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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말씀] 마6:7~8 7절: 또 기도할 때에 이방인과 같이 중언부언하지 말라 그들은 말을 많이 하여야 들을실 줄 생각하느니라 8절: 그러므로 그들을 본받지 말라 구하기전에 너희에게 있어야 할 것을 하나님 너희 아버지께서 아시느니라 |
[말씀]
주님께서 제자들에게 기도를 가르쳐주시면서 먼저 두가지의 잘못된 기도의 모습을 말씀합니다. 첫 번
째는 바리새인들의 기도요, 두 번째는 이방인의 기도입니다. 주님께서는 이방인의 기도처럼 증언부언
하지 말라고 말합니다. 이방인들이 중언부언하는 이유는 기도응답의 확신이 자기 자신에게 달려있기
때문입니다.즉 자기의 오랜 시간동안 열심히 기도하는 것이 기도 응답을 결정하는 기준이 되기 때문
입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그들의 기도를 본받지 말라합니다. 이유는 기도는 하나님과 관계이기 때문
입니다. 이 땅에서 주님께서 보여주신 기도모습은 하나님 아버지와 하나됨입니다. 그 관계 때문에 때
로는 밤에도, 새벽에도, 철야를 하면서도 기도하였습니다. 열심히나 공로를 쌓기위해서가 아니라 아버
지와 관계가 주님의 기도를 이끈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우리의 기도가 응답되는가 아닌가를 묻기 전에 주님과 어떤 관계를 갖으며 살고 있는
가를 물어야 합니다. 평소에 하나님과 깊은 만남과 사귐이 있었는가? 갈멜산에서 엘리야의 기도에 응
답하신 이유는 하나님이 엘리야를 알고 엘이야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았기 때문입니다.(왕상18:27이
하) 기도는 하나님과의 관계성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성은 곧 하나님 아버지께서 우리에게 있어야 할 것을 아신다는 결론에 이르게 합니
다. 아버지의 최고의 관심사는 우리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나의 필요를 가장 잘 아신 분은 아버지
입니다. 내 자신보다 더 정확하게 아십니다. 인류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하나님 아버지는
아셨습니다. 그것은 십자가였습니다. 당신의 사람들은 메시야가 십자가에 죽는다는 것은 상상할수 없
었습니다. 그들의 필요는 장군과 같은 메시야, 용맹한 메시야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죄인들에게
가장 팔요한 것이 무엇인지 아시기에 독생자 예수님을 십자가에 달리게 하셨습니다.(마9장 중풍병자)