마지막 주부터 11월 셋째 주 사이에 추수감사절 예배를 드린다. 한국교회 대부분은 11월 셋째 주 주일을 추수감사주일로 지킨다. 올 2023년 추수감사주일은 11월 19일인 11월 셋째 주일인 셈이다. 1908년 예수교장로회 제2회 대한노회에서 11월 마지막 목요일을 ‘감사일’로 정했고, 1912년 조선예수교장로회 제1회 총회에서 음력 10월 4일로 제정했다. 이후 1914년 제3회 총회에서는 선교사들이 한국에 처음 도착했던 11월 셋째 주 수요일로 조정했고, 1921년 장로교와 감리교 연합협의회에서 매년 11월 둘째 주일 후 수요일에 기념하기로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